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은 지난달 30일 치과병원5층 평강홀에서 임상교수, 수련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관리부 총무팀 외 2개부서, 진료부 QI 팀 외 14개부서 에서 개인의 업무분장과 직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양지현 강사(사랑의 숲 컨설팅 대표)의 ‘고객을 리드하라’ 친절교육 강연, 권경환 교수(원광대 치과대학)의 ‘보험청구’ 강연, 임영관 교수(전남대치과병원) ‘전대치과병원 홍보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박홍주 병원장은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치과병원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각자 맡은 직무에 충실히 수행해업무 효율을 높이고 최상의 친절 서비스와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전대치과병원이 되게 노력하자”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는 본원의 고객중심 경영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운영, 지난해의 미비점들을 보완해 나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등급이 1년 만에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신상훈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진료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대만 도원치과의사회와 학술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명수 전 치협 대의원 총회 의장, 기태석 고문, 이상훈 고문, 일반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4명이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도원치과의사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 도원치과의사회의 학술대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대전지부는 지난해 3월 대만 타오위안시와 국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술대회에는 대만 도원시치과의사회와의 협약에 앞서 지난 2016년 6월에 국제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수영 회장은 “대만 도원치과의사회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상호간 학술교류와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협과 함께 개최되는 ‘CDC 2018 치협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도원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과 마닐라치과의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상호 참여함으로써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전문신문협회 제28대 회장에 양영근 가스신문 대표가 선출됐다<사진>. 협회는 지난 3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2018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임총은 함용헌 약업신문 회장 겸 발행인(협회 고문)이 의장으로 선임돼 회의를 이끌었다. 양영근 대표는 후보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의 기치를 높이고 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대장정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는 단독후보인 양영근 대표를 협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당선을 확정한 양영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4년 전통의 협회로서 사회 주요 분야 전문언론인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청취하면서 의식이 깨어있는 참신한 회원사 여러분과 더불어 시대상황에 걸맞는 역동적인 협회, 투명하고 합리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의 기능 및 조직혁신’과 ‘회원사 경영지원 및 소통강화’를 기틀로 한 10대 공약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감사에는 이관치 한국약국신문 발행인과 함석구 농어촌경제신문 발행인이 선출됐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새내기 전공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보철학회는 지난 3월 24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8 신임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 전국 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1년차 전공의 5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중석 보철학회 회장, 권긍록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곽재영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보철학회 소개, 전문의 그리고 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등이 보철학회 담당 주무이사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별 강연 순서에서는 채규창 정신의학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문성을 넘어 관계 속으로’를 주제로, 전문 과목을 진료하기에 앞서 환자는 물론 병원의 다양한 직군과의 적절한 관계 설정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 후에 신임 전공의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2년(2016, 2017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며 2017년도에는 232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에 총점 97.7점을 얻어 2016년 96.2점보다 1.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지난달 19일 치전원 임상교육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과 ‘교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은 치전원 동창회(회장 형민우) 임원들이 모교를 방문, 본관 평강홀에서 치전원 3학년 학생 72명에게 실습 가운을 전달했다. 형민우 동창회 회장은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라는 임상가운 전달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인 19일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교외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장학금은 신여경, 문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연송 장학금은 김진성 외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덴트포토 장학금은 박종은 학생이, 덴티움 장학금은 서영수 학생 외 5명에게 1학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와 일본 후쿠오카치대의 교수 및 학생 교류를 통한 우정이 올해도 끈끈히 이어지고 있다. 후쿠오카치대의 Kazuhiko Okamura 교수, Michiko Makino 교수를 비롯한 4명의 학생이 지난 3월 12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경희치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경희치대 방일단이 후쿠오카치대를 방문했다. 후쿠오카치대 방문단은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임상 현장을 탐방하는 한편, 부산으로 내려가 오스템 공장과 굿윌치과병원(원장 허정욱)을 견학했다. 또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치과병원의 임상 현장 탐방을 통해 진료 시스템 및 교육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회와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지난 2005년 4월 경희치대와 후쿠오카치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며 “이번 후쿠오카치대의 방문은 양교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가 깊게 이뤄진 뜻 깊은 시간 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조선치대(학장 안종모)에 한국 치과의사의 효시 함석태 선생의 흉상,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포샤르 부조상, 치과의사의 수호성인 아폴로니아 테라코타가 모셔져 치의학의 중세, 근대, 현대가 동시에 재현됐다. 지난 3월 22일 조선치대에서 조선치대동문회(회장 문익훈)의 흉상, 부조상, 테라코타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치원 치협 부회장과 안종모 학장, 이상호 조선대 치의학박물관장, 문익훈 조선치대총동문회장, 부수붕 신우치과병원장, 권 훈 동문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에서 기증한 상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1호’ 토선 함석태 선생(土禪 咸錫泰, 1889∼?)의 흉상(문익훈 회장)과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Pierre Fauchard, 1678~1761) 부조상(부수붕 동문), 치과의사의 수호성인 아폴로니아(Apollonia) 테라코타(권 훈 부회장) 등이다. 조선대 치의학박물관은 이날 기증식으로 한국 최초로 중세, 근현대의 치의학을 상징하는 인물들의 기념물을 동시에 모심으로써 앞으로 치의학 역사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안종모 학장은 “대학의 역사에 걸맞는 박물관이 동문회의 관심과 애정에 의해서 조성되고 조선치대의
조선치대여동문회(회장 김미애·이하 여동문회)가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이현정 동문(9기)을 선출했다. 지난 3월 24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은 김미애 회장에 이어 이현정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지난해 여동문회의 2017년 회무,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처리했다<사진>. 이현정 신임회장은 “김미애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많은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여동문회의 결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동문들은 총회 전 행사로 손미경 동문(조선치대 교수)의 Implant assisted RPD 강연을 듣고, 고연진 동문의 그림 전시, 박인임, 장정환 동문의 켈리그라피 전시, 박슬희, 장선화 동문의 사진전시도 즐겼다.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김소양)가 개최한 ‘제 16회 여동문의 밤’ 행사가 여동문들의 따뜻한 관심과 환대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2일 ‘제 16회 여동문의 밤’이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백양로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44회까지의 여동문 70여명과 올해 졸업한 여동문 15명이 참석했으며, 김광만 학장, 이제호 연세치대병원 부병원장, 박민갑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연대치대 재학생의 댄스동아리 ‘MAD’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소양 회장은 “단순히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끝나지 않고, 졸업이 학교와의 단절됨이 아니라 동문모임으로 자연스레 연결돼 연세치대라는 결속력이 지속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