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1월 31일 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치과병의원 노무관리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만석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손성일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이영배 고문노무사가 ‘직원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필요한 노동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를 위해 도움을 준 이영배 노무사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16.4% 인상돼 올해 졸업한 학생을 신규 근로자로 채용 시 임금이 상승되고 이로 인해 기존에 근무하는 근로자도 임금 상승의 요인이 돼 치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강의가 치과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 제공>
재경경북치대동문회(회장 윤정아)가 이른 봄의 길목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및 총회를 지난 3일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고 동문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정훈 동문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음악회는 이태리 노바라 국립음악원 만점 졸업자인 소프라노 윤선경의 Il bacio (입맞춤)이란 이태리 곡을 시작으로 테너 김현욱이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바이올리니스트 장효원이 Monti의 유명한 바이올린 곡인 Czardas (차르닷시) 등 다수의 곡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017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7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 55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검진 치료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경모 교수(기획조정실장)가 주재한 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강릉원주치대 측은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미충족 치과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바른 양치를 포함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구강건강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병원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8년생 ㈜디오가 창립 30주년 맞아 ‘Digital Dentistry NO.1’ 기업으로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는 지난 1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0회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점들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창립 제30주년 기념 장기근속상 및 모범사원상, 임직원 승진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진백 대표는 이날 “1988년 창립 이래 단 한 차례의 퇴보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라인업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가 공개된다. 명실상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30년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각자의 업무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오는 올 상반기내에 치과용 3D 프린터와 UV조사기, Ivoclar 밀링머신 등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대거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회장 김진범·이하 KADR)가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IADR 런던학술대회 참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KADR은 지난 1일 서울역 인근에서 최성호 고문과 2018년 신규임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는 7월 25~28일 개최되는 IADR 런던학술대회 기간 중 ‘Korea Night(한국의 밤)’ 행사를 7월 25일에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KADR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0일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 회의에서는 국제치과연구학회 일본지부회(JADR)와 학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때 초청연자 1인 이외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들에게는 학술대회 등록비를 상호 간에 면제하는 협정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제22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하는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회장에 박인임 현 회장, 수석부회장에 이민정 전 서울지부 부회장을 선출했다. 각 후보자들은 후보 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추천됐으며, 오는 4월 14일 과학기술회관 대여치 총회를 거쳐 당선이 최종 인준된다. 지난 6일 대여치는 회장 후보 및 수석부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허윤희)를 열고, 22대 회장 후보자와 수석부회장 후보에 대한 추천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천위는 허윤희 위원장을 대신해 이지나 고문이 진행했으며, 재석 위원 16명 전원찬성으로 박인임 후보자를 제22대 대여치 회장에, 이민정 후보자를 수석부회장에 추천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박인임 22대 회장 당선자는 지난해 1월 2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 이번 4월 대여치 총회의 인준을 거치면 연이어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91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박사를 취득,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서여치 부회장, 서울지부 국제이사, 대여치 정책연구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회무경력을 쌓아왔다. 이민정 22대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90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부 공보이사, 서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동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부산대 치전원의 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 연구, 국제화, 홍보 등의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치전원 교수, 학생, 교직원 뿐 아니라 동문들의 구심력을 모으기 위해 슬로건 만들기 및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분임별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힘을 합쳐 변화를 시작해 보자는 의미에서 교수들도 과점퍼를 입고 워크숍에 참석, 합심된 힘을 보여줬다. 조봉혜 원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이 모두 힘을 모을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와 함께 고유의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원만의 탁월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이 합치되고 발전적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권역에서 장애인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진료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사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2일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준)의 개소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진료를 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순항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주승재 병원장, 김성준 센터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고, 센터 내부를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승재 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치과 치료시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더욱 편하고 전문적인 구강진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센터의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며, 총 면적 933㎡으로 진료실 3곳, X-RAY실, 마취실, 교육실, 전용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내 중장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진료 및 치과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1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2차 치과진료, 전신마취 등의 진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입직원 300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해 제천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방사 등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했다. 건보공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신설된 의료보장심의관에 전병왕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국장 및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복지부 직제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다. 예비급여과장에는 손영래 기술서기관이, 의료보장관리과장에는 고형우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자살예방정책과장에는 전명숙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임명됐으며, 노인지원과장에는 이주현 서기관이 임명됐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있는 한 저는 계속 글을 쓰고 남을 도우며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여러분 사랑합니다.” 치과의사 문인으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 출판기념회 및 고희연이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이하 열치) 주관으로 열렸다<사진>. 이날 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학교 때 김형석 교수의 에세이집 ‘고독이라는 병’과 ‘운명도 허무도 아니라는 이야기’ 등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마 그때부터 글을 한번 써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것 같다”며 “1995년 김용언 시인으로부터 등단을 해보라는 조언에 힘입어 ‘땅과 바다의 어름’이라는 단편소설로 포스터 모던지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 원장은 “열치에서 출판기념회를 주관해 주셔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 이처럼 여러분의 북돋아줌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글을 쓴다는 것과 남을 돕고 봉사하는 것은 정년이 없고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있는 한 저는 계속 글을 쓰고 남을 도우며 즐겁게 살아가겠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