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이하 의정부지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할지역 보육원과 장애복지시설 등 4곳을 방문해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몸소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사진>. 박영자 지원장을 포함한 심평원봉사단 16명은 애민원 보육시설(춘천시)에 직원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겨자씨 사랑의 집(파주시)에 쌀, 라면을 전달했다. 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에서 배식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반찬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노력 봉사와 더불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26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졸업생 대표 송재혁, 유삼혁 원장은 지난 9월 14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26회 졸업생들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모금했으며, 발전기금 총 1680만원을 기부했다. 졸업생들은 이 기금을 교육 및 연구 환경 발전기금으로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희치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에게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24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원광치대 동문들이 가을의 초입, 제주도의 그린 위에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12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 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총동창회장 정 찬)’이 지난 9월 8~9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150여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사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첫날 골프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권혁준(2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김봉준(4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부부팀 대항전에서는 김흥식(8기), 양선희(8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윤상(8기), 차윤주(8기)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최나영(3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정은경(14기) 동문이 우승했다. 또한 부부팀과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부부팀 갤러리상과 기수별 대항전을 시상했는데, 기수 1등은 8기, 2등은 2기, 3등은 11기에서 차지했으며, 최보영(20기), 노계은 부부팀이 갤러리상을 수상했다. 이튿날 치과대학 학장배에서는 채병훈(15기) 동문이 메달리스트, 임성범(11기)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 찬 총동창
9월 푸른 그린 위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가 열렸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치과계의 온정을 한데 모았다<사진>. 삼진제약, 최경주 재단, 바이오템임플란트, 1879 golf, 재규어 랜드로바에서 후원하고,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신페리오)에는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이 우승했으며, 이형석 인천지부 이사가 메달리스트를 가져갔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15년 동안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을 한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에게 특별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오신 분들로 인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더
김수경 이사장(EL치과병원·문학정신사 대표)이 미당 서정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서정주·김수경 도자시화전’을 연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리는 도자시화전에서는 서정주 시인의 생생한 예술적 혼을 만날 수 있다. 김수경 이사장은 “이번 도자시화전에서는 서정주 시인이 도자기에 직접 시를 쓰고 제가 그림을 그려 넣은 도자기가 전시된다. 이런 전시회는 지난 1983년 소공동 롯데미술관에서도 열린 바 있다”면서 “지난 1983년 도자시화전과 서정주 선생 서거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정주 시인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서정주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서정주 시인의 자제와는 고등학교 동기동창이기도 하다. 또한 서정주 시인이 지난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발행했던 문학정신을 20년 만인 2008년에 재창간하면서 서정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도자시화전에서는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 첫 날인 오는 10일 오후 6시에 김 이사장의 저서인 ‘통일과 사랑의 길’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지난 5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산행을 통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회원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등반대회’가 지난 9월 16일 회원 및 가족, 진료스탭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자 수가 증가해 회원들이 직접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회원들이 보다 손쉽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지난해 대비 100여명이 늘어난 350여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청계산을 가득 채웠다. 오전 10시경 청계산 옛골토성에서 힘찬 구호와 함께 출발한 회원 및 가족, 진료스탭 등은 소나무능선, 철쭉능선을 거쳐 이수봉을 반환점으로 하는 2시간 30분 코스를 완주하며 가을산행을 만끽했다. 서울지부는 출발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수칙 고지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김밥과 생수를 등반대회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회원들과 가족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가을날을 즐겼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이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는 회원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정삼인 광주지부 복지이사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광주지부 치과의사회관 2층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연습’을 주제로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전 스마일재단 이사장)을 연자로 초청, 제2의 인생(은퇴)을 준비하기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화 활동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참여한다”면서 “막상 나이가 들어 갑자기 시작하려면 쉽지 않다. 노후준비도 어느 날 갑자기 해서는 안 되고 평상시 관심을 갖고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치과의사들의 노후대비는 일반인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원의 기쁨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대비를 준비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치과의 원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은퇴의 청사진을 생각하시는 회원 분들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지부는 매달 최신 임상 및 노무, 법률상식 등 다양한 주제로 광치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
“음악이 사랑을 살찌우는 양식이라면 계속해다오.”(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선치대 관현악반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40번 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OB 선배들 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협연을 펼쳐 조선치대 설립과 함께 호흡한 관현악반의 저력을 선율로 승화시켰다. 지난 8월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The 40th epic-조선치대 관현악반의 마흔번째 이야기(지휘 정승호)’라는 타이틀로 동문들과 동문 가족 등 수백 명이 운집해 관현악반이 40년 간 이어온 선율을 감상하고, 자축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선치대 관현악반 OB동문회(회장 김광수)가 후원하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 관현악반은 1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영화 라라랜드 OST 중 ‘Another Day of Sun’, ‘Someone In The Crowd’, ‘Mia & Sebastian’s Theme’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9월 12-13일 1박 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께 뜨거운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오늘날 중앙일간지에서는 종이신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신문 및 부대사업을 병행하며 신문사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운을 떼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미디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전문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수행해가야 하는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동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
인비절라인을 양악수술 환자에게 사용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 참가해 ‘양악수술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해 초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데, 당시 이를 본 UOP 대학 보이드 교수(교정과 과장)가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이드 교수는 치주과와 교정과의 더블보드를 갖고 있는 성인교정의 석학으로 인비절라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 때문에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황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한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이미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열고, 독거노인 58명을 대상으로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진료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 지역 신동근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