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백화포럼 공동대표)이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동구 지원동 주남 경로당(회장 이철성)에서 어르신 등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환절기 건강관리와 치아관리 방법’에 대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화포럼 회원, 국제와이즈멘 라일락클럽 회원, 동구 보건소 간호사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칫솔, 치약, 끝솔 등 구강 보건용품을 전달했다. 양 회장은 “환절기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회장(백화포럼 공동대표)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제1기 더민주 광주정치학교 수료식에서 총 9주간의 연수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의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참신하고 유능한 정치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한 이번 광주정치학교에는 지방선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이 제56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성태환 전공의)과 우수 포스터상(앤제닌 임치원 석사과정)을 잇달아 수상했다. 우수 구연상은 이대목동병원 악안면초음파센터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초음파 가이드를 이용한 보툴리눔 독소 주입술’에 대한 것으로 이번 연구는 턱관절 질환 환자에게 초음파 가이드를 이용해 보툴리눔 독소를 주입함으로써 주변 해부학적 구조물의 손상을 줄이고 교근 부위의 정확한 주입을 시행하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시술로 인정받았다. 우수 포스터상은 난치성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한 ‘PH변화가 MRONJ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으로 ‘낮은 PH환경에서 MRONJ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향후 난치성악골괴사환자의 치료에 있어 한걸음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지난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세계임플란트학회(AO), 2015년 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 정기총회가 오는 29일 저녁 7시 명동에 위치한 동보성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보고와 함께 2018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며, 신임 동창회장 선출 등 임원선출이 진행된다. 동창회장에 출마를 원하는 회원은 15인 이상의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20일까지 조선경 총무이사(02-3402-2875)에게 후보등록을 하면 된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새로운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선출하는 자리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50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민 교수는 최근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Angle Orthodontists, 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 등 다수의 SCI 국제학술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도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육부 이공학 개인기초 연구과제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현재 3차원 영상진단을 활용한 악안면기형 진단 및 치료, 악교정수술을 포함한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업적을 쌓고 있다.
치협이 오는 12월 3일(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협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최치원 부회장, 박인임 부회장,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6일 선정릉역 인근 한 식당에서 덴탈코러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덴탈코러스 박성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27회 정기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김 협회장은 최근 개원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취미 활동에 관심 가질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협회장은 “개원 환경이 어려워지고 삶이 팍팍해질수록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인간으로서 품격을 지킬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협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덴탈코러스의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롭게 알게 됐다. 앞으로 덴탈코러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약 40여 명의 단원들이 꾸미게 될 이번 정기공연에서 덴탈코러스
강북구회(회장 이상구)가 당구대회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했다. 강북구회 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6일 이상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 인근 당구장에서 진행됐다<사진>. 당구대회 결과 우승은 손찬형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기덕 회원, 3위는 윤성호 회원, 4위는 정병선 회원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손찬형 회원은 “작년에 3등을 해 아쉬웠는데 올해 8강전에서 우여곡절 끝에 올라와서 우승을 해 아주 기쁘다”면서 “서울지부 당구대회에서도 작년처럼 좋은 성적으로 강북구회에 좋은 소식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이기덕 회원은 “작년 우승에 이어 올해 준우승으로도 만족한다”면서 “매년 당구대회에 참석으로 회원들과 가까워지는 자리가 마련돼서 좋다. 내년에는 다시 우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구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당구대회를 통해 숨은 실력 맘껏 뽐내고 진료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다 풀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베풀어 달라”면서 “특히 작년에 손찬형, 이기덕 회원이 서울지부 당구대회에 출전해 복식조 우승을 했다. 강북구회의 숨은 인재들이 오늘 좋은 경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치과의사를 찾는다. 스마일재단은 내년 2월 22일 열릴 ‘2018 제12회 스마일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상자를 12월 28일까지 추천 받는다. 12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왔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22일 ‘스마일재단 창립 15주년기념’ 행사와 함께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 등이다. 접수는 12월 28일까지이며,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smilefund03@n
서울시 금천구가 지난 10월 13일(금)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제22회 금천구민의 날 행사에서 ‘금천기업인상’을 시상한 가운데 2017년 금천구 기업인상으로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사진>. ‘금천기업인상’은 기업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한 달여간 추천을 받은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계우 대표이사는 “오랄 케어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선도기업으로서 국민의 구강 건강을 지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면서 “아쿠아픽이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된 배경에는 전국의 치과의사 분들의 사랑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체험하면 사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교정 환자들과 임플란트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예방에 효과적으로, 구강건강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이 단국대 총장공로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김철환 병원장이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공로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김철환 병원장은 의료진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치과병원 세종분원 개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세종분원이 성공적으로 개원, 열악한 환경의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병원장은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7월부터 치과병원장으로 발령받아 지역 내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김수관 조선치대병원장이 향후 5년 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10월 24일 광주 퀸스컨벤션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 제33회 후원자와 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김수관 병원장은 재단의 해외 지원사업인 학교 건립, 보건의료, 식수지원 사업에 5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광주지역 4호로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그린노블클럽(Green Noble Club for children)은 1억 이상 고액 개인후원자들로 구성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네트워크로, 고액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감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평소 봉사와 기부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외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의 이사장인 김 병원장은 2016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치과계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입지를 공고히 해 온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이하 열치)가 최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상을 수상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정돈영 회장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열치가 걸어 온 길을 되짚어 보는 한편 앞으로 추구하는 방향성과 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최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치 근황은? 열치가 지난 1999년 창립돼 2년 후에는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열치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새로 제안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들을 토론을 거쳐 열심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 현재 열치의 국내외 봉사활동에 대해 말한다면? 현재 하나원, 제2하나원에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치과 진료를 통해 동포애를 전하고 있다. 아마도 그들이 접하는 남한의 첫 의료진이 될 것이다. 또 서울역 다시서기,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노숙자들을 진료함으로써 다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남 글로벌센터에서는 국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