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만을 위한 서포터즈가 아니라 치과의사들, 나아가 전체 치과계를 위한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진용 원장(미소사랑치과의원)이 DV 서포터즈 초대 단장에 선임됐다. ‘DV 서포터즈’는 치과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제품에 대한 시연을 선보이면서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동료들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샤인학술대회에서 첫 활동을 시작해 이제 2년째를 맞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4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DV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단장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진용 DV 서포터즈 초대 단장을 만나 각오와 소감,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어떻게 DV 서포터즈 단장에 선임됐나? 치과 관련 새로운 장비, 재료 등 제품 피드백에 관심이 많아 그전부터 관련 일들을 해왔었는데 2년 전 신흥에서 DV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해 1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나름 뭔가를 시작하면 잘 해내야 하는 성격이라 열심히 활동했는데 그런 모습이 좋게 보여진 것 같다. ▶현장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처음에는 전시회장에서 DV 서포터즈 유니폼을 입고 동료치과들을 대상으로 뭔가를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오는 2월 24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가 문경숙 현 회장과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간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황윤숙 교수가 앞서 한 치과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치위협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지난 15일 치위협 기자간담회에서 문경숙 회장이 연임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원과의 약속을 3년 안에 이루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을 마무리 짓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이 시대에 내가 더 적합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오랫동안 고민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는 협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월 임기를 마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17대 집행부가 지난 3년여간의 회무 성과를 밝혔다. 치위협 17대 집행부는 지난 15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강부월·강명숙·정재연·김민정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김민정 부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및 성과와 관련해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 및 상시 협의기구 설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사업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처우개선에 관한 정책 추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회원 권리 사수를 꼽았다. 또 김 부회장은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 홍보 ▲기관지 치위협보의 인터넷판 Dentalk(덴톡) 창간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및 보수교육 이수 활성화 ▲신규가입 회원의 진입 장벽 낮추기 등에서의 성과도 강조했다. 특히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과 관련해 “지난 2015년 다시 회장을 맡게 되면서 회원과 한 약속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였고 저 자신과 한 약속도 의료법 개정이었다”며 “본의 아니게 2017년에 (의료법 개정) 입법발의를
“ 회원들을 위한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다시 달리겠습니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는 ‘2018년도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갖고 무술년 새 해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주종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홍진선 치협 군진지부 회장, 홍선아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회장, 이계재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회장, 최경옥 부산광역시간호조무사회 회장 등 내외빈과 지부 고문 및 각 구군회장, 총무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 희망찬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하며, 덕담을 나눴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해결해야 할 치과계의 현안들이 산재해 있어 저희 29대 집행부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달려보려 한다”며 “새해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회원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한층 더 겸손한 자세로 긴장의 끈을 당겨 매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도모를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의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주) 박찬종 대표이사 등이 지난 10일 치협 협회장실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과 환담했다<사진>. 이날 환담에서 김 협회장과 박 대표이사는 더 나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서비스가 치협 회원들에게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협회장은 “치협은 협회 가입 회원과 미가입 회원 간 (보험료 등에서) 차등을 둬 미가입 회원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원가에서 배상책임보험사의 문을 두드렸을 때 초동단계에서부터 개원의 원장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이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막히는 일이 있으면 저희가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달라”고 화답했다.
안민호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장(치협 부회장)이 경희대학교총동문회(회장 김성호)가 수여하는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희사랑 2018 신년교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서울지부 국제이사,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치협 공보·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 치협 부회장과 경희치대 동창회장에 이르기까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희정신을 발휘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 조선경 경희치대동창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총동문회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치과계를 위해, 또 경희대학교를 위해 더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에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가 2018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지난 9일 충무로역 인근 한 식당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진 회장과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해 치문회의 여러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복 회장은 치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회장은 미리 준비한 선물로 화답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치문회 신년하례식을 겸한 첫 모임 자리에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께서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서울지부는 치문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인사한 뒤 “올해는 치문회 제7호 치인문학이 발간되는 해다. 좋은 글을 모아서 문학적 가치가 있고 치과의사들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은 축사에서 “치과의사로서, 문인으로서 세상을 환히 밝혀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문회 회원 여러분의 참여로 제작되는 ‘치인문학’이 치과계를 대표하는 문학지로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지부는 치문회의 든든한 벗이자 후원자로서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치과업계가 희망찬 도약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5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2018년 신년 교례회’를 열고 무술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 치산협 고문 및 역대 회장 등 내빈과 집행부 이사,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례회는 회장 신년사에 이어 참석자 덕담, 신년 떡 자르기,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 올 한 해 만큼은 모두가 힘들더라고 단결하고 협력해 숙원 과제와 염원했던 일들을 함께 해 나가자. 힘내시고, 용기 내시고, 도와 달라”며 “저를 비롯한 14대 집행부 임원들이 모두 앞장서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 참석한 고문단 및 역대 회장들도 각자 신년을 맞는 덕담을 통해 이에 화답하며, 치과업계 및 치과계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 3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고 2018년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김은숙 전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원로임원과 김현자 간정회장, 현 임원 및 시도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무협의 신년 하례회에서는 2018년 슬로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해’를 발표함과 더불어 2017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와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기념 떡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홍옥녀 회장은 “자격신고 대란으로 15만 명이 접속했지만 비교적 잘 대처했다”면서 “간호조무사라는 이름을 걸고 정부 예산이 형성된 것은 최초”라고 자평했다. 이어 홍 회장은 “2018년은 간호조무사에게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선배 임원 여러분과 시도회 회장 및 사무처 직원들이 합심하여 큰 변혁을 이끌었다”라며 치하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2018년도 신년식을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제기동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에 따르면 현경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식에는 문경숙 회장과 치위협 임원진을 비롯해 한재희 고문, 이근유 감사,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 송은주 전국시도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식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며 우리 치위생계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고, 하나 되어 나아가자는 다짐을 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모쪼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문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17대 치위협 집행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 회장은 “우리 17대 집행부는 임기 만료 직전까지 회무에 전념해 회원 권익 보호와 치과위생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