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지난 14일 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을 가시화하기 위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협은 지난 14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조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만 부회장,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조정위원회 위원장, 이성근 치무이사가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조정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안창영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장, 박민갑 연세치대 동창회장, 형민우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장, 이정직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장, 기세호 단국치대동창회장 등 동창회를 이끄는 수장이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감축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 인력 조정이 시급히 시행돼야 한다. 1년에 약 750명의 신입생이 들어오는 데다 해외유학생까지 유입돼 공급이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과계가 합의를 빨리 이루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동창회장들은 치과의사 인력 감축에
광주지부(회장 박창헌) 회원들이 지난 11월 5일 회원 단합을 위해 청자의 도시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일정으로는 강진 청자박물관 관람, 도자기체험, 가우도 산책, 짚트랙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사진>. 이날 문화테마여행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회원 30명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해 버스 2대로 무사히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강진의 청명한 가을하늘과 따뜻한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는 강진 가우도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다”면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과 달램을 주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박창헌 회장은 “이렇게 화창하며 따뜻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에 여러 회원 및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체험도 하며,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는 테마여행이 진료의 피로를 확 떨쳐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번 여행은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이하 인천지부)가 미얀마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MOU를 체결했다. 인천지부가 지난 7년여 간 미얀마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로 향후 한·미얀마 양국 치과의료 및 산업 교류에 있어 단단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부 및 미얀마 복지부 MOU 체결식이 지난 11월 10일 미얀마 양곤 시내에 위치한 미얀마치과의사회(Myanmar Dental Council·이하 덴탈 컨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 혁 인천지부 회장과 이정우 수석부회장, 김학찬 의장, 이상호 직전 회장, 천세영 국제사업이사, 임종성 해외의료봉사팀장, 임훈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김수웅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을 비롯한 인천지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미얀마 측에서는 따툰쪄 복지부 차관, 빠잉 쏘에 덴탈 컨실 회장, 킨 마웅 덴탈 컨실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인천지부와 미얀마 복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의료인력 교류 및 양국 치의학관련 행사 참여, 치과산업 교류 등의 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가기로 약속했다. 인천지부는 7년 전부터 미얀마 덴탈 컨실을 후원하며,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 국립치과병원 치과장비 및 재료 지원, 치의학 교육 지
평소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남분회(회장 정철우)와 수원분회(회장 박인규)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1월 7일 양재동 소재 일식집에서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갖고 회원과 보다 긴밀히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양측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원 및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성숙한 치과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양회가 주축이 돼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특히 분회, 지부, 협회를 연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촉구와 관련해서는 통합형 홈페이지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개최 시 소비적 논쟁은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안건이 논의될 수 있도록 양회 간 정책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부 대의원총회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치과계의 난제인 구인구직난에 대한 논의도 빠지지 않았다. 양회 임원들은 협회 차원에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합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다양한 색상이 담긴 페인트통을 한데 모아놓고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자연스럽게 경계가 구분돼 절대 섞일 우려가 없다는 안심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번지려는 색의 열망이 하나의 하모니로 느껴지는지. 임주환 원장(천안 프라임치과의원)의 강렬하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을 구현한 회화작품 ‘하모니-Ⅰ(Acrylic on Canvas, 116.8 × 91.0 cm)’로 2017년 제15회 도솔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주환 원장은 “여러 미술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 했지만, 전국 공모이며 미술전공자들과 경합하는 미전에서 대상을 수상할거라는 예측은 못했다.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도솔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 공모로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문인화·서예 등의 부문에서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미대생, 미술전공 졸업자 및 비전공 미술인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이 7개 분야에 500여점을 출품해 경쟁이 치열했다. 임 원장의 하모니란 작품은 페인트통을 모티브로 해 다양한 컬러를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Dr. Stephen Chen·이하 ITI)가 한국인 신임 팰로우로 배아란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신승일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 김재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8일 ITI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에 알려 왔다. 특히 한국 최초의 여성 팰로우가 된 배아란 교수는 이성복 회장이 임기 시작부터 공언한 여성 팰로우 선정노력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성복 회장을 비롯해 ITI 한국지부 지휘본부의 이백수 교육부장(경희치대 구강외과 교수)과 권용대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경희치대 구강외과 교수)는 20명의 한국지부 팰로우로부터 추천 받은 총 5명의 대상자 중 3명을 선발해 지난 9월 ITI 스위스 본부에 신임 팰로우 신청 접수를 마쳤고, 이번 신청한 3명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ITI 한국지부에는 총 23명의 국제급 ITI 팰로우들이 활동하게 됐다. 이성복 회장은 2020년 싱가폴에서 열리는 ITI World Symposium에 한국 팰로우들이 연자로 대거 발탁돼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스위스 본부 측과 활발히 논의 중이다. 한편, 2018년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제6차 I
김철수 협회장이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연습실을 방문해 격려의 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3일 덴탈코러스 단원 40여 명이 정기공연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대치동 극동교회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단원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협회장은 “정기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치과계가 너무 어렵다고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문화·예술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습 잘 하셔서 치과의사들에게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공연은 오는 12월 3일(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문의: 010-2322-0638(박성호 회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강렬한 록 스피릿에 흠뻑 취한 시간이었다.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이하 음악제)가 지난 11월 11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후원으로 열리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의 시작을 알린 이번 음악제에는 자일리톨을 비롯한 애프터준, 애틱식스, 블루투스, 몰라스포에버 등의 밴드가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선보였다. 디디에스와 바이툴은 협력밴드로 이번 음악제에 함께했다<사진>. 자일리톨 밴드의 ‘Don‘t look back in anger’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몰라스포에버의 마지막 무대가 이어질 때까지 관객들을 흥에 들썩이게 하는 무대로 꽉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문화가 살아야 사는 맛도 산다고 생각한다. 오늘 일이며 걱정거리는 다 훌훌 벗어 던지고 신명 나게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일어서서 즐기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하고 운동화를 신고 왔다. 오늘 모두 다 신명 나게 즐겨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의석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회장은 “오늘 만큼은 모두 하나 돼서 즐기고 함께 호응하는 그런
서울치대 야구부가 ‘정성창지도교수배 골프대회’를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이천시 마이다스cc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울치대 야구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정성창지도교수배 골프대회’에는 소속 회원 16명이 참가했다. 서울치대 야구부는 앞으로 매년 이 같은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민우 서울치대 야구부 총무이사는 “야구부 OB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골프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야구부를 이끌어주신 정성창 교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골프대회 이름을 이같이 정한 것”이라며 “시작은 미미했을지 몰라도, 이 시작을 기점으로 야구부 졸업생 및 학생들이 더 똘똘 몽치고 야구부가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의원)이 어머니 김나현 야촌장학회 회장에 이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김나현 야촌장학회 회장에 이어 지난 9일 딸인 박현정 원장과 아들인 박경원 원장(삼성메디이비인후과)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사진>. 어머니에 이어 치과의사와 의사인 자녀들이 2대에 걸쳐 고액기부자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 선 미담사례로 ‘부산 아너소아이어티 가족’이라 칭송되고 있다. 박현정 원장은 부산치대를 졸업한 뒤 치과를 운영하다 교정학 공부를 위해 2007년 미국 베일러 대학교 교정과 연구원 과정을 거쳐 뉴욕대학교 교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치과교정전문의 자격도 취득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알렉산더 교정연구회장,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 외래교수 등을 맡고 있다. 박현정 원장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치과 교정지원 사업,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어머니인 김나현 회장은 30대에 의류 봉제와 건축자재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사업가로 지금은 야촌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지역에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회장 박일해)가 지난 4~5일 양일간 일본부회 48차 총회에 참석했다. 한일 상호방문 교류 협약에 따라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박일해 회장, 김종원 일본회 명예회원, 이희철 인제대학 명예교수, 김현철 PFA 한국회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0여년 큰 알림 없이 이어져온 이 상호방문은 양국 치과의사간에 교류협력과 우의증진, 학술교류를 도모하는 목적 하에 봄에는 한국, 가을에는 일본에서 상대국 회원 초청으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