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험 수기에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준비과정 및 자신만의 공부방법, 국가시험을 준비하면서 겪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3월 24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leeseul61@kuksiwon.or.kr)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국시원의 내부 심사를 거쳐 4월 8일 이뤄질 예정이며 ▲최우수상(1편)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 및 상품권 15만원 ▲장려상(9편) 상장 및 상품권 5만원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국시원에서 발간하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정보와 소식’ 및 체험수기집 제작에 활용된다.
광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임인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이 지난달 25일부터 2월 7일까지 광주 송죽로타리클럽(회장 박중경)과 공동으로 광주시 동구 10여 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봉사는 두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강 건강상식 및 구강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는 “100세 시대에 맞춰 치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랑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3월에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3월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에게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되며, 또한 대회 당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4시간)도 발급될 예정이다.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대회 당일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대회 당일,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티티플레이 홈페이지(www.ttplay.co.kr)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또한 탁구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에게 치료비를 후원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5)으로 하면 된다.
치협이 봉사하는 삶을 실천 중인 치과의사들을 찾고 있다. 치협과 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하 가송재단)이 오는 28일까지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이하 의료봉사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은 서류 제출로 진행되며 공적조서, 피추천자 이력서, 피추천자 증빙자료 등을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이메일(external@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치협은 3월 중에 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후보들을 심사한 후 수상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21일에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을 받게 된다. 한편 의료봉사상은 대국민 봉사활동,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협과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봉사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재단 측은 “가송재단은 ‘기업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윤광열의학상, 윤광열약학상 등의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 전통문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과계와 유관단체에서 본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의 수상후보자들을 많이 추천해주길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려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구강악 전문병원으로 평가받는 ‘베트남 호치민 국립 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과 함께 베트남 치과의사 39명과 의료진 12명을 대상으로 공동 위탁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5명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중국, 브라질, 베트남, 크로아티아 등 10여 개국 의료진이 병원을 방문해 연수와 참관을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에서 교육받은 해외 치과의사수가 200여명에 이른다. 2010년부터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중·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과병원은 올해 10월, 해외 교정 전문의 8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급속교정 심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훈 교정과 교수는 “바이오급속교정 연수 프로그램이 치료의 핵심 역량을 습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회장 박경아·이하 여동문회)가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국시에 합격해 여동문회에 들어온 신입 후배들을 반기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여동문회가 지난달 3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과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 회장,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아 회장은 “벌써 세 번째 정기총회이지만 늘 처음과 같은 설렘이 있다. 총회를 통해 연락하지 못했던 선배님들과 연락이 닿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신입 후배들 뒤에 든든한 경희 여치 선배님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인사했다. 권긍록 학장은 축사에서 “경희치대의 위상이 동문의 힘이 되듯, 여러분들의 위상이 학교의 힘이 되기도 한다. 후배들이 사회로 나가 경희치대 졸업생으로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에서 열심히 노력할 테니 밖에 계신 선배들의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동문회는 이날 박경아 회장의 뒤를 이어 김미경 신임 회장을 선출
로덴치과그룹의 한 해 운영정책을 결정하고 주요 경영사항을 논의한 자리가 진행됐다. ‘로덴CEO컨퍼런스’가 지난 1월 19일 서울 베스트웨스턴강남호텔 토파즈룸에서 전국 30여 곳의 로덴치과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룹과 회원치과에게 제공된 지원 내용을 되돌아보고, 올해 로덴치과그룹의 운영방향 및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연간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로덴치과그룹은 ‘최고의 임상결과와 직원역량강화로 차별화된 로덴치과’를 올해의 경영테마로 정했다. 또 로덴치과임상연구회의 경우 지속적이며 다양한 주제로 그룹 내 스터디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외부연자의 초빙을 통한 세미나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진료와 안정적인 치과 운영을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을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직원의 선발 및 고용안정화를 통한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중지를 모았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잘 알려진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 2월호에 단독저자로 Case report를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게재되는 정민호 원장의 25번째 논문이다. ‘Vertical control of a Class II deepbite malocclusion with the use of orthodontic mini-implants’를 주제로 한 이번 논문은 deep bite와 chin deficiency를 보이는 환자에서 교정치료만으로 무턱의 느낌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정리했다. ‘Case of the month’로 선정돼 치료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AJODO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임상을 시작하는 본과 3학년 원내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연세치대가 지난달 25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호 연세치대학장,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 본과 3학년 원내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내생들은 원내생 등원식,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통해 의료인의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본과 2학년까지 노력한 원내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또한 연세치대 측은 원내생들에게 임상실습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와 관련된 개인보호장구를 증여했다. 최성호 연세치대 학장은 “원내생들이 학생의 역할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며 선서식을 준비했다”며 “원내생 기간동안 의료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진료와 임상 참관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는 임상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포괄치과진료학 강화, 원내생의 임상조기노출을 위한 강의 조정 등의 교육제도 개혁과 CODA 인증 준비를 진행 중이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회무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치신협 4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8일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명과 치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을 비롯해 ▲2018회계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년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 등이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서치신협은 지난해 신규 조합원의 증가와 기존 조합원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2018년도 12월 31일 결산 결과 1662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약 4.4%의 자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법인세후 당기순이익도 15억여원을 실현,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꾸준한 성장을 일궈왔다. 정관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4대 이사장 취임 직후 우리 조합의 발전을 위해 14대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면서 “그 결과 대내외적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산규모 1662억원과 당기순이익 1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홍식)이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이어간다. 강릉원주치대병원과 강릉시가 지난 1월 28일 강릉시청에서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릉원주치대병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온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을 2019년도에도 이어가게 돼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2018년도 구강건강증진사업에서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치대병원 5000만원, 강릉시는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73명의 아동들에게 치과 검진·치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