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 치과보존과 최성현 전공의가 ‘Regenerative endodontic treatment of immature necrotic tooth using platelet-rich fibrin (PRF)’을 주제로 구연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2018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가족, 어르신)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지난 5월 24일 전남대학교 치전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건치인 최종 심사는 어린이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70여명의 건치 학생 후보 가운데 치과의사 심사위원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치아가 좋은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 치아가 좋은 건치 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더해 선발했다. 박창헌 회장은 “건치인 선발은 2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다”면서 “혹시 탈락되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가 매우 우수하다는 증거로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이 국제치의학회 한국회(이하 ICD) 신임 회장으로 2년간 회를 이끌게 됐다. 2018 ICD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6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임 여환호 회장에 이어 김경선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차기회장으로는 장문성 부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감사에는 이상필·이태수 전임 회장들을 선출했다. 김경선 신임 회장은 “가장 오래되고 큰 치과계 리더들의 모임을 이끌게 돼 영광스럽다. 학술활동 뿐 아니라 봉사,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입회원은 김상돈 원장(굿모닝치과의원), 박종욱 원장(박종욱치과의원), 김현종 치협 국제이사, 배아란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정유미 원장(매직키스치과의원),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 이형석 원장(서울미치과의원), 주보훈 원장(스타 28치과그룹 대표원장) 등이다.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이들 외 지난해 인증식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이종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신종연 전 전북지부 회장, 박경희 전 치협 보험이사, 박일윤 원장(박일윤치과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가 ITI 한국지회 회장에 이어 ‘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AAO)’ 회장을 맡게 됐다. 2019년 6월까지 일본치과대학의 후미히코 와타나베교수와 함께 공동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AAO는 아시아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분야를 십여 년간 연구해 온 역사 깊은 학회로 유럽의 EAO, 미국의 AO와 더불어 세계 3대 임플란트학회로 불린다. 아시아인의 해부학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치료법 및 결과를 개선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학술회의 및 임상실기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두 학회 회장으로서 임플란트 치의학의 시너지를 내고자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ITI 한국지회와 AAO가 함께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The Challenge and Sustainability for the Future of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ITI 및 AAO를 대표하는 7명의 기조 연설자와 30명 이상의 유명 초청연자가 나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성복 교수는 “국
서울지부(회장 이상복)의 대표적인 후생사업 중 하나인 자선 골프대회가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124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 자선 골프대회는 올해로 33회를 맞고 있는 등 전통적인 회원 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챔피언 조 우승은 임흥식 회원(도봉구)에게 돌아갔으며, 이어 준우승 윤형철 회원(관악구) ▲3위 이용덕 회원(도봉구) ▲4위 임종호 회원(금천구) ▲5위 이건종 회원(서초구) 등의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개인전 핸디캡 조(신페리오 방식)에서의 우승은 윤여은 회원(성북구)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 서왕연 회원(마포구), 준우승 강현구(영등포구), 3위 김지학 회원(종로구)이 차지했다. 이 밖에 여자부 1위는 최원선 회원, 내빈 및 임원 1위는 함동선 서울지부 총무이사, 장타상은 한석환 회원(금천구), 김세진 회원(용산구), 근접상은 김인수 회원(강남구), 허준호 회원(중랑구), 행운상은 조서진 회원(동작구)이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도봉구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관악구, 3위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대표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치과연맹 총회(이하 APDC)에서 ‘The Study of MTA Monoblock Obturation’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유 원장은 수경성 바이오 세라믹을 이용한 순방향 근관밀폐 후 in vito와 in vivo에 대한 지난 12년간의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MTA가 상아질 뿐만 아니라 골조직과도 결합한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유 원장은 “repair에서 replace로, replace에서 regenerative 개념의 치료로 의학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치과 분야에서 특히 자연치아 살리기를 위한 regenerative 개념의 치료를 열게 해준 재료가 바로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라고 생각한다”며 “개업의의 근관치료 성공률 90%와 자연치아 살리기 운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원장은 내년 열릴 예정인 필리핀 근관치료 학회의 2019년 ASEAN ENDODONTIC FORUM 연자로도 초청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1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올해도 ‘2018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진행을 비롯해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어려운 청소년 치아교정사업 등 학회 주요사업을 능동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교정학회는 지난 23일 학회 사무실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정학회 30대 신임 집행부인 국윤아 회장과 김경호 학술부회장, 이기준 총무이사, 오권홍 재무이사, 황영철 공보이사, 오장균 사업이사, 김영석 이사 등이 참석해 각 담당 분야별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LIFETIME ORTHODONTICS,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한 11월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평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첫날 배성민 원장, 강윤구 교수 등 국내 유명연자들이 나서는 프리콩그레스를 시작으로 Dr. Peter H. Buschang(Texas A&M University), 박재현 애리조나 치대 교수, 경희문 교수 등의 특강, 김기범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수, Dr. John Grub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영남권역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부산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영남지역 거주자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원한 부산지원은 방문상담·접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조정·중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부산시청 맞은편 국민연금 부산사옥 1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9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 방문상담과 조정중재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전 전화(051-910-7300~1)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박국수 원장은 “의료중재원의 부산지원 설치가 영남권역 내에서 의료분쟁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원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경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교수가 최근 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구강내과에서 근무 중인 김혜경 교수가 지난 22일 American Board of Orofacial Pain(ABOP) Diplomate(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시험은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필요한 해부학과 생리학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근거를 바탕으로 감별 진단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해부, 생리, 약리 및 수면 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의 임상적 지식을 측정하는 1차 필기시험과 90분간 실제 환자 케이스를 감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그 근거를 제시하는 2차 구두시험으로 구성된다. 김혜경 교수는 “권위 있는 미국구강안면통증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추후 치의학 연구, 학생 교육 및 근거 기반의 임상진료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 22대 집행부가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임원연수회도 더불어 열었다<사진>. 지난 12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 대여치 임원연수회와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동시에 각 부서 및 지부 활동 보고 및 세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연수회에는 박인임 회장,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 각 지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여치는 연수회에서 대여치의 국제적 외연 확장을 위해 홈페이지에 영문 소개란을 신설키로 하고, 외국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소통을 위해 대여치 계정 페이스북도 개설하기로 했다. 또 멘토멘티 간담회, 국내외 진료봉사 등 대여치의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학술대회는 10월 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튿날인 13일 오전에는 윤지영 정책연구이사가 ▲촉탁의 지정 절차와 진료에 대해, 손미경 조선치대 교수가 ▲섭식연하장애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박인임 회장은 “22대 집행부에서도 21대와 마찬가지로 W-Sharing을 모토로 한 대여치의 철학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전국의 여성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지난 17일 ‘2018 임원, 반장 및 간사 연석회의’를 광주지부회관 2층에서 열고 반장 및 간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15일에는 쥬얼리 만들기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구회 및 반모임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광주지부 주요 임원진과 5개 구회장 및 총무이사, 반장 및 간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지부 임원진과 구회, 반장 및 간사 간 유대감 조성 및 구회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했다. 이어 구회 및 각 반장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 밖에 6월 구강보건 주간 행사 일정 및 개선 방안 ▲학생구강검진 사업 보고 및 개선방안 ▲각 구회 행사 관련 참여 협조 ▲미입회 회원 파악 협조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진행상황 보고 ▲저수가 의료광고 대응방안 ▲명절 비상근무 방안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관련 등의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박창헌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한 각 구 임원진과 반장 및 간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구회 및 반을 이끌어 가는데 여러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회원들과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