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 20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30명의 지적장애인에게 무료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또 시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교육도 진행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의 존재와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치료 시 발생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며,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50% 감면,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30% 감면, 그 외 장애인은 비급여
김진우 신임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장이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4월 30일 치과병원 5층 대강의실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였다. 이날 행사에서 엄흥식 병원장이 이임하고 김진우 치과보존과 교수가 9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김진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 구성원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고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으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성에서도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엄흥섭 전임 병원장은 이임하면서 “재임 기간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며 김진우 신임 병원장을 도와 병원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엄 병원장은 2013년부터 6년간 병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주임교수 임성훈·이하 조선대 교정학교실)의 불혹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 교정학교실이 지난 4월 27일 광주 라마다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개설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 병원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선대 교정학교실은 1978년 8월 이동주 교수의 부임으로 지방 최초로 창설돼 지난 40년간 84명의 전공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호 조선대 교정학교실 동문회(무정회) 회장은 교실 발전에 기여한 이동주 초대교수, 김광원 명예교수, 임성훈 주임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4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책자와 의국생활 영상을 소개했다. 임성훈 주임교수는 “40주년 기념 책자를 준비하면서 우리 교실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추억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50주년, 60주년을 향해 발전해나가는 조선대 교정학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강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안종모·이하 조선치대) 동문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이 모교에 선보여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선치대가 지난 2일 조선치대 1층에서 ‘치호미술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종모 학장, 이상호 교수, 이난영 교수, 권 훈 조선치대 동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치호미술관 개관에 도움을 준 이돈오 동문(5회), 정양석 동문(25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호미술관은 정양석 동문(고양 NYU어린이치과의원)의 기금과 이돈오 동문(광주 메디필치과의원)의 현판 기부로 개관됐다. 이 공간에는 치과 관련 미술작품들이 전시돼 앞으로는 동문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이용할 계획이다. 안종모 학장은 “조선치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동문들이 있어 든든하다. 권 훈 동문회장이 이미 치학박물관 발전에 헌신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이번엔 이돈오 동문이 직접 현판을 기부하고 정양석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전달해줘 치호미술관이 마련될 수 있었다.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터뷰/조선치대 이돈오(5회)·정양석(25회)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오랫동안 구강질환 진단기술연구에 매진해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이하 연송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김백일 교수가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기초부문 금상 연송상은 최한철 조선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가, 임상부문 금상 치의학상은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연송재단에서 상패와 함께 2000만원의 연구 지원비,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연구 지원비가 전달됐다. 김백일 교수는 구강보건학 임상 적용의 선두주자로 대표적인 연구로는 형광 영상 기술과 정량화 기술을 이용해 치아 우식 상태를 진단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았으며, ‘큐레이’란 제품으로도 상용화 됐다. 또 김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30여 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김백일 교수는 “치의학계 연구자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을 수상해 영광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신한은행 봉사단 등 26명이 동참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결손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실시했다. 또 의료봉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 및 빈곤지역 마을의 강제이주 고려인 14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 제작을 해주었으며, 충치 및 치주치료가 필요한 13명에게도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진료활동뿐만 아니라, 샤드마노프 알리셰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 및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 등을 만나 우즈베키스탄의 구강보건증진과 치과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해외의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며, 개발도상국가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일에는 문재인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한성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차상조 부회장, 김영빈 한성모터스 부장, 김시정 닥터카 매니저 대표가 참석했다. 김영빈 한성모터스 부장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정 할인율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부에서는 한성모터스가 제공한 협회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양사 공동 마케팅 등 기타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성모터스를 통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구입은 부산지부 소속 회원들에게만 해당되며, 부모, 자녀, 배우자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12회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회장 박경덕)배 동문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4월 25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총 20팀, 80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신홍인 경북대 치전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골프대회 선수조 경기에서는 15회 임정렬 동문이 우승을, 친선조 경기에서는 13회 안치홍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김철수 협회장은 구강정책과 설치, 복합레진 급여화,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전문의제도,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실시 등 30대 집행부의 주요 정책 결실들을 소개한 직후 “올해는 정부의 불합리한 세무정책 개선 등 민생현안 해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특히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APDC 총회와 치협 종합학술대회, SIDEX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치과의사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강연의 시간을 마련했다. ICD가 지난 4월 23일 서울클럽에서 제4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3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한 김 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연좌로 나서 ‘의술과 신화, 의술의 신 아폴론과 아스클레피오스’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시대 의술의 신 아폴론의 탄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켄타우로스에게 의술을 배워 의술의 신이 되기까지의 과정, 이후 아스클레피오스의 후예들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약물 조제, 환자 회복 등에 힘써왔다는 내용, 오늘날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유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헌 교수는 “오늘 강연 전 나눈 이야기를 통해 치과의사분들의 치과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 그리스로마 속 의술의 신들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ICD 회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폴론과 아스클레피오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ICD 학술집담회는 매월 넷째 주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교수가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국제학술대회와 맥건대학원에서 연자로 나섰다. 이성복 교수가 지난 4월 19~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로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 등과 같은 말레이시아판 치과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MIDS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오후에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로 ‘상악동 거상골 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이라는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을 처음으로 사용해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번 실습은 주최측이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 받아 이뤄진 것으로 MIDS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성복 교수는 19~20일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Level-1 class)의 패컬티로 이틀간 강의를 소화하고 졸업자들에 대한 수료식에 참가해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다. 23
“치아교정 중인 당신, 자신 있게 웃어요! 예뻐질 거니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제 3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연다. 콘테스트 응모는 5월 20일까지며 응모조건은 현재 교정치료 중인 환자에 한한다. 응모사진에는 교정 장치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며, 여럿이 함께 찍은 사진도 가능하지만 응모자만 심사 및 수상 대상이 된다. 특히 여럿이 함께 사진을 찍을 때에는 함께 찍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조건으로 입상이 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 입상작의 저작권은 KSO가 갖게 된다. 또한 입상 시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야 시상이 확정된다. 응모방법은 디지털 사진 파일(1MB 이상 4MB 이내, 파일 형식은 JPG 또는 PNG)을 첨부해 사진 제목과 함께 응모자 성명, 나이, 주소, 핸드폰 번호, 이메일 등과 함께 보내면 된다. 교정 치료중인 치과의 이름 및 전화번호, 치료 시작시기(년/월/일), 콘테스트를 알게 된 경로, 교정치료를 경험한 소감, 치아배열과 미소에 대한 의견을 100자 정도 함께 기재해 보내야 한다. 시상은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으로 각각 상장 및 상금(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