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의 보건복지 분야 수뇌부들이 한국을 방문, 치의학 정책을 비롯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양국의 교류를 더욱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주최로 이뤄진 이번 방한에서 김영만 부회장과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김승택 심평원 원장, 류종수 심평원 국제협력단장, 충남 4개 보건의료 단체장 등도 방문단을 함께 맞았다. 양승조 위원장은 “이번 바레인 보건복지 방문단 방한을 한국과 바레인 양국의 보건복지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는 시발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를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에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알둘라 칼라파 의장(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파에카 빈트 사예드 알 살레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바레인 방문단 일행은 “극진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양승조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의 보건복지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부분을 배우고 돌아간다. 앞으로도 양국의 보건복지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함께 김영만 부회장과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은 한국 치과계를 소개하는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보험의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두 달에 걸쳐 진행한 치과 건강보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5일 시작해 9월 6일 마지막 강연까지 두 달 간 8회에 걸쳐 치과 건강보험의 최신 경향에 대해 주제별로 다뤄 매회 만원을 이루는 등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의 최신 경향 및 필수 개념 ▲진찰료, 방사선, 마취의 보험청구 ▲보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1(고정성 보철물)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2(임플란트, 의치) ▲발치 및 외과치료의 보험청구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치과건강보험 상병명 등의 내용을 다뤘다.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실제로 보험 청구를 담당하고 있는 스탭과 원장이 동시에 등록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으며, 강의실이 허용되는 한 최대한의 인원을 수용하고자 했으나 아쉽게도 등록을 하지 못한 회원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최양근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시·군 분회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김성철 부회장의 수원분회 방문을 시작으로 8월 21일에는 최양근 회장,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가 용인분회를 방문해 GAMEX 참여 독려 및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9월 7일에는 안양분회를 방문하는 등 시·군 분회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9월 7일 최양근 회장과 김성철 부회장은 안양분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지부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사진>. 최양근 회장은 “지부에 분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업무 도움도 받기 위해 방문했다. 업무를 투명하고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매일 회관에 출근해서 전반적인 업무를 체크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이라도 불투명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라고 지부에 바라는 점은 언제든지 말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철 부회장은 성큼 다가온 ‘GAMEX 2017’참여를 독려했다. 김 부회장은 “GAMEX 조직위원장으로서 올해 행사가 뜻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 6~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2차 Edward H. Angle Society of Orthodontists International Biennial Meeting에 Angle Biennial Meeting연자로 초청됐다. 이는 앞선 제41차 미팅에 연자로 초청된 데 이은 2회 연속 참여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인으로는 University of Pacific의 박주록 교수와 박인권 원장(이지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한국 교정치과의사의 위상을 떨쳤다. 박 교수의 강의 주제는 ‘Biomechanical and Clinical Considerations Using TADs for Molar Uprighting and Protraction’이었으며, 강의 후 토론자로는 The Angle Orthodontist의 편집장인 Steven Lindauer 박사가 선정돼 박 교수의 강의논문 평가 및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박 교수는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Angle Member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희망의 샷’을 쐈다.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은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가족이 참가해 약 3500만 원이 모금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최경주 재단, 닥터초이스코리아, 라이프온, 토바,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김광철 경희치대 교수가 우승했으며, 오병주 원장이 메달리스트,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한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前 부경 대표이사)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나승목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치협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에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선수가 참가해 “스마일재단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16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에는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점심 대접,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내부 시설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 점심 배식 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연탄나누기 봉사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 16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과보철과 김대성, 김지현 외 5명이 참석, 22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여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양산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 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원에 대한 감사와 정기적인 의료봉사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필립스코리아와 함께 9월 한달 지역민들에게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경희치대 재학생들이 나서 학내 및 인근대학 재학생,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검진과 함께 간단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는 ‘구강건강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이란 기치 아래 구강질환이 전신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올바른 칫솔질법 등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구강검진은 지난 11~13일, 18~20일 경희대학교 학생회관 및 이과대학 로터리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5~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사 앞에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필립스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총 580만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200대를 후원하고 참가자 구강관리 교육에도 동참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전달된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로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틈
쓰러진 버스 운전기사를 대신해 핸들을 잡고 큰 사고를 막아낸 치과의사에 대해 국가가 그 공로를 공식화했다. 지난 1월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속버스 운전기사를 대신해 사고를 막고 자신은 부상을 입은 이재호 원장(용인 뉴욕치과)이 최근 의상자(7급)로 인정됐다.<사진> 보건복지부는 1일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재호 원장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가 아닌데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이나 재해에 처함 다른 사람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을 의미한다. 의사상자로 선정되면 국가에서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한다.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7일 15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8km지점에서 용인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이 원장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 운전자를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해 큰 사고를 막고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결국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나 다른 승객들은 큰 부상 없이 경상에 그쳤다. 평소 남다른 의협심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유명한 이 원장의 소식은 여러 매스컴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25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정성을 모아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투병 중인 동기도 돕고 나서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경희치대 25기 졸업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표 지도교수를 비롯해 총 46명의 동기들이 참석했다. 졸업 2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재영 원장(전 도봉구회장)은 앞서 지난 3월 10일 경희치대를 방문해 박영국 학장에게 치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 개인 기부를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25기 동기들의 뜻을 모아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추가로 모교에 기부했다. 특히, 25기 동문들은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동기를 위한 특별 추가모금을 진행해 2500만원을 투병기금으로 기탁했다. 기념행사에서 최재영 준비위원장은 “경희치대 25기 졸업 20주년임과 동시에 치대 50주년을 함께하는 올해, ‘우리의 역사가 우리나라 구강건강의 역사이다’라는 말이 있듯 최선을 다해 모교 50주년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는 지난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경희치의학의 발전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 연세치대 교수·이하 공직지부) 2017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이 지난 8~9일 양일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직지부 이사회의 주요 의안은 치협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 공직지부 회칙 개정의 건 등이었다. 또 ‘치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임원워크숍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연세대 정복영 교수)’,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한림대강동성심병원 박준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직지부는 광주·전남지부장,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장·부원장, 전남대 병원장, 조선대 치의학대학원장을 초청해 지역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며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공직지부와 시·도 지역지부가 협조해 진행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