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예스치과가 포항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예스치과는 지난 11월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예스치과 관계자는 “포항 지진 발생 후 흥해 및 북구 지역 환자에게 전화 안부를 드렸는데 하루 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분도 계시고, 피해는 적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환자도 있었다”며 “저희 치과는 피해가 미비해서 진료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일일이 찾아가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원한 지 10년이 돼 가는 예스치과는 개원 초기부터 포항시민들의 구강 예방과 치료를 위해 힘쓴다는 이념을 갖고 진료에 임해 왔다. 해마다 기부금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으로 김장봉사, 연탄배달 등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치대(학장 안승근)와 전북대 대학원 언어치료학과에서 주관하는 베트남 HUE 의치약과대학 언어치료청각사 양성과정이 국제다문화소통학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전북치대에서 진행됐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베트남, 한국의 연자들이 언어치료와 구순구개열 봉사활동 등에 관한 연제를 발표했으며,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베트남에서는 양성과정 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인 베트남 HUE 의치약과대학 언어치료청각사 양성과정은 올해 코이카 사업공모에 재선정돼 2018년부터 3년간 더 연장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의 치과의료사각지대에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주에서 진행된 대여치 진료봉사는 올해 7번 째를 맞아 구강건강이 열악한 현지 주민을 비롯해 캄보디아 관계 당국과 접촉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과의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료봉사는 허윤희 대여치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소희·윤은희 총무이사, 신지연 법제이사, 정진주 대여치 강원지부장, 윤정인 전 사회봉사이사 등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여치 측은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과의 국경지역 캄보디아 파일린 주에서 4년째 진행되고 있다”면서 “파일린 주는 현지 치과가 1개 있어 치과진료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낙후된 지역이라 갈 때마다 많은 환자들이 진료소를 찾고 있고 주민들의 구강 상태도 좋지 않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과의 신뢰 속에 많은 환자들이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시간이 훌쩍 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여치의 진료봉사에 대해 현지 파일린 방송국이 취재를 해 뉴스에 방영됐고, 파일린 주지사의 격려 방문이 있기도 했다.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는 지난 6일 사회복지시설인 ‘광주 희망원’(원장 김용권)에서 라면 등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 맞이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지부 동구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달식에는 백화포럼 박미정 · 장윤환 · 허성용부대표, 강민석 동구치과의사회 총무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양 공동대표는 “일찍 찾아온 추위에 고생하시는 원생 분들과 임직원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백화포럼과 광주지부 동구구회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 이하 대여치)가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미래여성인재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 지난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미래여성인재양성 우수기관 포상’에서 대여치는 그간 치과계 여성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정현백 장관으로부터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여치를 대표해 박인임 회장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정현백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 및 사회 각계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양성평등은 열 개에서 여성의 몫을 2~3개 확보하는 차원이 아니라 열 개에서 12~13개를 늘려 모두의 파이를 키우는 차원의 문제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권익항샹을 넘어서 사회 전체에 양성평등과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정현백 장관으로부터 미래여성인재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을 한 대상은 4개 기관, 2명으로 대여치를 비롯해 영등포구청, 국토연구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등이 수상했다. 정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은 박인임 대여치 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50년
김재성 전 경기지부 부회장(의정부 김재성치과의원)이 19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는 김 전 부회장이 지난 19년 동안 장학금 전달과 고아원, 양로원 방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 등 꾸준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고 최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연고가 전혀 없는 의정부에서 개원하면서 지역 내 치과의사, 의사, 변호사들과 함께 21세기 장학위원회를 만들어 어려운 가정 형편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고아원과 보육원, 양로원,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외받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친구가 돼주고 상담을 통해 용기를 갖게 해주는 한편 불우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과 내과 치과 등 무료 진료사업을 진행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급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차츰 봉사의 범위를 넓혀갔다. 특히 김 전 부회장은 의정부분회 회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0년 3월에는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내에 치과 무료진료소 개설했다. 해당 무료진료소 개설 이후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치과진료가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같은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최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내부 행사를 열었다. 병원 측은 지난 11월 16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교수, 전공의,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소아치과 이유경 전공의(동의서 수정을 통한 질 향상)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총무팀 김관영(의료장비 수선비 절감 방안_핸드피스 오일링 개선), 장려상에는 교정과 기혜림(교정치료 종료환자의 계속관리) 등이 각각 선정됐다. 병원 측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가상 5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하며, 입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울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이준형)와 함께하는 이사랑나눔도서관(대표 장재완) 개관 8주년 및 이전 기념식이 지난11월 20일 열렸다<사진>. 지난 2009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개설된 이사랑나눔도서관은 8년 전 거여-마천지역에 개관, 운영돼 오다 지난 여름 도서관 사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이전했다. 이준형 송파구회 회장은 “2009년 개관한 송파구회 이사랑나눔도서관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개관 8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전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치과계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완 이사장은 “어느덧 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치과의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서기증·후원금 등 문의 02-401-2822.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이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치과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사진>. 최 원장은 지난 11월 29일 노원구 공릉동 소재 공능교회에서 교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과 전신건강의 5대 요소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치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강좌에서 발치의 원인으로 세균과 교합의 이상을 언급하고, 충치, 풍치, 교합병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교합병의 증상과 징후를 설명했다. 또 이상적인 교합과 조기접촉, 교합간섭으로 인한 안면 저작근육의 6배~10배 왜곡과 두개골, 척추의 영향 등을 말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교합조정과 일종의 C.R. splint인 CBK(cranial balancing key) splint 두개골균형교합안정장치를 제시했다. 아울러 전신건강의 5대 요소로 ▲바른 자세 ▲교합의 이상시 스플린트 착용 ▲복식호흡 ▲mind control ▲섭식과 운동 등을 발표했다. 최 원장은 “향후 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가 이종호·나승목 치협 부회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등 오피니언리더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2017 ICD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가 지난 3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이종호 치협 부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과 나승목 치협 부회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 주성채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치과), 박슬희 원장(사과꽃치과의원), 박일윤 원장(박일윤치과의원) 등 8명의 회원이 입회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ICD는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MOU 체결식을 갖고 재단과 연계한 진료봉사 및 후원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여환호 회장은 “지난 1986년 창립한 ICD 한국회는 고 지헌택 초대 회장의 헌신 속에 사회에 대한 봉사와 치과계 리더모임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성장해 왔다. 오는 2020년 ICD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아시아지역에 대한 봉사 확대에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스마일재단과 연계해 회원들이 더 많은 봉사진료와 재단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보호, 상호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중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제30대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중석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것을 비롯해 권긍록 교수(경희대)를 차기회장, 심준성 교수(연세대), 곽재영 교수(서울대)를 부회장에 각각 선임했다. 또 대의원 의장으로는 이성복 교수(경희대), 부의장에는 박상원 교수(전남대), 감사에는 조혜원 교수(원광대), 양홍서 교수(전남대)가 선출됐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한중석 회장은 “학회창립 이후 많은 어려움과 열악한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오늘의 보철학회가 되도록 이끌어 오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차기회장 및 임원들과 심기일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한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학회의 주인은 회원”이라고 전제하며 “집행부는 회원들의 염원과 희망이 이뤄지는 학회가 돼 회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도록 운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 한 회장은 향후 2년간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싱크탱크 그룹 설치 운영 ▲국제교류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