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는 1967년 첫 학생들을 뽑은 뒤 50년의 역사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바탕에는 끈끈한 동문들의 후원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50년도 세계적인 치의학교육 기관으로 발전해 갈 것입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오는 10월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익일인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치대는 지난 5일 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이 같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홍보하는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영국 학장과 황의환 경희치대치전원 개교50주년 기념사업단 단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안민호 경희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 배아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보철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교정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영국 학장은 “경희치대는 동문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대학이다. 이런 바탕 아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난 5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이번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이러한 역사를 기록으로 되새기며, 사람 사는 세상에 도움을 주는 인재 ‘Helpers’를 만들자는 치과대학의 교육이념과 미래비전
덴탈하모니(단장 이용권)가 지난 2일(토)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에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덴탈하모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마음을 함께 하는 치과의사와 그 가족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이다. 대구세계합창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시군을 대표하는 합창단 중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 총 19개팀(청소년부 7팀, 일반부분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덴탈하모니 합창단은 ‘Ubi Caritas’, ‘옹헤야’를 합창단 특색을 살려 웅장하면서도 신나는 목소리로 표현했으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덴탈하모니는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장애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초대돼 다양한 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이용권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며
지난 4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지유진 구강악안면(턱얼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지유진 신임 치과병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 석·박사 과정 및 부속치과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지유진 신임 치과병원장은 악안면재건학,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SCI(E)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면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여 왔고 연천보건의료원 치과과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치과과장,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치과이식학회 이사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전문의 수련고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위원,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유진 신임 치과병원장은 “환자를 내 몸과 같이 치료하고 동료를 내 가족 같이 여기며 병원을 내 집과 같이 사용하며,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극 경영에 반영해 세계 초일류 치과병원을 향해 끊임없는 혁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소속 회원들과 그린 위에서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일 여주 소재 솔모도 C.C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 골프대회(준비위원장 하상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34팀 140여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진 이번 대회는 중식, 시타식, 라운딩-만찬, 기념식 및 시상식,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골프대회는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돼 회원들이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총 8팀의 선수조가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제작,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분회 대항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안양분회가 228타로 우승의 영광과 함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개인전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스트로크 방식인 선수조 메달리스트는 안양분회 한정섭·조갑주 회원이 74타(파 71)로 공동수상했으며, 신페리오 방식인 친선조의 메달리스트는 여주분회 길병동 회원이 71타로 수상했다. 조상준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최양근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라운
“어느덧 동문자선골프대회가 11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동기 및 선후배들이 제주에서 1박2일 동안 원광치대동문이라는 소속감 그리고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 제11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가족여행 행사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 엘리시안에서 열린다.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10월 마지막 주말에 행사를 진행하다 올해는 제주의 가을 날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9월로 행사날을 정했다. 벌써 100여명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행사를 실내가 아닌 리조트 야외 가든에서 현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 멋진 제주의 가을밤을 동문들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동창회 측은 골프대회 시상도 기수별, 부부팀별 대항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선기금 모금을 통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정 찬 회장은 “부족한 제가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을 2년간 연임하게 됐다. 아마도 2년간 더 열심히 해보라는 선후배님들의 뜻이라 생각한다. 선후배 동문들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치약은 구강건강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보고 싶었습니다. 말 그대로 입안에 진짜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죠. 치아건강에 조금만 이상 있어도 효과를 바로 느끼는 치약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각종 기능성, 프리미엄 치약이 넘쳐나는 시대. 자신이 개발한 치약은 확실히 다르다는 치과의사 출신 대체의학자가 있다. ‘에센조이 헤일로(escenjoy halo)’라는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철 ㈜네이쳐프러스 대표이사(경희치대 75년졸)가 그 주인공. 강남에서 잘 나가는 치과의사였던 그는 1994년 돌연 캐나다로 자연의학·대체의학을 공부하러 떠났다. 그리고 2000년대 다시 돌아와 에센셜 오일의 황금비율로 탄생시킨 ‘치이골드치약(이하 치이)’을 내놨다. 2007년 특허 출원 후 2008년부터 론칭 한 치이는 ‘뭘 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치약’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다 최근 중국에서 큰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종철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자연의학, 미생물학 등을 공부하고 든 생각은 강력한 자연 항균력을 가진 에센셜 오일을 치약에 활용해 보자는 것이었다. 항균 효과가 뛰
원광치대에서 30여년 간 후학을 가르치다 2년 전 정년퇴임해 세종시에 자리 잡은 동진근 명예교수(세종스타치과의원)가 지난 8월 27일 백두대간 이기령-백봉령 구간을 마침으로써 10여년에 걸친 백두대간 구간 종주를 마무리했다<사진>. 산을 좋아하는 동진근 교수는 10여 년 전인 2008년 봄, 동료 교수와 둘이서 백두대간 구간 종주를 시작했다. 하루에 10~15km, 산행시간은 6~10시간, 한 달에 한번 정도로 무리하지 않게 60여 구간으로 나눠 구간 종주를 했다. 상황에 따라 지리산 쪽에서 북진하기도 하고 설악산 쪽에서 남진하기도 했다. 산악회에서 운영하는 일정은 60대인 동 교수가 맞추기 힘들어 동 교수 일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여유있게 산행일정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총길이 약 1625km, 남한 구간은 690km에 이른다.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등의 주요 산으로 이루어지는 이 산줄기는 황해와 동해,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동 교수는 백두대간 종주 산행이 2/3 정도 진행됐던 2013년, 산행 동반자인 동료 교수의 개인
치과의사가 주도해 설립한 아이스하키 단체에서 주최한 전국대회가 아이스하키 ‘꿈나무’ 및 동호인들의 열전으로 치러졌다.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회장 한성희)와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한 ‘제13회 의정부시장배 전국 아이스하키 최강전’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열흘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개최됐다. 아이스하키 꿈나무를 위한 ‘산실’의 역할과 성인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1, 2학년부 10개팀, 초등3, 4학년부 10개팀, 초등5, 6학년부 10개팀, 성인팀 8개팀 등 총 38개팀이 출전했다.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는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치협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이 지난 2004년 고향인 의정부시에 아이스링크장이 건설된 것을 계기로 창립했으며, 첫 사업으로 의정부시장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최강전을 개최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성희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 회장(한성희치과의원 원장)은 “아이스하키 발전은 전국 각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유소년, 청소년, 성인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가르침에 있다”며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 및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신현승)가 구성원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임을 최근 가졌다. 치주과 측은 지난 8월 26일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하계워크숍 및 단주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절반이 지난 2017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하반기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 임시총회가 개최됐으며, 동문회 차원에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동문 회원들의 전문의 시험 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이성조 교수를 포함한 교수진 전원과 전공의, 진료실 스태프를 합쳐 2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동문회 회원까지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저물어가는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는 후문. 행사를 준비한 신현승 과장은 “서로 간에 바쁜 시간을 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함께 해준 과내 교수님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철, 조인우 교수는 “마음의 고향인 의국을 잊지 않고 와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동문 참여가 지금처럼 원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의국 동문 모임 회장인 김남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치과RIC가 주최하는 ‘2017년 한중 교류 학술연구회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가 성료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 치과의사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브 서저리, 강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사진>.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해 오지수, 유지원, 이경제 교수 등 한국 측 연자들은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치료 등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임상술기를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해 중국 측으로부터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준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보게 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주)라이프온(회장 이우승)은 지난 8월 3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혜숙)에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구강위생관리용품 증정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기증받은 분말치약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연세치대 MRC 미각연구센터(센터장 문석준)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5~26일 미각연구센터는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MRC 미각연구센터 워크숍’을 열고, 연구력 강화와 관련된 토론을 진행하고 소속 연구원 간의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 측은 “워크숍에서는 센터의 발전 방향과 연구 자료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각 연구진 간의 파트너십을 발휘될 수 있도록 친목 도모를 위한 기회가 마련됐으며, 연세치대 MRC 미각연구센터의 향후 발전을 꾀하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