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탰다. 지난 6월 30일 서여치는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 점에서 ‘서울여자치과의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기증품을 판매,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서여치가 위탁 기증한 기증품은 총 747점으로, 판매를 통해 얻은 약 370만원의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장소희 회장은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통해 작지만 많은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여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단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부 강북구회(회장 이한주)가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구회 단합을 도모했다. 강북구회는 지난달 27일 이한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구회 회원,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롯데 시네마 수유점 1관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에서 강북구회 회원들은 최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assic World: Fallen Kingdom,2018)’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다. 강북구회는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햄버거와 콜라 등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했다. 이한주 강북구회 회장은 “구회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 이 같은 문화 체험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창립4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내빈은 물론 유력한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간무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간무협이 지난 4일 제45주년 창립 기념식을 홍옥녀 회장을 비롯한 간무협 회원과 내외빈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개최했다<사진>. 홍옥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60년대 무의촌의 의료 정책을 위해 탄생한 간호조무사 인력이 45년이 지나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의 핵심 간호인력이 됐다”면서 “올해 안에 미래의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간호조무사의 숙원 사업으로서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제도화를 통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김라희법 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일반병동에서도 법정간호 인력으로 인정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꼽고 임기 내에 달성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일선 의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애환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동영상에 출연한 치과 간호조무사가 “
“연세치대 출신들을 두고 똑똑하고 개성이 강하긴 하지만, 단합이 잘 되지 않는다는 치과계 내부의 편견들이 있는데, 9월 1일 연아신촌페스티벌을 통해 연세치대 연아인들의 단합, 단결력을 과시하고 그런 편견들을 통쾌하게 뒤집겠다.” 9월 1일 연세치대 가족 3000여 명이 신촌에 모인다.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주최하는 신촌연아페스티벌이 그동안 용평 일대에서 개최하던 패턴을 바꿔 연아인의 고향 ‘신촌’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페스티벌 준비에 분주한 박민갑 회장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박 회장은 자칫 ‘과시성’ 행사로 비춰질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의 의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08년 용평 페스티벌을 개최했을 때, 동문이 멀리서 초등학생 아들 둘을 데려왔다. 그런데 그 아들들이 말하길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이렇게 멋있는 축제를 본 적이 없으며, 아빠의 모교가 그렇게 근사해 보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때 아들이 이번에 연세치대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강력한 유대감이 페스티벌의 인풋이자 아웃풋이라는 의미. 현재 연세치대 동문들 80% 정도가 치과명에 ‘연세’를 붙이고 있는데, 본인은 물론이고 연세00치과의 가족, 직원 모두가 페스
▲ 김승일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박상표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 ▲박광택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장(이상 7월 2일자)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박정숙 타대오 수녀 후원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인 동창회(회장 한정우·김재성) 주최로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일 경기도 포천 필로스 C.C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골프대회는 총 24개조로 나눠 18개 홀 동시티업(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는 등 21번째 이어온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 결과 한정우 원장(5회)이 우승한 것을 비롯해 최저타 상에는 기세일 원장(10회)이 차지했으며, 경품 행사에는 전창주 원장(15회)이 경품 1등 상을 수상, 800만원 상당의 저온 플라스마 소독기를 가져가는 행운을 차지했다. 김재성 용봉치인 경기인천 동문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박타대오 수녀를 후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내빈들과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사회에 봉사하고, 동료의 어려움은 함께 나누며,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용봉치인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21주년을 맞이해 김선헌 전남치대 교수, 정용환 용봉치인 총동창회 회장, 기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롯데유통사업부문(롯데BU)로부터 국가유공자 치과의료지원을 위한 기금 1억7000만원을 전달 받고, 유공자에 대한 치료지원에 나선다. 지난 6월 28일 스마일재단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국가유공자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건일 이사장을 비롯해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황원채 보훈처 복지증진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받은 기금 전액은 국가유공자 치과치료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건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달해주신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치과치료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기금을 전달한 롯데유통사업부문과 국가보훈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 회원들에게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철학을 전했다. 지난 6월 27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ICD 14대 집행부 첫 학술집담회에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연자로 나서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를 주제로 김구의 일생과 사상, 애국심에 대해 백범일지를 토대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형오 전 의장은 김구 연구의 권위자로 연제와 같은 제목의 책을 백범의 서거일인 6월 26일 발간,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에게 저서에 직접 싸인을 해 주는 행사를 진행키도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선 회장이 일본 ICD섹션 방문 경과와 함께 홈페이지 리뉴얼 개설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또 자랑스러운 ICD리더쉽상을 박영국 경희대 부총장에게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키도 했다. 김경선 ICD 회장은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교양을 함양하고 친교의 기회도 더 많이 가지려 한다. 이런 자리를 통해 ICD의 주요 현안을 알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차 학술집담회는 오는 8월 28일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가 나서 ‘더 알고 싶은 보험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김경선 회장 체제를 맞아 첫 사업으로 ‘치과윤리학’ 서적 발간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제14대 ICD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지난 6월 3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 소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ICD는 회의 이름으로 치과윤리학 서적을 발간키로 했다. 이는 치과계에 의료윤리 연구가로 잘 알려진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원)이 번역 및 집필을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치과의 특성에 맞춘 의료윤리에 대한 개념 및 관련 이론 등을 정리해 치과계 윤리교육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ICD는 회원들의 애사에 쓰일 수 있는 조기를 제작해 사용키로 했으며, 조만간 워크숍 일정을 잡아 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ICD는 지난 6월 27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연자로 나선 ‘백범이 묻고 김구가 답하다’ 학술집담회 개최에 이어, 오는 8월 28일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가 ‘더 알고 싶은 치과보험이야기’, 9월 18일 이진숙 강사가 ‘러시아 국민문학의 아버지 푸슈킨과 러시아 미술’ 등을 주제로 학
김수관 조선치대병원장이 비행기 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관 병원장은 지난 6월 25일 일본 훗카이도에서 대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탑승객 중 답답함과 가슴통증,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실신한 한국인 여성을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지역 언론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처음에 가슴통증,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승무원에게 소화제를 요구하다가 넓은 장소로 이동 중 쓰러졌다고 전해진다. 승무원은 긴급하게 기내 방송을 통해 의료진을 찾았는데 이 상황에서 김수관 병원장이 나선 것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기도에 이물질이 낀 질식상태라고 판단하고,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환자를 회복시켰다. 30분 뒤 환자는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해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 같은 선행에 대해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응급 환자를 보면 지나칠 수 없는 것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제3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3일(토)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 이소현 교수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산하 요양원 및 치매전문요양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틀니 디지털 칩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 날 행사는 치매 어르신 및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어르신이 착용하고 있는 틀니에 기본정보가 입력된 디지털 칩을 삽입, 치매 어르신의 배회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필수 병력 등을 확인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애광원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틀니 디지털 칩 장착이 애광원에서 진행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치매 및 입소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돼 매년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