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4학년이 되었고 어느덧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국가고시 한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병원 전공의 선생님들과 현직에서 어려운 케이스를 해내고, 발표하는 여러 선배님을 보고 있자면, 머지않을 미래가 가까운 듯 먼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당장 현장에 나가기 일보 직전인 이 시기에, 지금까지의 본과 생활을 되짚어보며 우리가 무엇을 얻었고 앞으로 무엇을 원하게 될지 그려볼 필요성을 느낀다. 우리는 각자 어떤 치과의사가 되기를 원하고,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다할 수 있을까? 전국 11개 치과대학 모두 비슷할 텐데, 1학년 때는 주로 생리/조직 등 생명현상 기초에 대한 이론 수업에, 2학년 때는 임상 과목 진입과 함께 방대한 ‘전임상 실습’에 많은 시간을 쏟는다. 3학년 때 비로소 원내생이 되어 병원 안에서 실제 환자를 마주하며 ‘임상 실습’을 시작하게 되는데, 동시에 수업 또한 더 많은 임상 과목으로 확장하여 대부분의 치과 전공에 대해 공부한다. 졸업을 위해 요구되는 임상 케이스도 과별로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정신없이 해 나가다 보면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1년이 채 남지 않는다. 어느 학교건 치과대학생들은 4년 동안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을 소화하기에도 벅차다. 개인
통계청이 9월 29일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3%에 달하는 1051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UN은 고령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첫발을 들인 후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불과 8년 만에 초고령사회가 됐다. OECD에서 비교적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됐던 일본, 캐나다조차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10년, 14년씩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유례없이 빠른 셈이다. 올해 첫 20%를 넘은 고령 인구 비중은 2036년에는 30%를, 2050년은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15~64세)에 대한 고령 인구(65세 이상) 비중을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29.3명에 달하지만, 2035년 47.7명, 2050년 77.3명에 도달예정이다. 한국의 자살률은 2003년 이후 OECD 최고 수준을 이어왔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심각하다. 2022년 80세 이상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0.6명으로, 전체 평균의 두 배 이상
치과의사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오스템 라이브쇼가 대망의 100회 주간을 맞아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찾아온다. 지난 2023년 4월 4일 방송을 시작한 오스템 라이브쇼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100회를 맞아 인상재 ‘HySil PLUS’, 무선전동 토크 드라이버 ‘e-Driver plus’, ISQ 측정기 ‘Beacon’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제품들 모두 라이브쇼를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검증된 제품들로 혜택을 높여 준비했다. 우선 20일과 23일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만든 인상재 ‘HySil PLUS’ 특집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출시 4년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치과의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HySil HEAVY PLUS' 3박스 구성(1박스 기준 50ml x 15 카트리지)을 소비자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추가로 소비자가 20만원인 HySil LIGHT PLUS와 7만원인 HySil BITE PLUS 각각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조건은 20일부터 23일까지 유효하다. HySil PLUS는 친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불법개설기관 고액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대국민 공개했다. 이 가운데에는 치과도 5곳 포함됐다. 건보공단은 지난 9월 30일부터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징수금 체납자 58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불법개설기관은 무자격자가 다른 의료인‧약사‧비영리법인의 명의로 개설 및 운영하는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뜻한다. 인적사항 공개는 이들 중 부당이득금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 금액 1억 원 이상인 요양기관 또는 요양기관 개설자에 대해 실시하는 사회적 제재로써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개인체납자는 성명, 요양기관명, 나이, 주소, 총 체납액 등이 공개된다. 또 법인체납자는 법인명, 대표자명, 법인 주소, 총 체납액 등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개에는 치과도 5건 포함됐다. 이들 기관은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구체적으로 서울 1건, 경기 3건, 인천 1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체납액은 인천 소재 A치과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8억 원의 부당이득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반대로 가장 규모가 작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의 F치과로 2014년 11월부터 2022년 8월까
박태근 협회장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한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며 그동안 회무를 성원해준 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항소심 판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지난 14일 협회장과 3명의 선출직 부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인용한 것과 관련 박태근 협회장은 “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한편으로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16일 입장문을 냈다. 직무정지 기간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항소심 판결에 집중해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박 협회장은 임기 중 이룬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법 국회 통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통령 공약 확정 ▲보수교육 비용 개혁을 통한 회원 간 형평성 제고 및 협회재정 건전화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회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박태근 협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와 격려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치협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전남지부장(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의 장녀 최재희 씨가 정민규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일시: 2025년 11월 22일(토) 오후 3시 ■ 장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홀 (문의 : 02-567-1101) ■ 마음 전할 곳: 농협 312-0082-7506-81(최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