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들은 1월 30일 양로시설인 상애원(원주시 행구동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사진>. 이에 앞서 1월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시장 김한근)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설명절 맞이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지부(회장 이태현) 회원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울산지부가 지난 1월 26일 울산당구클럽에서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3구 대회에서 오세준 원장(준치과의원), 4구 대회는 엄재성 원장(하얀치과의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준 원장은 “7년 전 1회 당구대회를 계획하고 진행했기에 애착이 많다. 비슷한 취미를 가진 회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엄재성 원장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이겼기 때문에 느낌이 좋았다.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은 “경기 침체와 경쟁으로 치과계가 삭막해지고 있다. 때문에 회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의 의미가 더 크다. 다음에는 포겟볼 등의 종목도 추가해 여성회원들도 참여해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아 관리를 어렵게 느끼는 환자를 위해 쉽게 풀어낸 치과상식 만화책이 나왔다. 조성민 원장(드라큘라치과의원)이 직접 그린 만화책 ‘드라큘라치과(메디킹)’를 최근 출판했다. 저자는 만화 속 드라큘라치과를 운영하는 주인공 ‘닥터드라’의 입을 빌려 치과의사의 좌충우돌 치과 운영기와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치과 지식을 설명한다. ‘망치보수(亡齒補漱), 치아를 잃고 양치질을 바꾼다’라는 진료철학을 가진 치과의사 닥터드라는 드라큘라에 물려 반인반드가 된 캐릭터로 등장한다. 충치 환자 양치기 소년을 치료하는 과정부터 동화 백설공주 속 마법의 거울이 치과위생사로 취업하게 되는 이야기까지 읽다보면 ‘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어디를 양치해야 하는지, 어떻게 양치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드라큘라치과’는 홈페이지(http://www.medikingking.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17일에 열릴 샤인학술대회 부스에 저자가 직접 나선다. 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이하 의정부지원)은 지난 1월 24일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지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가전기기, 생활용품 등 총 270여개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는 한편,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며 설 명절맞이 기금 마련을 위해 앞장섰다. 의정부 지원은 바자회로 마련된 기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1월 28일 춘천시 애민보육원, 파주시 겨자씨 사랑의 집에 후원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5가구를 선정해 나눔의 떡국을 전달하는 등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박영자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새해를 맞아 광주 고려인마을(동행위원장 박용수)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김수관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에서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고려인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당 등에 골고루 배포될 예정이다. 매년 자평은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고려인마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또 광주 새날학교 치과의료 봉사, 고려인마을 주민 대상 무료 임플란트, 칫솔 바꾸는 날 구강보건교육, 연말연시 또는 명절맞이 사랑의 떡과 치킨, 옷 등의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김수관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함을 먼저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광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은 현재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 단장으로서,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치아건강 지킴이로서 헌신한데 대한 고려인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이 모여 기해년 새해 활기찬 첫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가 지난달 26일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2019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임 치협 부회장(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이현정 조선치대 여동문회 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종합학술대회를 포함한 조선치대 동문회 행사들을 잘 해낼 수 있었다. 주변에서도 조선치대의 단합력을 많이 칭찬했다”며 “오늘은 2019년 계획을 공유하고 조언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임 치협 부회장은 “재경동문회의 발전에는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임원진의 노력, 후배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이 세 가지가 잘 작용해 재경동문회가 발전해나갈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이현정 조선치대 여동문회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언제나 기꺼이 시간을 내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를 표한다. 재경동문회에 여동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019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 음악회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란 곡을 시작으로 총 10여곡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음악회에서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클래식 매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자로 나서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유쾌한 클래식 곡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현철의 색다르고 유쾌한 해설이 가미돼 보다 대중화된 클래식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2013년부터 ‘지휘 퍼포머’로서 활동을 시작한 김현철은 지금까지 총 60회가 넘는 공연의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아왔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는 사전등록을 기준으로 총 1023명(회원 214명, 회원가족 809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감사인사가 줄을 잇는 등 많은 격려와 호응이 있었다. 대구지부는 또한 ‘이번 행사는 여러분의 회비가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회비를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접수처 옆 배너에 게시해 회원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의 소속감을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8일(월) 서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치매국가책임제’ 발표(’17.9월) 이후 주요 국정과제로 확대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덕철 차관은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예방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권덕철 차관은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니 지역사회 치매관리 중심기관(허브)으로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 예치과가 지난달 21일 용인 신흥양지원수원에서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19년도 신규 입사자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예치과의 발자취와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직원들이 직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근무 규정 및 취업 규칙을 배우고, 이천 예치과만의 마케팅, 진료, 환자 응대 등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내부발전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신입직원과 기존 직원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길렀다. 이천 예치과 관계자는 “신입 직원과 기존 직원 모두가 함께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예치과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환경 덕분에 직원 모두가 내부 결속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2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혁신 평가단(단장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과 국민평가단(200명)이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운영, 참여와 협력 및 신뢰받은 정부 등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심사됐다. 이번 평가에서 통계청은 다양한 행정자료를 융·복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모바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민 눈높이를 맞춘 국가통계정보 서비스 확대 및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욱 청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통계생산, 국민이 체감하고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통계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부혁신 3년차인 2019년에도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계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 통계서비스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 동계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정태성 교수, 김지연 교수(이상 부산치대 소아치과), 지명관 교수(조선치대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 송지수 교수(이상 서울치대 소아치과), 송제선 교수(연세치대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 유승훈 교수, 신승우 교수(단국치대 소아치과), 양연미 교수(전북치대 소아치과)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정법과 관련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흥양지연수원의 뛰어난 시설 덕분에 토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