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지난 1일 오후 7시 갈마동 소재 대전지부회관에서 대전광역시 2018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 동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최시복 대전광역시 공동체지원국장, 김창섭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임송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대전지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지부는 2011년부터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추진해 246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 실시와 대전·세종·충남지역 이주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우수단체에 선정돼 현판식을 하게 돼 영광이다.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 봉사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고 있는 대전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항상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오는 4월 25일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동창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이번 골프대회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각기 편한 장소와 시간에 팀별로 개별적으로 부킹해서 진행되는데 4월 14일에서 28일 사이 치러진 경기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각 기수별로 팀 구성을 원칙으로 하며 다수의 기수로 팀 구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각 졸업기수별로 추천을 받은 선수 2명이 참가해 오전 6시 30분부터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선수조 경기를 진행한다. 시상 등 세부사항은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홈페이지(www. nisagum.co.kr)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문의는 서영규 총무이사(010-3535-6220)로 하면 된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지난 3월 22일 치주과와 영상치의학과에서 ‘제11회 잇몸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광주·전남 협회에서 다문화가정 환자분을 추천받아 파노라마 촬영 및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김병옥 치주과 교수는 “잇몸병은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높고, 계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뇨와 잇몸병 간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3·2·4 수칙’을 제시했다.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이하 봉사회)가 필리핀 오지를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줬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에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외과와 협조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MFC 이울진료회(서울대 의대·이화여대 의대)와 같이 협력해 심장병 환자들의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지난 2014년 필리핀 바탕가스주 지역 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학사이 마을 및 필리핀 팜팡가주 산타리타, 루바오, 산타아나 지역 봉사, 2016년 스리랑카 지역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7년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 방문 치과기자재 전달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8년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그루즈,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 봉사 등의 온정의 손길을 이어온 바 있다. 장은식 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는 강릉원주치대와 협력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의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3월 24일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치의학 연구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양 단체 간친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해 11월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창 옌초우(CHANG YEN-CHOU)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YESDEX 2018’ 기간 중 방문해 자매결연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어 올해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명이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총회에 참석해 양 회간 협약을 체결했다. 임원 연수회를 겸한 이번 방문에서 대구지부 임원들과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은 정기총회 전야제와 친선골프대회, 자매결연협약 서명식, 정기총회, 회원만찬까지 모든 공식 일정을 함께 했다. 양 단체의 교류는 2017년 10월 온라인 서신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7년 12월 장헌수 총무이사가 타이난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인적교류가 시작됐다. 이어 2018년 4월 최문철 회장 외 4인의 대표단이 타이난시치과의사회를 방문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창 옌초우 회장 외 4인의 타이난치과의사회 대표단이 대구지부 주최의 ‘YESDEX 2018’에 참가하는 등 약 3년에 걸친 상호 방문과 논의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엄홍식·이하 치대병원)이 봉사활동으로 꽃샘추위를 몰아냈다.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랑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점심배식과 청소 등을 돕고 복지관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자택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엄홍식 병원장은 “2019년 첫 솔아름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대병원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조직해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동문회)가 치카라카 앱을 비롯한 올 한해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동문회가 지난 3월 27일 강남 모처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치카라카 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문회는 이날 치카라카 앱을 소개했다. 치카라카 앱은 기존 동문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동문 간 교류와 동문회 소식 전달 기능을 탑재한 앱이다. 특히 치카라카 앱에는 기존 동문회 소식문자 발송기능도 포함돼 문자 발송비용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동문회는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개최,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 동문회 주최 학술집담회, 연아 해피워킹데이, 연아 상봉의 밤, 학술강연회 등 대외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동문회는 각 지부의 수시방문으로 지부운영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강충규 동문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동문회장직을 맡았다”며 “12년간 동문회 일을 맡아 했더니 많은 선배들이 알아봐주고 도와주고 있다. 선후배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동문회 전통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3월 31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160여명의 치과의사 및 보험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험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진호 대구지부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험 세미나는 ‘치과보험청구 필수 50을 하루에 마스터’란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박인희, 한수미 강사가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임상에서 보험청구를 어떻게 하나 많은 걱정을 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이젠 보험 청구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치과의사들이 미얀마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돼 양국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박준봉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3월 28일 육군회관에서 미얀마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제74회 미얀마 건군기념일,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딴진 미얀마 신임대사를 비롯해 윈모에 미얀마 신임 국방부대표 장군, 각국 군외교 담당자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이정우 인천지부 수석부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2월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와 교육프로그램 MOU를 체결해 ‘작알 아카데미(Jagal Academy)’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10차에 걸쳐 20명의 미얀마 치과의사를 초청, 교육하며 미얀마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알 아카데미와 메데티어봉사단(회장 박준봉)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GAAD(Global Academy of Advanced Dentistry)가 임종성 원장(경희치대 4기)의 주선으로 올해 5월부터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 미얀마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팀장이 지난 3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김영훈 팀장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관리, 의료사회복지 국제교류활동, 사회복지사 활동 법적보장을 위한 정책지원활동 등 의료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국내 치과대학병원 최초의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 다문화가족,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4월 1일. 국민 건강을 위한 학문의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한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출범했다. 이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3월 16일 이사회에서 협의회 출범을 결의한데 따라 이뤄졌다. 초대 회장에는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선임됐으며, 총무이사에 임영관 교수(전남대 치전원), 재무이사에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감사에 최종훈 교수(연세치대)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 부문의 정립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키며, 올바른 건강 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발족됐다. 구강내과학 분야는 지난 1972년 10월 30일 당시 국내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구강진단학, 구강내과학, 법치의학 등의 학문을 다루는 대한구강내과학회가 창립되면서 기틀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창립 이후 구강진단학, 구강내과학, 법치의학 외 측두하악장애학, 구강안면통증학, 레이저치의학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면치의학 등에 이르기 까지 교육·연구·진료 영역이 확장돼 왔다. 서봉직 회장은 “2016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서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을 구강 및 안면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