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성 원장(수성치과의원)이 영남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영남미술대전은 전국적인 공모전이다. 이번에 입상한 박 원장의 작품은 ‘사계절의 풍미’라는 제목으로 크기는 캔버스 30호, 재료는 아크릴을 사용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사계절에 담긴 독특한 멋과 맛의 풍류를 표현했다. 이번 입상작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6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원장은 미술 작가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시인으로 등단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국치대 미술부인 ‘가시광선’에서 활동하면서 미술에 대한 애정을 보여 온 박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선정(월간 미술세계),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 참가, 다수의 공모전 입상 등 전문 미술가에 버금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화, 서양화, 비구상, 입체구성, JUNK ART, POP ART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또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지난 9월에는 ‘비원(悲怨)’이라는 제목의 시로 (사)창작문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봉사단체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정 찬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경동문회 학술집담회에 참석, 정돈영 열린치과봉사회 회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은 300만원에 총동창회 기금 200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동창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동문과 가족들의 정성을 치과계 봉사단체들에 후원해 왔다. 원광치대 동문은 모두 2700여명으로 자선골프대회에는 매년 120~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정 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제주도 행사가 11회를 맞는 동안 매년 좋은 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는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는 열린치과봉사회를 돕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돈영 회장은 “원광치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성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열린치과봉사회는 하나원과 제2하나원, 서울역다시서기센터, 비
"나는 치과 전문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제 환자, 동료 치과의사 및 사회 전체에 대한 윤리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 치과 학회의 펠로우(fellow)로 서약합니다.” ADI(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 한국지부(회장 안창영) 총회 및 펠로우 입회식이 지난 9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사진>. ADI(www.adint.org)는 유엔 산하의 유일한 치과 관련 비정부기구(NGO)로서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는 치과의료 후진국에서 치과의사 교육을 비롯한 진료봉사,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DI 한국지부는 지난해 5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ADI 한국지부 펠로우 입회식에선 10여 명의 신입 회원들이 ‘ADI 서약’을 낭독한 후 서티피케이트(certificate)를 받았다. 이로써 ADI 한국지부 총 회원 숫자는 22명이 됐다. 안창영 회장은 이날 “이번에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정말 모시고 싶은 분만 모셨다. 오늘 이 자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러분이 ADI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는 중요한 날”이라며 “내년부터
“내게 시는 ‘호흡’과 같아요. 그러니 시를 못 쓰는 순간 나는 식물인간과 같아지는 것이겠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관하는 ‘2017년 PEN문학상’(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시 쓰는 기독 치과의사’ 정재영 원장(정치과의원)을 지난 7일 종로5가역 인근 한 식당에서 만나 수상 소감을 들었다. 그는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나도 이런 상을 받게 되는구나’라는 감격이 있었다. 나로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하루 지나고 나니 ‘큰일 났구나’ 싶더라. 그동안은 내가 쓴 시를 사람들이 애정의 시선으로 바라봤다면 앞으로는 평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사람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질 텐데 그 기대에 부응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1921년에 창립된 국제펜클럽은 ‘표현의 자유 옹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 권력으로부터 박해받거나 필화로 인해 수감된 작가의 보호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한국본부는 1954년 변영로, 주요섭, 모윤숙, 김기진, 피천득 등의 주도로 창립됐다.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치과 진료실에서 보내게 되는 정 원장에게 주로 언제 시를 쓰는지 물었다. “시를 쓰는 시간은 특별히 정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감사 백명현)이 지난 7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회장 권영상)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기관’ 중 최우수청렴윤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12월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내부감사 발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우수 청렴윤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명현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는 “표면적인 감사활동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들이 청렴과 윤리 의식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만드는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청렴문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민 학생(단국치대)이 최근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단국치대 측은 지난 12월 2일 연세대학교 ABMRC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36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학술대회에서 ‘벌크필 레진의 중합 깊이에 따른 세포 독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수민 학생(지도교수 이해형)이 조셉리스터상(존슨앤존슨상)-기초 분야를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셉리스터상’은 KADR 학술대회의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 학술 경연 부분에서 기초분야 1명, 임상분야 1명에게 시상한다. 부상으로는 상금 600달러와 2018년 IADR SEA Division 주최 학술대회에 참석할 자격이 주어진다.
복지부 인사 ▲은성호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 ▲나성웅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양종수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정충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이상 12월 11일자)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Periodontology 2000’에 논문을 게재했다. ‘Periodontology 2000’은 치과 SCI 저널 중 가장 높은 impact factor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력 저널로, 박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Description of the periodontal pocket in preclinical models: limitations and considerations’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저널은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들에게 종설 논문을 의뢰해 게재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학자들만 논문을 게재해 왔고, 국내에서는 김종관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지난 2011년 게재한 것이 최초다. 현재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 치주과장이며,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Nikos Donos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한 이번 논문에서 박정철 교수는 지난 50여 년 간 치과계에서 사용된 다양한 동물 실험 모델 치주낭의 의미를 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분석하고 이상적인 치주염 실험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시했다. 2012년
“회원 원장님들이 겪는 수 많은 문제들의 해결사 및 조력자로서, 모아치과네트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를 위해 위기관리 역량제고와 신속한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고영한 모아치과그룹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회장은 “네트워크 내 일선 회원 원장들은 책임자로서 많은 역할을 감당해 내야 한다”면서 “특히 치과를 책임지는 경영자로서 치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 네트워크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고 브랜드 구축과 그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신임회장은 “위기관리에 대한 대응 역량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 “이미 치과경영의 다변화 및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시기에 대외적인 협상력과 더불어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해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치과의 특성과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선제적이고 빠른 대응을 모아가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고영한 신임 회장은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한국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법제이사, ITI 스터디클럽 디렉터 등
UCLA치과대학 한국 동문회(회장 백대일·이하 동문회)는 지난 11월 23일 라오스국립 치과대학에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가졌다<사진>. 동문회의 재능기부로 준비된 연수회에는 박준봉 교수(경희대학교 치주과),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 고용재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연상흠 원장(알파치과의원),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라오스 국립치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 식립강의와 실습, 임플란트 개론과 최신경향, 치주치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와 내용으로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와 협조가 이뤄졌다. 동문회는 임플란트 엔진을 기증했으며, 허영구 동문(네오바이오텍 대표)은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후원하고, 이경재 대표(경재치과기계상사)는 진료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날 실습에서 처음 임플란트 기구를 만졌다는 라오스치대 치과의사들은 매우 놀라운 경험이라고 감격했다. Vorasck 치과대학 병원장은 “기증한 엔진이 라오스 국립치대 최초의 임플란트 수술장비가 됐다”며 “한국에서 치과의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동문회는 2013년 발족 이후 매년 외국인 무료진료, 해외강연, 장애우 차량기부 등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가 지난 3일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에게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탈코러스에 따르면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인터미션(INTERMISSION) 후 2부 공연이 시작되기 전 박성호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하종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