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2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올해 첫 전공의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2018-2020 5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중 첫 번째이자, 새로 구성된 2018-2020 학회 집행부에서 시행하는 첫 번째 교육이다. 교육에서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는 ‘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임현대 교수(원광치대)는 ‘근육장애의 진단과 치료’, 강수경 교수(경희치대)는 ‘만성통증환자의 심리 및 심인성통증’에 대해 강의했다. 총 28명의 전공의들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학회 회장단(전양현, 김영준, 조정환, 문경환, 김진석, 임현대, 안형준, 변진석, 강수경, 정재광, 심영주, 이상구 이상 12명)이 직접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전양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공의 교육은 구강내과 학문의 발전과 전문의 시험 대비를 위해 2007년도부터 시작된 학회 차원의 교육”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함께 또 같이하는 구강내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구강내과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회는 전공의 교육을 마친 후 열린 안면통증·구강내과 전공의 워크숍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5월 30일(수) 3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교직원 및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힐링 유랑극장 <동행>’ 연극공연(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주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공연은 직장 생활과 치아 질환 등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교직원과 내원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친 마음에 여유와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음악회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병원 문화행사의 틀을 벗어나 8층 대강당에 연극 무대를 설치해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문화행사의 다양성을 꾀했다는 평가다. 허성주 병원장은 “환자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는 먼저 교직원이 행복해야 하고 그 마음이 환자에게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문화행사가 교직원을 만족시킴으로써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4시간 거리에 헤타우다시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또 차로 1시간 들어가는 산속에 빈민가 아이들이 있습니다. 교육은커녕 식수도 부족한 그곳에서 평생을 약간의 농사만 지으며 살아가는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의 눈은 너무 해맑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죽기 전까지 빈민국에 10개 학교 짓기를 적어 놓은 치과의사가 있다. 경남 진해에 개원하고 있는 김성훈 원장(성훈치과의원)이 그 주인공. 김성훈 원장은 매년 1000만원 씩 3년을 모아 최근 네팔 헤타우다시 산속 빈민마을에 칼리카 중학교를 준공했다. 지난 5월에는 직접 현지에 참석해 기공식을 보고 왔다<사진>. 김성훈 원장은 “오래전부터 환자 한명 진료할 때마다 진료비 일부를 떼 적금을 넣어 연말에 해외 1000만원 국내 1000만원씩 기부를 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3년 전 지구촌 교육나눔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태기 원장(김해 서울이비인후과병원)을 만나 빈국 교육지원 사업 얘기를 듣고 감명을 받아 네팔 학교 설립 지원을 하게 됐다. 3년 동안 1000만원씩 3000만원을 기부, 그 돈으로 지난해 5월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조선치대병원은 병원 3층 다산실에서 김수관 병원장과 김건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비 1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전달된 기금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을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의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일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희망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지난 3일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충남 천안에 위치한 참아름다운집과 위례성단기보호시설을 방문, 42명의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치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미래의 씨앗인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수관 병원장은 광주청소년씨앗센터 윤춘주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 후 봉사 대학생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방식으로 지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힘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조선치대병원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일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사람들(도서출판 맑은물)’을 한데 엮어 최근 출간된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대통령의 사람으로 기록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원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발간된 관련 도서에도 각각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저서들은 음지와 양지에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사람들을 엮어 발간한 것으로 그는 세 명의 대통령들을 보이지 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지원하며 힘을 보태온 인물로 기록됐다. 최근 발간된 ‘대통령 문재인, 음지와 양지에서 함께한 사람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연관인물 30명이 수록 됐는데 대부분 정부 요직을 거친 정계와 법조계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다. 11대 국회의원과 26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고영구 변호사, 김경수·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그들이다. 대중적인 인물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알려진 김응용 감독, 국민배우 문성근, 송기인 신부, 음악인 신대철씨, 시인 안도현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의료인으로는 박언휘 원장(내과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과 치과의사인 김승헌 원장이 유일하게 수록됐다. “세분의 대통령은 저의 희망이었습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새로운 나라를 꿈꾸게
김성훈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훈 교수는 그동안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치과 교정진단 및 치료 관련 국내외 100여 건의 특허출원 및 63건의 특허 등록을 성공시켰다. 또 치과용 투명교정장치, 다중층 마우스가드, 디지털 교정진단 프로그램, 교정시술용 서지컬 앵커 가이드 및 앵커 시술 키트 개발과 다수의 특허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는 등 의료기기 발전에 이바지해 치료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성훈 교수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그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술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정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은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의 제1기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 제1기 해외봉사단은 단장인 조경모 보존과 교수를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캄보디아 씨엡림에서 총 9일 간 지역민과 교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진료봉사팀과 노력봉사팀으로 나뉘어 진료봉사팀은 치과진료를 수행하고, 노력봉사팀은 집 짓기, 과실수 심기 등을 통해 지역민의 생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봉사단장인 조경모 교수는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강릉원주대학교와 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는데, 치과병원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해외봉사단의 단장이 되어 더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의 선진의료기술과 나눔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이사장(EL치과병원·문학정신사 대표)이 ‘통일과 사랑의 길’을 제목으로 한 시집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문학정신사가 지난 5월 25일 발행한 이 신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판됐다. 김 이사장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번 2018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이 참석해 인류의 큰 대전이 됐다”면서 “이번 올림픽의 빛과 열기가 통일로 이어져 인류의 빛으로 영원히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해 단일팀을 구성하고, 한반도기를 가지고 함께 입장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응원단들의 참석으로 아주 성스럽고 우아한 대회를 이뤘다”고 감격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김 이사장의 메시지는 인류, 통일, 사랑, 평화다. 시집의 마지막 작품인 ‘봄은 온다’에서는 <봄이 오면 또 가을이 온다/배달민족의 통일의 봄은 올 것이다/진달래가 만발하는 봄/코스모스가 통일로에 흩날리는 가을/아! 배달민족의 통일과 인류의 평화는!>라는 시구로 통일과 평화를 갈구했다. 시집의 내용은 ▲올림픽 역사의 흔적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휴전선의 봄 ▲2018년 동계올림픽 ▲2018년 올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 동창회)가 ‘자선골프대회’와 ‘동문가족 화합의 밤’을 통해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 5월 5~7일까지 제주도 세인트포C.C 및 오리엔탈호텔에서 ‘제21회 동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골프라운딩과 관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5월 5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축하 만찬 및 ‘동문가족 화합의 밤’에서는 동문 선·후배와 동기 및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문가족 화합의 밤’은 개그맨 이상운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골프대회 시상 및 경품추첨이 이뤄졌다. 자선골프대회에서 챔피언조 메달리스트에는 임병채 동문(40회), 친선조 1위에 조대윤 동문(37회), 여성동문조 메달리스트에 한송이 동문(49회), 단체전 1위는 40회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서울치대 이용덕 동문(41회)의 자녀인 KLPGA 이승현 프로가 기증한 골프화와, 골프장갑을 자선이벤트로 진행하는 동안 동문 가족들의 기부금 모금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 및 자선이벤트 등을
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주임교수 최경규)이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신나는 야유회를 다녀왔다. 회기 본원과 강동병원의 보존과 교수, 전공의, 스탭 및 보존학교실 동문회인 경존회(회장 최승모) OB회원들까지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병원을 벗어나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추억을 쌓는 단합의 기회가 됐다. 경희치대 보존과 식구들은 각종 해산물을 곁들인 만찬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으며, 귀경길에는 서산 해미읍성을 들러 산책을 하기도 했다. 경존회 관계자는 “경희치대 보존과 단합의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자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