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월 2일부로 그동안 공석이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양훈식 중앙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양훈식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2년으로, 5월 2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5월 7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이 개최 된다.
최근 치과계 최초 IT 플랫폼 기반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최용석·이하 센터)’ 운영에 들어간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4월 29일 치과계 전문지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체적인 표준 검진프로그램 개발로 환자의 잇몸과 치아, 악관절, 근육, 뼈, 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구강질환에 종합적·예방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용석 센터장(영상치의학교실)은 “구강건강 관리에서 예방 진료의 중요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 치아가 아프기 시작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평소 저작습관이나 구강위생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총 40~60분 정도가 소요되는 개인 맞춤형 선별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 내 질환 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구강기능 검사 등 복합적인 검진이 이뤄진다. 기초적인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임상검사 및 형광분석검사촬영, 영상촬영(파
전국의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을 향한 집념을 뽐냈다. 제12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대회장 최남기)가 지난 4월 28일 서울 목동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회장 배현욱)가 주최하고 전남치대 테니스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명이 참석해 금배부와 은배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경희치대가 금배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경북치대, 공동 3위는 전남치대와 전북치대가 차지했다. 이어 은배부 우승에는 경희치대, 준우승에는 원광치대, 공동 3위에는 경북치대와 연세치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최남기 대회장의 개회사를 대독한 한진규 전남치대 재경동문회 회장은 “테니스대회 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치과의사들 간의 화합과 건강 모두 챙기는 테니스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테니스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협회에서도 테니스대회에 많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이재용 정책이사를 포함한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정 혁
광주공동체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화포럼’이 지난달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체암 나대용 장군 407주기 추모식’에 방문했다<사진>. 나대용 장군은 거북선 제작을 전두지휘하고 해전에도 직접 참여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나주 문평 출신 장군이다. 나 장군은 거북선 이외에도 전함인 창선과 쾌속선인 해추선을 고안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조선기술자이자 용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날 추모식은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소총사에서 열렸으며,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백화포럼’ 회원들은 소충사 추모식 참석에 이어 천연 감물염색으로 유명한 ‘함평 민예학당’을 방문해 선조들의 의복에 숨은 지혜도 학습했다. 양혜령 대표는 “지역출신 선조들의 뛰어난 나라와 민중을 위한 기술과 지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저희 회원들도 미력하지만 동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로덴치과그룹의 연례 축제인 ‘로덴피스트’가 올해는 경남 통영에서 열렸다. 로덴 측은 ‘2019년 로덴 피스트(Roden Feast)’를 지난 4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통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덴피스트’는 매년 로덴치과그룹의 치과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잠시 치과를 떠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축제의 시간이다. 올해 로덴피스트의 첫 일정에서는 ‘치과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OK솔루션’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으며,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원장과 스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및 퀴즈를 즐겼다. 또 식사 후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장점을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유로운 마음에서 동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해준 준비위원장(부산감만동 로덴치과)은 “통영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휴식을 갖고, 그러면서도 참석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로덴피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회장 김영호·이하 임치협)는 지난 4월 19일 공직지부(회장 최성호)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직지부에서 최성호 회장, 한상선 재무이사, 이중석 섭외이사, 박지만 정통이사가 참석했으며, 임치협 측에서는 김영호 회장, 국윤아 가톨릭대 임치원장, 김선종 이화여대 임치원장,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이정근 아주대 임치원 교학부장이 참석했다.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은 임치협 수장으로 김영호 회장이 임명된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임치협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수교육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공감의 뜻을 표한다. 향후 임치협 산하 기관 교수진이 공직지부 일원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임치협 회장은 “현재 임치원이 설립돼 있는 5개 대학교(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한림대)에는 치과대학이 설립돼 있지 않아 치과학교실 교수진은 의과대학병원 내에서 근무하며 치과 의료의 최접점에 있는 상황”이라면서 “진료, 교육, 연구 환경이 치과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개 임치원 교수진을
서울치대 총동창회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지난 4월 22일 대전시내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선후배간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박희운 서울대 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이석곤 치협 기획이사와 서울치대 대전지부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2018년도 사업 및 결산·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확정했다. 또한 새 대전지부 동창회장에 안중규(40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안중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선배님들이 열심히 가꿔온 이 곳에서 후배들도 이어서 누리며 갈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하는 게 저희들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석 동창회장은 “그동안 선후배들이 잘 협조해 주셔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대전에서 선후배 동문들을 만나뵙게 돼 반갑다. 아울러 대전 동문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들의 성원으로 구강정책과 설치를 비롯해 광중합형복합레진 급여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여러 회무성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미8군 치과중대와 임상 및 학술 교류를 진행하며 우애를 재확인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지난 5일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미8군 치과중대와 임상·학술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기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임상·학술 주제에 관련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등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미8군 치과중대 치무사령관 외 20여 명의 군의관과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및 교수를 포함한 30여 명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과병원 투어를 시작으로 교류행사 및 임상·학술 세미나,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임상·학술 세미나에서는 조용범 교수(치과보존과)가 ‘Contemporary endodontic approach in the office’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8군 에서는 이동성 소령이 ‘CAD-CAM case’강연을 펼쳤다. 김철환 병원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임상·학술 교류와 교감이 깊게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
인천의 치과의사와 의사, 변호사, 건축사, 그리고 시민단체가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공헌을 약속했다. 특히 공동의제로 ‘서해평화협력’을 설정, 남북관계 발전 기여에 앞장선다는 다짐이다.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이하 전문직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4월 18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윤관석·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귀빈들을 비롯해 전문직단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직협의회는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래),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 인천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 (사)인천시민재단(이사장 박성표) 등 5개 단체가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사회공헌사업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단 취지로 출범했다. 전문직협의회는 앞서 지난 2018년 8월 결성돼 고려인 및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법률상담, 집수리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문직협의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각자 편한 울타리를 벗어나 더 큰 희망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를 성장시킨 인천과 시민에 봉사하기 위해 더 큰 하나가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치과의사 회원과 직원을 위한 보험청구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전북지부는 지난 13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4층 강당에서 세미나를 열고 보험청구 시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다뤄 참석한 치과의사 및 직원 180여명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래형 전북지부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의 노경미 차장과 최혜숙 과장이 연자로 참석해 치과보험 관련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세미나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지부 보험위원회에서 보험청구 시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포함해 심사조정이 많이 되는 청구 오류 등 개원가에서 평소 관심이 높은 중요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계획해 이뤄졌다.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동창회)가 지난 1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어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선후배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결산·감사 보고와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검토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동창회는 김다솜 외 2명의 신입 회원(73회)에 대한 인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며 환영했다. 총회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오서현 교수의 ‘전문직 선생님들을 위한 메이크업 연출법’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김원경 동창회장은 “지난 1년간 동창회는 선배님과 임원진 등이 함께 힘써주셔서 정기적인 행사 외에도 해외 봉사와 재학생과의 간담회, 국시 졸업생 격려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동창회가 하는 일은 같은 학교를 나오고, 같은 일을 하는 동문끼리 서로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인생을 걸어가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이런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치협 부회장)은 “서울대 치대·치의학대학원 동문 가운데는 대여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