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회장) 가 국제 저명 출판기업인 Quintessence Publishing에서 출판한 ‘THE SINUS BONE GRAFT, 3rd Edition’에 참여해 화제다. 이 책의 주편집자는 Dr. Ole T. Jensen이며 상악동 골이식술의 교과서로 매우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챕터 11.Transcrestal Hydrodynamic Piezoelectric Sinus Elevation 공저자로 참여해 ‘The Piezoelectric Transcrestal Approach for Sinus Augmentation’에 대한 내용을 집필했다. 손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표한 초음파와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인 Hydrodynamic PISE(Piezoelectric Internal Sinus Elevation)는 상악동 골이식 없이 상악동 막을 최대 25mm까지 10~20초내에 거상 할 수 있는 간단한 상악동 거상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제학회에서 꾸준히 주연자로 초청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
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9 AO(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상악동에서의 임플란트의 Mig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AO학회 학술부임원으로 위촉돼 Research submission Committee와 Clinical Innovation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현철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대 치전원은 지난 7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치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7대 치전원장으로 임기를 마친 조봉혜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교와 함께하는 동창회’라는 슬로건의 학교 정책 방향을 적극 지지해준 동료 교수님들, 김기원 동문회장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 원장은 2년의 보직기간 동안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등 대형 연구국책사업 유치, 학내 연구소 통폐합사업을 통한 연구환경 개선, 가상치의학실습실 구축을 진행했다. 제8대 치전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철 교수는 치과대학·치전원 통산 21대 학원장이 됐다. 김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79년 시작한 학교의 40주년 역사를 살려 우수한 교육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화·특성화를 통해 100년을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상교육연구동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조봉혜)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에서 기금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회칙개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서여치가 지난 14일 강남구청역 토즈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서여치는 2018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안과 회칙개정안 심의를 진행했다. 서여치는 회칙개정을 통해 임원의 선임·임기 및 업무분장 등을 재조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장이 부회장과 이사를 임명하게 하고, 임원의 2회 이상 중임이 가능하게끔 문구를 수정했으며, 각 이사들의 업무를 재분장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여치는 심의 끝에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의견이 갈렸던 회장의 임기와 관련된 조항은 추후 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은 “치과계의 미래를 생각하며 여자치과의사들이 함께 간다면 힘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대여치에서 젊은 회원들의 참여로 기발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서여치도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소희 서여치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참여로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회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 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43회 졸업생 장선호 동문(예온치과의원)이 동아리 후배들을 위해 활동기금을 기증했다. 장선호 동문은 치과에서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을 수집해 모교 의료봉사 동아리 ‘의료연구회’의 활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의료연구회’는 국내 및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장기진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이번 기금 기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권긍록 원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이번 기증은 환자와 함께 기부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 탁구대회가 열려 400여명의 탁구인들이 함께 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울대학교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아람비, 탁구닷컴, LG생활건강,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존슨앤존슨, GSK, 동성라이온스클럽, 하정훈소아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인전 6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대회는 전국 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대회일 뿐 아니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탁구인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함께해 주신 탁구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탁구인들을 환영했다. 한 참가자는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캄보디아에서 다시 한 번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경남지부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을 방문해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의료봉사팀으로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문윤수 원장, 김세훈 원장, 박성진 총무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포이펫 돈보스코 학교에 치과진료실을 마련하고 보존치료, 발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포이펫 지역은 캄보디아 내전 피난민들이 모여 빈민촌을 형성한 곳으로 캄보디아 내에서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에 속한다. 경남지부는 2018년에 포이펫 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성진 총무이사는 “지난 봉사활동 때 치료받은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구강건강상태 차이가 컸다”며 “미약하지만 우리의 봉사활동이 캄보디아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경남지부 측은 “치료인원에 비해 장비와 의료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간단한 보존치료와 일차적 통증치료 위주였지만 봉사활동이 지속되면 캄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34회 졸업생 김 은 동문(티플러스치과)이 모교 발전을 위해 두 번째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가 지난 1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34회 졸업생 김 은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교수, 백장현 교수와 경희대 미래위원회 사무국의 박우현 계장, 김미혜 사무국장, 오종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김 은 동문은 이미 지난 2017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차례 더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 은 동문은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와 오는 4월 4~6일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QS subject focus summit on dentistry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 및 현물 전달로 보여주는 모교 사랑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개최되는 행사와 경희치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혹되지 않는 나이 ‘불혹’을 맞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흥수·이하 원광치대)이 뿌리를 더 깊게 내리고 앞으로의 40년은 치과계를 넘어 우리 사회,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원광치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및 34차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저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 김흥식 익산시치과의사회장, 이승룡 재경동문회장 등 내외빈, 조기영·김팔곤 고문 등 고문단, 재직교수 40여명, 동문·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은 원광치대는 졸업 동문수가 3000여명에 달하며 치과계 중심에 섰다. 그동안 진료 외에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애써준 봉아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한 인터뷰를 하며 만난 20~30대 기수의 후배들의 얘기에 가슴이 뭉클했다. 동문 선배와 모교 교수들에 대한 자긍심, 올바른 치과계를 위한 이들의 생각을 들으니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광치대는 앞으로의 40년이 더
봄을 맞이해 옷장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할 물품을 기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앞두고 판매 물품을 기증해줄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여치는 환경을 지키고 자발적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는 유행이 지난 옷, 신발, 모자, 가방을 비롯한 읽지 않는 책,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판매한다. 물품 기증을 원할 경우 1577-1113으로 전화해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행사용’ 기증물품 수거요청이라고 말하면 된다. 기증품 상자엔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아름다운 하루 기증품/강남구청역점’이라고 표시를 해줘야 한다. 기증기간은 3월 22일까지로 기부영수증을 원할 경우 발급받을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만성·희귀난치성 환아의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권 훈·이하 총동창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권 훈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선보였다. 총동창회는 지난 9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권 훈 동문(14회)을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재성 동문(2회)과 박금석 동문(8회)이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최치원 치협 부회장 등 내빈들과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훈 신임 회장은 “2년간 총동창회와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소통을 위해 총동창회 연락용 핸드폰도 개통했으니 많이 연락해달라. 동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훈 신임 회장이 속한 14회 동기회가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총동창회장 후원금 2160만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강동완 총장은 “매번 감회가 새롭다. 어느새 제20대 신임회장을 선출하게 됐는데, 이번 회장이 2년간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올해는 서로를 칭찬하고 이끌어 사람을 키워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