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7월 11일 대경한정식에서 백윤자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구지부에서는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남동우 부회장, 이원혁 치무이사, 강동화 문화복지이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시 구강보건과에서는 백윤자 보건건강과장, 김인숙 응급의료팀장, 엄태순 건강증진팀장, 최신애 주무관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먼저 남동우 부회장이 ‘저소득층 노인 무료 틀니 지원 사업’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외국인 근로자 무료 치과진료 사업’, ‘장애인 치과 진료센터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이기호 부회장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백윤자 과장은 “대구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대구지부에서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구강보건과 관련해 정책을 제안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대구지부는 치과진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과 치료 받기가
치의학 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가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재)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대표 김진철)과 인재양성원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욱),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는 상호신뢰 하에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4일 해운대구 우동 인재양성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재양성원 측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 및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전문 강사를 부산 지역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많은 치의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기회의 폭도 넓힐 전망이다. 부산시와 치과의료기기업체는 지난해 7월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3월 재단법인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한 바 있다. (재)부산디지털인재양성원은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동의대학교와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및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사진 선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디지털장비 선정 등 디지털치의학을 보급하기 위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에서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양호’ 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등급으로 나뉜다.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기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전년 대비 평균점수가 하락했는데, 서울대치과병원은 오히려 평가점수가 소폭 상승함으로써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점수가 오르면서 상대적 평가 순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은 점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진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지난 6일부터 10일 까지 미국 올랜도 Disney's Boardwalk Resort에서 열린 ‘College of Diplomates of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CDABO)’ 제40주년 정기 총회에 연자로 초청돼 성공적으로 강연을 마쳤다. CDABO는 미국 교정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돕기 위해 1979년 조직된 기관으로 미국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들만 가입할 수 있는 조직으로, 현재 19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교정 전문의를 위한 보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현 교수는 이번 강의 후 많은 질문과 갈채를 받았으며, CDABO Council로부터 한인 최초로 2021년 CDABO 43주년 정기 총회 학술위원장으로 임명되는 영광도 안았다. 2018년 정기총회의 학술 위원장은 University of Connecticut 교정과 Chairman을 지낸 Dr. Ravi Nanda가 임명됐었다. 한편, 박 교수는 2024년 전미주 미국 교정 전문의(ABO) 회장으로 취임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회의 발자취를 기록한 3번째 연보를 발행 및 배포했다. 지난 7월 11일 열린 연보 전달식에는 조기영 전임 회장을 포함해, 최성호 회장, 허익 부회장, 김원경 부회장,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민경만 홍보이사, 박준범 간사가 참석했다. 이번 연보는 제28대 조기영 회장 집행부 기간의 활동을 정리해 발행한 제3호 연보로, 연보를 통해 치주과학회 내 모든 부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국내외에서의 회원들의 왕성한 활약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향후 e-book 형태의 디지털 연보를 제작해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신임 연세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취임한다. 김기덕 현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임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최근 8월 1일자로 보직발령 공고를 내고 연세치대 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최성호 교수를 발령하고, 치과대학병원장에 김기덕 교수를 연임했다. 더불어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현 윤도흠 원장을 연임하고, 의과대학장에 장양수 교수, 세브란스병원장에 이병석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윤동섭 교수를 임명했다. 김광만 학장에 이어 신임학장에 임명된 최성호 교수는 198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석박사, 미국 SUNY Buffalo 대학 방문교수 등을 거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회장, 의학한림원 회원 등을 지내며 학계, 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기덕 병원장은 1988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석박사를 거쳐 97년부터 교편을 잡았다. 치대병원 원내진료실장, 치대병원 통합진료과장, 진료부장,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복한 치과 만들기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용준희)’이 지난 14~15일 양일 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3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더스 치과그룹 회원치과 원장 및 스탭 28명이 참가했으며,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용준희 회장(용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 예치과의원),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등의 상반기 결산 발표와 스탭들의 ‘나부터 오픈 마인드’, ‘블로그 관리’, ‘치과의 소독과 멸균’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미니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인천지역 개원환경 개선 모임 위더스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각 회원치과의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스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스탭은 “3회째 워크숍을 맞이하면서 준비과정부터 스탭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세미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져 위더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위더스 가치관의 실현에 한발 짝 더 다가가고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창회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6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연식에서는 8개 조로 나눠 동창회 임원들과 조별 멘토·멘티 자리를 가졌으며, 결연식 이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멘토 선배 치과의사들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문제, 치과계 전망, 개인적인 질문 등을 하며 편안한 자리를 가졌다.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의 모교사랑 및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창회는 후배 치과의사들의 진로와 고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멘티를 대표한 모 후배는 “오늘 자리를 계기로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이 해소가 됐다”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많은 조언 얻을 수 있는 만남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 과정 내실화와 레이저 치료 항목의 급여 등재 확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개원가의 실질적인 갈증을 풀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이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학회) 12대 회장에 선임됐다. 은 신임회장은 학회 학술이사 보직을 장기간 도맡아 인정의 제도 정착 및 표준숙련자 과정이 자리 잡기까지 상당부분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레이저 도입 초창기부터 임상에 레이저를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수많은 임상증례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레이저 활용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은 회장은 “그동안 학회 내 열정적인 선배님들과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국내 치의학 분야 레이저 학문의 토양이 다져질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과정을 더욱 더 내실화해 개원가 레이저 임상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료 스탭들을 위한 레이저 교육 세션을 추가하는 동시에 임상 현장에서 스탭들이 레이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된 가이드라인도 만들 생각이다. 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갤러리 ‘치유’와 EK아트갤러리(대표 정은경)가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진작가 그룹전인 ‘미래를 여는 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포트폴리오, 면접 심사를 거쳐 그룹전을 진행할 9명의 작가(고동환, 김이린, 우하남, 이세진, 이채연, 이체린, 조미예, 추현지, 한수예)를 선발했으며, 이 중 일부 작가는 내년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처럼 중견 및 기성작가 초대전이 아닌 신진작가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마음 치유를 통해 병원을 더욱 따뜻하고 편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전시 기회가 필요한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를 여는 문’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공모에 당선된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성장에 작은 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연송장학금을 받은 예비 치과인들이 1박 2일간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창의’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연세치대가 주관한 제3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신흥과 ㈜예낭아이앤씨의 후원으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 시작해 3회를 맞은 이번 연송장학캠프는 전국의 각 치대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협동과 창의’를 주제로 장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팀워크 활동, 만찬과 축하공연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캠프에는 김철수 협회장,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캠프 첫날에는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치과의사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핵심 역량뿐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사회적 소명과 정체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연세치대가 야심차게 준비한 팀워크 활동이 이어졌다. 팀워크 활동은 석고재료를 활용해 모형 자동차가 지나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