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이정직)는 지난 1일 코엑스 E6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석초 전 동창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자산의 엄격한 관리와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규칙을 개정했다.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는 동문회의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용하기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위원회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총회 전에 열린 학술대회의 포스터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승근 전 전북치대 학장과 이용근 동창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시상했다. 이정직 동창회장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피력했다.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이하 모아치과)가 모아치과 미래를 조망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 간 열린 ‘2018 경영콘서트’는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아치과의 미래 지향점과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돼 온 경영컨퍼런스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모아회원들은 임플란트의 한계와 다가 올 치의학의 미래를 살펴보는 한편 개원의로서 삶을 돌아보고 수많은 환경적 변화에도 바뀌지 않는 환자치료 본연의 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갔다. 특히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임플란트의 전망’ 강의를 통해 치과 임상의 미래와 치과 경영 미래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 (주)쿠보텍 대표이사이자 임플란트 주위염 전문가인 정철웅 원장이 임플란트 한계와 전망, 치료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저녁만찬을 즐기는 동안에는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에서는 월미도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회원 간 소통이 이어졌다. # 세상과 소통·삶의 가치 나눠 2일 차인 1일 오전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스타작가인 문요한 원장이 ‘스스로 행복을 허락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2018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충무로 세정IT건물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치과계 및 정재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봉사의 기록이 영상과 함께 소개돼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을 나누고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그동안 몽골과 베트남에 해외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했으며 11차례에 걸쳐 필리핀, 몽골, 베트남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 267명에게 천사의 미소를 찾아주었다. 또 필리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14차례에 걸쳐 6000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진행했고, 교육 및 미용 등 일반봉사를 3580명에게 진행했으며, 진료차량으로 찾아가는 국내 이동진료봉사도 34차례 진행하며 154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10년을 이어온 봉사에는 총 42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나눔 의료의 실천을 위해 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항상 있을 것이며 또한 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
문재인 정부가 주요정책으로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 이와 맥을 같이 하며 치매를 치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예방 및 치료법을 찾겠다는 학회가 출범했다. ‘구강건강과 치매연구학회(이하 치매연구학회)’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김형룡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전 원광치대 교수)를 선출했다<사진>. 치매연구학회는 구강건강과 치매와의 상관성에 대한 학술적 개념정립, 구강기능조절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치료법 연구를 목표로 하며, 치과의사 대상 교육 및 일반 국민대상 홍보활동, 나아가 관련 연구자들의 활동으로 치의학 의료기술 발전과 노인복지향상 증진에까지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치매연구학회 구성은 김형룡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종흔 교수와 김중수 교수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여러 관련 과목 교수진이 학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생리학교실 주임교수인 오석배 교수를 비롯해 오사카대학 명예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초빙교수인 강영남 교수, 이효재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이기철 순천향대학교 치과 과장 등이 나서 ‘저작기능과 뇌인지기능’,
장순희 원장이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장 신임회장은 지난 1984년 18기로 연구회에 들어와 현재까지 자리를 지킨 KORI의 ‘터줏대감’ 중 한 명으로, 여성 치과의사가 KORI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29일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교육 현장에서 만난 장 신임회장은 “지금으로서는 꿈속에서도 생각이 날 정도로 2년간의 회무에 대한 중압감이 크다”며 “아무래도 스타트를 잘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연구회가 어우러져서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취임일성을 남겼다. 그는 “전임 회장님이 많은 일을 해 놓으셨고, 그 분야의 베테랑들이 계시기 때문에 신임 이사 세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임한 상태로 이미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며 “김일봉 전 이사장이 타계하신 이후 5년간은 흐트러지지 않는 기간이었다. 이제는 다시금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의 자세를 가지고 기초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커리큘럼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하는 대신 계속교육에서 다루던 MIA나 SW
“이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회원 개개인을 위한 학회를 넘어서 치과계 전체를 위한 학회로 발돋움할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학회의 발전이 곧 치과계의 발전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함께 또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같이 또 함께 간다는 각오로 학회를 위해서 그리고 치과계를 위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3월 17일 열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양현 경희치대 교수가 이 같이 각오를 다졌다. 전 회장은 “현재 저희 학회뿐만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렵고 복잡한 시기인 것 같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계 한 학회로서 또한 치과계의 한 식구로서 학회가 분명히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 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현실을 보듬어 안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탑다운(top down) 방식과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학회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워싱턴대학 교정과 Greg Huang 교수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월 14일 전공의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먼저 오전 교정과, 보철과, 치주과 통합 세미나에서 ‘Unusual treatment using orthodontic mini-implant’를 주제로 90분에 걸쳐 다양한 치아결손, 치주질환을 가진 복잡한 증례에서 보철, 치주과의사와 어떻게 협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60분간 교정과 전공의, 외래교수들에게 ‘Forsus : principles, targets and biomechanics’를 주제로 II급 부정교합에서 고려해야할 다양한 요소들과 치료원칙 등을 강연했다.
박재현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지난 3월 21일 한인 최초로 미국치과교정학회(AAO) 대표연자로 선정돼 오는 10월 18~22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8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정기총회에서 세시간의 교정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ADA는 정기총회기간 동안 각 전문의 학회에서 1명의 대표 연자를 선정해 각 전문 분야에 관해 강의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AAO 대표연자로 박 교수를 추천했다. 한편, 박재현 교수는 지난 3월 8일에서 11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St. Louis 대학 치과교정과 60주년 기념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여해 CBCT를 이용한 매복치 진단과 치료 및 CBCT와 TADs를 이용한 Class I, II, 그리고 Class III의 전후방 교정 치료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 강의 좌장은 현재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인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의 편집장인 Dr. Rolf G. Behrents가 맡았으며, 박 교수는 강의 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PCSO) 편집장
UCLA 치과대학 학생들이 아주대 치과병원을 지난 3월 30일 방문, 치과병원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견학과 교육 커리큘럼에 참가했다. 이번 UCLA 학생들의 교육 참여는 2016년 4월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겸 치과병원장 김영호)과 미국 UCLA 교정과(디렉터 원문)가 전공의, 대학원생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커리큘럼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아주대를 방문한 UCLA 학생들은 치과대학 내에서 Orthodontic Study Club에 가입한 학생들로 UCLA 교수진의 지도하에 치과교정학 분야 연구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아주대 치과병원의 교육 시설과 연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주대에서는 치과교정과 신정원 교수 주재 하에 학생들을 위한 교육 일정을 진행했다. 향후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참가할 예정이며, UCLA 교수진과 학생들의 아주대 치과병원 학술대회 초대 등 학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주종석, 이하 부산지원)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2018년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식목행사는 그린부산 활성화로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주제로 개최돼 주최 측인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주요 관공서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지원은 직원 및 가족 2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50여 그루를 심었다.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심평원의 대국민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협회 정부 사업 예산으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 예산(3천만 원)이 확정되었고, 보건복지부가 공모 절차를 거쳐 간호조무사 직종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치매전문교육 대상으로서 간호조무사가 선정되고, 협회가 교육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국가치매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사업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간무협은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서 4월~6월에 걸쳐 서울, 부산, 전주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간무협은 이미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5등급 전문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