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4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치과병의원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 주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평소 치과병의원을 내원하기에 제한이 있는 지역으로 치과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의료취약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로덴치과그룹의 연례 축제인 ‘로덴피스트’가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렸다. 로덴치과그룹은 ‘2018년 로덴 피스트(Roden Feast in Jeju)’를 지난 4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덴 피스트(Roden Feast)’는 로덴치과그룹의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체육대회, 골프대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된다. 올해는 4월이 가장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힐링의 시간으로 기획돼 궂은 날씨 속에서도 로덴포유가 준비한 관광 및 골프, 레크리에이션 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속 원장들과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덴 측은 “이번 로덴 피스트를 통해 여유롭게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제주도 향기가 물씬 나는 먹거리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이틀 동안 즐거움을 함께 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참석한 원장들 모두 로덴치과라는 유대감이 한 층 두터워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의료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이진균 원장(페리오치과의원)이 제노바 대학교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방문,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 전제 조건’을 주제로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교 법학 강의실에서 강연을 한 이 원장은 한국에서 투명교정 장치를 이용한 원격 치아교정과 구강 내 웨어러블 장치를 활용한 전신건강 정보 획득 및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노바 대학교 로스쿨 학생 및 이탈리아 현지 변호사들로서, 4차 산업혁명과 의료분야의 조화를 이룬 이 원장의 강연에 큰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이 원장을 이탈리아로 초청한 안드레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AI와 빅데이터를 연구 해 온 제노바 대학 로스쿨 석학으로, 유럽 최고의 지식재산법 학자로 명성이 높다. 안드레아 교수는 “이 원장의 강연은 처음 접하는 흥미 있는 내용으로 향후 공동연구를 제안했다”면서 “유럽 법학계의 경우 보수성이 강해 비법학 전문가의 강연은 첫 시도였다. 학문간 융합이 대세이고 중요해 지는 최근 흐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융합 연구 강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야유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장인 신승윤 교수를 비롯해 교수진 및 의국원, OB회원 가족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화창한 봄날을 만끽했다. 특히, 야유회에 참여한 치주과 관계자들은 미세먼지가 기승인 도심지역을 떠나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용인의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운동회, 레크레이션, 산책 등 기분 좋은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야외 활동을 통해 단합의 기회와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경희치대 치주과 관계자는 “그동안 진료와 업무로 바쁘게 지내고 있었는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시설과 경관 덕분에 치주과 동료들과 함께 모여 어울리며 단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 행사도 신흥양지연수원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신흥양지연수원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080-802-2208)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ITI fellow, 전 한국지부 홍보담당)가 지난 4월 27일 런던에서 열린 ITI congress UK & Ireland에서 2018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 작고한 ITI 창립자 Prof. Andre Schroeder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처음 시작된 이 연구자상은, 한해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 분야의 연구 중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선정해 수상한다. 정의원 교수는 ‘Simultaneous lateral bone augmentation and implant placement using a particulated synthetic bone substitute around chronic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in dogs’란 주제의 연구로 전 임상(pre-clinical) 부분에서 수상했다. 이 연구는 스페인 마드리드 Complutense 대학 치주과 Mariano Sanz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임플란트 주위 골 결손부 재생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아 ‘Journal of Cl
김민준 하버드 치대 부교수가 2018년도 하버드치대 ‘저명 시니어 교수상 (Distinguished Senior Faculty Awards)’을 수상한다. 이 상은 하버드치대에서 매년 대학과 치의학계의 교육과 연구에 큰 공헌과 업적을 이룬 시니어 교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오는 22일 우수졸업생 시상식에서 수여된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10년도에 ‘저명 주니어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05년도 최우등상인 Dr.Joseph L. Henry상을, 제71차 미국치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인 ‘AAP Balinet Orban Memorial Prize상’을 수상해 신인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치주학회 교육자상(AAP Educator Awards)과 미국치주학회 Teaching Awards 상을 수상했고, 2007년 졸업반 학생들이 선출한 Best Professor 로 선출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상임감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4일 신임 상임감사에 이태한 씨를 임명했다. 이태한 신임 상임감사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에서 정보관리학 석사학위,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등 국장과 인구정책실, 보건의료정책실 실장을 역임했다. 또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내는 등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올해 5월 4일부터 2020년 5월 3일까지 2년이며, 상임감사는 건보공단의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가 5개 대학 치위생과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학회는 지난 4월 20일 한강 프라디아에서 여주대학교, 신구대학교, 선문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등 5개 대학 치위생과와 MOU 협약식을 가졌다. 학회는 치위생과의 취업 특강,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특강 등 강의에 연자를 지원하고, 학회 홈페이지에 치위생과의 행사와 소식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업 시 학회 임원과 회원의 의료기관에 추천 학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치과계의 중요한 현안인 구인 문제를 개선하고, 대학 치위생과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초나 나뭇가지를 꽃병이나 수반에 꽂아 감상하는 일, 또는 그 기법을 뜻하는 꽃꽂이의 본령이 아마 치과의사라는 천직(天職)과도 맞닿아 있나 보다. 여기 십 년 째 꽃꽂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네 명의 여자 치과의사들이 있다.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서 개원 중인 박우경 원장(울산 한빛치과 교정과), 성은주 원장(양산 성은주치과의원), 이가영 원장(부산 초량프랜드치과의원), 이유진 원장(부산 에이스치과의원)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소재 이상일사진관에서 ‘초대Ⅱ’꽃꽂이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애선 선생을 사사한 네 제자인 박 원장 등이 지난 10년 간 정진한 과정을 담은 20여점의 꽃꽂이 작품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현재 ‘(사)한국전통꽃꽂이연구회 하수꽃꽂이연합회’라는 단체에 소속이 돼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1년에 2번 있는 급수 시험에 대비하거나 혹은 일상적인 모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는 횟수만 따져도 한 달에 두 번이다. 저녁 시간대를 기약하기 쉽지 않은 여자 치과의사들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이들의 신뢰와 우애가 어느 정도인지 쉽사리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 “비워내는 미학, 사람으로 채움”
2018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광주·전남지부 정기총회(지부장 김흥중)가 지난 4월 27일 광주 섬진강 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ICD 한국회 본부의 여환호 회장, 김경선 차기회장, 최병기 부회장이 참석해 지부회원들과 광주·전남지부 활성화를 주 의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흥중 지부장은 광주·전남지부의 새로운 임원진으로 박진호 사무총장, 박병기 재무이사를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ICD의 정신과 역사, 한국회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 간 화기애애한 친교시간이 진행됐다. ICD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016년 3월 30일 회원 12명을 바탕으로 이태수 전임 회장, 최병기 전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한 바 있다. ICD 한국회는 오는 26일 서울클럽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ICD 한국회 광주·전남지부에 깃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중 ICD 광주·전남지부장은 “ICD 한국회의 첫 지역 지부인 만큼 영예로운 마음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 지부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실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ICD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신입회원
지난 4월 27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지유진)에서 Jagal Academy Intensive Program(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얀마 보건부 파견 치과의사 2명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알려져 있는 임종성 박사(경희치대 4회)의 주선으로 당시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던 이성복 교수와 미얀마 보건부와의 MOU 체결 이후 2016년 6월부터 개설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2개월 일정으로 짜여진 Jagal Academy 강화교육 프로그램에서는 6개 임상분야(보존, 보철, 치주, 소치, 교정, 구강외과)의 교육을 받게 되며, 전체 교육은 이성복 교수와 강경리 교수의 지휘 관리 하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은 9차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졸업생인 Dr. Nilar Win과 Dr. Phyo Thu Naing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