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3개 치대·치의학대학원을 제외한 지방의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가 함께 하는 연합회가 창립됐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지난 3월 24일 코엑스 402호에서 창립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연합회의 초대 회장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장이 추대됐으며, 강정훈 단국치대 동창회 부회장이 총무 겸 사무총장을 맡았다. 재경동창회 연합회 회장단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김희진 강릉원주치대 총동창회 부회장, 윤정훈 경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기세호 단국치대 총동창회 회장, 김수홍 부산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 김종성 원광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한정우 전남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이며, 감사단은 이석초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윤원석 원광치대 총동창회 감사로 구성됐다. 재경동창회 연합회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우수한 연자 발굴 및 지원 ▲통합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연구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 전·현직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디지털학회는 지난 3월 23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목 치협 부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상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디지털학회가 단 기간 내에 이만큼 성장해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왔던 지난 과거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폭 넓은 교육과 학술대회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나승목 부회장은 “디지털학회는 그간 디지털 학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치협은 더 큰 발전을 위해 디지털학회와 정책 및 학술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디지털학회의 10주년을 축하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디지털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학회는 학회의 10주년을 총망라한 책 ‘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를 발간했다. 한중석 전임 회장은 “치과의사, 치과기공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류상철·이하 제주신협)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기술력 증진과 도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신협과 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 2월 27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에서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 이지크라운(EZ CROWN) 국내외 공동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서로 간의 상생과 성장,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무 판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신용래 전 제주신협 이사장은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임플란트 사업을 선도하는 메가젠임플란트와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지크라운을 함께 판매하면서 시장 범위를 넓혀 한국 치과의료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광범 대표이사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조직인 치과신협과 함께 해 기쁘고, 이지크라운 개발에 투자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제주신협의 행보에 놀라움을 느꼈다. 사업가로서, 치과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협과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3월 12~16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치과기자재박람회 IDS에 참가해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이지크라운을 선보였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발족 11주년, 창립 8주년을 맞아 사회건강의 이상 징후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2019 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남섭 치협 명예회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임 치협 부회장 등 치과계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저출산과 미세먼지 등 우리 사회건강의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스파르타, 고대 로마 등이 저출산으로 멸망했다고 한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미세먼지 때문에 괴로움을 받고 있다. 세상 모든 존재는 서로 생명을 주고받는 유기적 관계라는 점을 잊지 말고 건강사회운동본부와 함께 우리사회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건강사회운동본부 활동이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사회 소외된 이웃들, 이주근로자들, 새터민들을 위한 많은 봉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 ·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주)다임과 DTV(덴탈TV, www.dentaltv.net) 콘텐츠 제작 및 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레이저치의학회는 다임에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DTV를 사용하는 치과와 환자들에게 치과용 레이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다임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DTV 서비스를 레이저치의학회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다임은 치과방송국으로 치과용 정보 콘텐츠를 병원 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DPS(고객대기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DPS는 병원 내에서 고객대기 상황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다임 DTV는 현재 방송물, 영상물과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약 1000여 편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과 내 방송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수)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장관은 현판식 이후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 기초·임상연구 등에 1~2조 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이를 단축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 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고,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회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2017년 12월에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발족하고, 2018년 2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해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이 모여 회원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가 지난달 16일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훈 조선치대 총동창회 회장, 이현정 조선치대 여동문회 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의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재경동문회는 회무감사보고를 통해 대내적으로는 학술 집담회, 토크콘서트, 골프대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발전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치호 학술원 개설, 전국 치과대학 재경동문 연합회 결성 등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치과계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무감사보고에선 동문회의 재정적 안정과 발전을 위해 후배들의 동문회 가입 및 선배들의 평생회비 납부 홍보를 확대하자는 내용을 논의했다. 김응호 회장은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총동창회골프대회 개최 및 치호학술원 활동 등을 통해 재경동문회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지금처럼 재경동문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샤인 학술상
인천 여성치과의사 경영연구모임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박경아·이하 위더스)’이 지난 6일 인천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세미나로 마인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위더스 소속 박선희치과, 알프스치과, 용치과, 정원치과 등 4개 치과의원 신입 스탭들을 위한 것으로 박선희 원장이 ‘희망찬 시작, 행복한 동행’을, 조은솔 실장(알프스치과의원)이 ‘9년을 일 해보니...’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박선희 원장은 새로 함께 하게 된 인재들이 업무역량을 키우고 업무에 있어 좋은 태도를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조은솔 팀장은 그동안 자신의 성장기와 열정으로 역량을 키워 온 경험담을 얘기하며 후배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박경아 위더스 회장은 “부원장의 합류와 직원 증가 등으로 회원 치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뿌듯하다.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계속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 지부(회장 모리모토 야스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북지부 회장단뿐만 아니라 문일환·권오흥 전 회장 등 역대 임원들이 함께 했다. 경북지부와 일본선단연구소는 지난 2000년 문일환 전 회장과 당시 가나다 가츠노리 회장 사이에 교류 협력을 약정한 이후 18년 동안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갔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지역별 치과의사회보다는 이런 연구회 모임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단체중 하나이다. 이 날 총회에는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의 뒤를 이어 시모노 준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말 경북지부의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에 선단연구소의 가나다 요시로 선생이 함께 참가해 두 단체 간의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양성일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 단체간의 협력이 한국과 일본 두 국가의 민간교류에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북지부와 선단연구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 ‘YESDEX 20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신규 치과의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2019년 신규 치과의사 23명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인력을 포함한 3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 교육을 지난 16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5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특히 기본생명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치료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과 오사카대치과병원이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와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치의학대학원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