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치료를 위해 나선다. 양 단체는 지난 6일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이 같은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세영 이사장과 이주민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선포한 이후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공적지원은 미비한 상황.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에 대한 치과 및 안과치료 지원, 생필품지원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영 이사장은 “경찰과 의료봉사관계자들은 공기와 같은 사회적 존재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경찰의 예리함과 재단의 섬세함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범죄피해자가 완전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특화된 재능기부 활동이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 10여 년간 동남아 4개국 267명의 구순구개열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영·호남 친선교류를 위한 행사를 열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있다. 양 지부는 치과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와 학술교류에 도움이 되고자 울산지부가 ‘HODEX 2018’ 개최에 맞춰 지난 4월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광주지부를 방문, 교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사진>. 광주지부에서는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9명 광주지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울산지부에서는 이태현 회장과 문우준·김주동 부회장, 이동명 총무이사, 김태균 학술이사, 조재형 자재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친선교류회에서 양 지부는 임원진 소개, 축사, 건배제의, 친선교류방문 기념 선물 전달 등 기념행사와 친목을 돈독히 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비록 거리는 멀지만 HODEX 2018를 축하해 주기 위해 광주까지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친선 교류방문을 통해 양 지부가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에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은 “이처럼 성대히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임 회장님들께서 만들어 놓은 토대 위에 양 지부가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신규 치과의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지난 4월 7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신규 치과의사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 생명 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4인의 지도하에 시행됐다. 특히 성인,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명 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전신마취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신규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주최한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300여 명의 탁구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구강암,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탁구인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졌다<사진>.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탁구부, 아람비, 탁구닷컴, 존슨앤존슨,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내이처럼치과, gsk, 하정훈 소아과, 박해정 선수의 후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건일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뜻 깊은 나눔을 함께해주신 탁구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인전 5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구강암, 얼굴기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된다.
대구지부 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현진)가 20년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지부 여치회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7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부터 2017년 5월까지 가톨릭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했다. 또한 200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년간 남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9명에게 매월 각각 5만원씩 총 540만원을 후원했으며,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달서구 학산로 소재)으로부터 10명을 추천 받아 총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7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가정종합사회복지관(북구 대동로 소재)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480만원을 지원, 2005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성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3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864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홈페이지(www.tda.or.kr)를 전면 개편해 ▲구인 구직 활성화 ▲공동구매 ▲벼룩시장 등을 확대 운영하고, 영문판 홈페이지를 추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모바일버전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많은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에 장기간 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지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구인 구직란을 개설했다. 또한 대구·경북내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학과 연계해 구인 구직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지역과 업종 등 각종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편의를 제공하도록 리뉴얼했다. 아울러 회원들에게는 공동구매, 벼룩시장, 행사일정, 집행부 회의록 열람 등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홈페이지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일반시민에게는 보험치료와 치과선택 길라잡이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65세 이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교정치료와 더불어 보철치료 및 의치 시술 등을 실시하는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대회, 건치어르신 선발 대회 등
박준우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24년간 근무했던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치과를 지난 3월말 사직하고 병원 인근에 ‘준플란트치과’를 개원했다. 박 전 회장은 한림대에 30명 정원의 석사과정 임상치의학대학원을 개설해 10년간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또 범태평양임플란트학회장, 대한치의학회장 및 치협부회장 직을 수행하며 치과계 학문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박준우 전 회장은 “이제 강동성심병원을 떠나 개원의로서 인생의 제 3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환자가 우선이라는 신념과 24년간 근무하는 동안 정들었던 환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강동성심병원과 가까운 곳에 치과를 개원하게 됐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범석 강릉원주치대 교수(치주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범석 교수는 지역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쓴 점과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최 측은 장범석 교수가 지역의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의 설립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한 공로를 평가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범석 교수는 최초의 독립법인 치과 단일 대학병원인 강릉원주치대병원의 설립과 진료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3,4대 병원장)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인 ‘라파엘클리닉’과 필리핀 마닐라 빈민지역에 설립된 ‘요셉의원’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해왔다.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이 몽골 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 원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2년간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장으로 보직하는 동안 몽골 보건의료인력교육과 IT시스템 강화사업의 사업수행단장을 맡아 수차례 교육과 행사를 총괄해 왔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첨단 의료기술과 ICT기술을 접목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몽골지역 사회의 첨단 의료를 담당할 몽골 내 거점 의료시설을 구축해 의료소외지역의 보건증진을 도모해 왔다. 더불어 IT 시스템 활용을 통한 몽골의료인력 양성을 목표로 2년여간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사업수행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료원은 물론 산학협력단과 교육에 헌신해 준 교수님들과 국제협력실 김상현 팀장 및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가 지역 경찰과 불법 치과의료행위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키로 했다. 정 혁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임원진이 지난 10일 인천지방경찰청 6층 소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 수사과 김철우 과장, 지능범죄수사팀 이상길 대장, 김순천 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수석부회장, 이창규 법제부회장, 김규태 총무이사, 임 필 법제이사 등이 함께했다. 인천지부는 모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치과계 내부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각종 불법적인 행위들을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치과 시술업자, 비의료인 운영 치과의료기관, 불법 과대광고의 적발 및 단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일부의 잘못된 행태로 인해 대다수의 선량한 치과의사들이 선의의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불법행위들로 인해 환자들이 안전한 진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함과 동시에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아울러 인천지부는 경찰에 의료행위 중인 치과의사를 폭행, 협박하는 일이 증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신임 권긍록 학장 체제를 맞아 새롭게 보직개편 된 교수진의 소개와 대학의 주요 활동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치대 주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지난 9일 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권긍록 신임 학장을 비롯해 어규식 치대·치전원 교무부학장(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박기호 치대 치의학과장(치과교정학교실), 문지회 치대 치의예과장(악안면생체공학교실), 배아란 치대·치전원 국제교류실장(치과보철학교실), 김경아 치대·치전원 대외협력실장(치과교정학교실) 등이 참석했다. 이외 권용대 치대·치전원 연구부학장(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방재범 치대·치전원 치의학교육실장(치의학교육학교실)이 신임 임명된 보직교수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교육역점 사업으로 ▲교육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치의학체계를 구축하고 ▲연구분야에서 융복합연구 및 특화연구를 통한 역량 제고 ▲글로벌 봉사 활동 제고를 통해 역동적인 대학문화 실천 ▲QS 대학 평가 준비를 통한 대학다운 미래대학 완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3월 28~30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