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부가 치위생학 분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공간을 마련했다. 치위생학부 측은 지난 9월 27일 경동대학교 충효관 2102호에서 치위생학 박물관(Dental Hygiene Museum)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최은미 치위생학부장은 박물관 개관과 관련 “개관하는데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소장품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치위생학 교육과 활동에 관한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 전시해 구강보건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박물관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주 문막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구강보건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실을 제공, 지역사회구강보건 활동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구강위생 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담당해 나가는 유용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동대학교는 지난 2013년 4년제 치위생학부로 출발해 현재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보존과학교실(이하 교실) 동문회에서 주최한 교실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14~15일 양일간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4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존과학교실 동문이자 전남대 보존과장으로 재직 중인 장훈상 교수가 ‘Tack curing이 중합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명욱 경북대학교 보존과 교수가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물의 종류’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교실 20년사를 되돌아보는 사진 및 영상 상연 시간이 진행됐으며, 교실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김진우 주임교수, 조경모·박세희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골프대회 및 동문들의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실 동문 간 우애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치과보존학회 강원지부 학술집담회도 같이 열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원 김선종 신임원장의 취임식과 전윤식 전임원장의 이임식이 지난 9월 1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래 초대 대학원장 및 외래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 및 학생, 치과진료부 인턴 및 레지던트 등이 참여했다.
이건영 화인치과병원 원장이 치과진료 봉사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시치과의사회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열린치과봉사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110명, 민간단체장표창 25명 등 155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됐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건영 원장은 27년간 주말에도 쉬지 않고 성실한 봉사활동을 펼쳐 치과진료 봉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 이 원장은 1990년에 전혀 연고가 없던 창원으로 내려가 개원하면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봉사 제의를 받아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를 하게 됐다. 이후 자비로 치과의료 기구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해 두고 매월 치과 진료 봉사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에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는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스마일재단은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기관의 정보를 제공, 편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재단은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원 및 보건소, 상급병원, 개원치과에 홍보물을 발송했고, 올해 12월까지 네트워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진료범위 및 기타 정보들이 공개되며, 치과에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치과진료를 진행하면 된다. 더불어 스마일재단은 올해부터 구축된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해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치과로 등록하면 스마일재단에서 선정한 저소득 장애인 환자 치료 시 재단 지정 수가로 치료비 지원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나성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의료행정부분에서 혁신 사례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박인임 회장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내외미디어 창사 5주년 기념 ‘NBN 선정 2017 혁신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행정부문 혁신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김광탁 대표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사진>. 내외미디어는 내외뉴스통신, 내외경제TV, 월간NBN 시사경제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언론사로서 창사 5주년을 맞아 지역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각 분야의 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해당 상을 제정했다. 박인임 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회원의 권익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 이하 치기공협)가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를 발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치기협은 치기공협 회관에서 ‘정책연구소‧고충처리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김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근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이성욱 정책연구소장,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 윤남기 고문, 김영곤 회관관리위원장, 김수웅 치기협 시도회장협의회 회장, 송현기 서울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저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정책연구소 ‧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개소식이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욱 정책연구소장은 “회원들의 의견이나 공약이 반영된 좋은 정책이 치기협의 발전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위상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
미국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인 치과의사 김한일 씨의 애국활동이 한국 사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지역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김한일 씨는 최근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주도,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대도시에 처음 건립된 이 기림비는 20개 다인종 단체의 연합체인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건립을 주도한 것으로, 기림비의 제작비 70만 달러 가운데 약 절반을 한국계가 모금하는 데 김한일 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한일 씨는 국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8월 (위안부 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와 밥을 먹었는데, 한국계도 건립 운동에 참여하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다”면서 “바로 CWJC의 공동의장을 만났고, 모금에 나서 열흘 만에 목표치를 뛰어넘는 14만 달러를 모았다”고 말했다. 김한일 씨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 문제 이전에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집중해 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독도 발언 이후 김 씨는 부모의 이름을 딴 김진덕정경식재단을 만들어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캠페인을 통해 백악관 청원 서명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특수법인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기념일(15일)을 앞둔 지난 13일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과 ‘조재혁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 ‘우리 모습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13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이전과 달리 ‘음악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를 함께 열어 교직원뿐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병원 로비에선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100여 명의 환자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에는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힐빙(Heal-being)전-우리모습들” 전시(10월 11일부터~10월 30일까지)를 진행 중인 구나현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를 했다. 특히 이날 본 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홍예표 발전후원회장, 전임 병원장
조선대학교 치의생명공학과 강경록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지난 10월 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전복 패각으로부터 β 제 3인산칼슘의 합성 및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김수관)’이다. 전복 패각으로부터, β-TCP를 합성하기 위한 공정 개발과 합성된 β-TCP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물학적 안전성을 분석함으로써 전복 패각 유래 β-TCP의 생체 재료 소재로써 적용이 가능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원생의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원된 연구비로 수행됐다.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가 국방부 등이 후원하는 ‘2017 제11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에서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의 지휘를 맡는다. 양 박사는 오는 11월 2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KBS홀에서 순국 애국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