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2017년도 임상교수 하계 워크숍을 열고, 치과병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지난 1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하계 워크숍에는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해 임상 교수 26명이 참석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손미경 진료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정재헌 교수의 고별강의에 이어 치과병원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진료 활성화 방안 ▲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조성 ▲연구의 수월성 확보 방안 ▲효율적인 의료 인력관리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조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김수관 병원장은 입소식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임상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분임토의를 통해 근본적인 개혁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도적인 치과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서울재단) ‘서울스마일팀’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 악안면두경부수술전문병원에서 인근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베문화교류협회(KOVECA) 협력으로 시행한 이번 무료수술봉사는 서울재단이 올해로 네 번째 진행하는 베트남 지원 봉사이다. 서울스마일팀에는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팽준영 교수(경북치대), 황대석 교수(부산치대), 김좌영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치과) 등을 비롯해 11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수술봉사에서는 1차 수술을 위주로 35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찾아줬다. 또 황대석 교수가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Time of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서울재단 측은 “새로 리뉴얼한 최고 시설의 수술방과 완벽한 보조를 맞춰준 현지 마취팀, 스탭들의 도움 속에 서울스마일팀이 최선을 다해 집중력 있는 수술을 진행했다”며 “안면기형 아이들을 향한 충만한 사랑의 마음에 힘입어 만족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재단 후원문의:
인천지부(회장 정 혁)가 중국 청도시 민영구강협회(회장 왕유밍)와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정 혁 회장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동부 청도에서 열린 ‘청도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부회장인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와 심용주 IBS 이사가 함께 참가했다. 정 혁 회장은 중국 방문기간 왕유밍 청도시 민영구강협회 회장을 만나 MOU 체결식을 갖고 양국 치과의사회 간 우정을 증진시키고 교류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또한 한·중 양국의 구강의학사업의 공동 발전도 도모키로 했다. 이번 청도시 민영구강협회와의 실질적인 교류 연결을 위해서는 청도 한연기업관리유한공사의 이진호 대표가 큰 역할을 했다. 정 혁 회장은 “인구 천만의 도시 청도시 민영구강협회와 협약식을 갖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상호간에 치의학기술 교류를 통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출신 미스코리아 박샤론 씨가 인천지부(회장 정 혁) 홍보대사로 나선다. 인천지부는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샤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샤론 씨는 앞으로 3년간 인천지부 관련 홍보일을 무료로 봉사해주기로 약속했다. 박샤론 씨는 인천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했다. 정 혁 회장은 “박샤론 씨를 인천지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무료로 봉사해주신다니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회를 위한 방송이나 광고 촬영 시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사진>.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는 2002년에 설립된 센터로 현재 초중고 학생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깊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으로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9월 17일 일요일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철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겸한다. 지난 14회 대회 당시 치과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24명에게 보철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에도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모아진 기금을 통해 장애인에게 구강건강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나성식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신상완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정년 퇴임식이 23일 열린다. 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은 고려대학에서 30여년 간 재직해 온 신상완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23일(수) 오후 7시부터 서울 안암동 소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의 02-2626-1922(고려대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신용래·이하 제주신협)이 김철수 협회장을 내방하고, 치협과 제주신협 및 전국 치과의사신협 간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8일 신용래 이사장과 강병수 부장, 류호정 이지락 전국대리점총괄본부장은 김철수 협회장을 내방하고, 제주신협에서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버덴처 시스템 ‘EZ LOCK’에 대한 홍보와 함께 치과의사신협과 치협의 상호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용래 이사장은 “치과신협이 치협 조직의 일부이고,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치과의사들이 운영하는 만큼 한국의 기술로 개발되고 전국 치과의사신협에서 인증한 EZ LOCK의 우수성을 유럽무대에서도 홍보하고 싶다”면서 FDI 등 해외교류의 장에서 치협을 통한 홍보를 요청했다. TM덴탈이 제작하고, 제주치과의사신협이 국내외 판권을 보유한 오버덴처 시스템인 ‘EZ LOCK’은 국내 12개 치과의사신협을 포함한 45개 대리점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현재 스위스, 체코, 터키, 헝가리,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수출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에 대해 “치과의사신협은 치과의사를 위한 상호부조의 목적으로 설립돼서 그동안 치협을 비롯한 치과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동티모르 이주 노동자를 위한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조대치과병원은 동티모르 이주 노동자인 루빌라이 씨(25세)를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루빌라이 씨는 올해 4월에 입국해 어업회사에서 근로 도중 ‘구강으로 연결된 동이 있는 근단주의농양’이 발병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인도네시아 삐아도 신부, 광주이주민센터(센터장 박병철), 장경식 조선대병원 교수, 조선치대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 조선대병원 카톨릭회, 조선대병원 백악 봉사대가 뜻을 모아 치과 진료를 추진했다<사진>. 이번 수술을 집도한 문성용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이번 수술은 치근단주위에 낭종을 제거하고 치조골 결손부위에 골 이식을 동반한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면서 “일주일 정도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온 이주 노동자가 100만을 넘어서고 있는데, 의료진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주 노동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10일 진행된 행사에서 스마일재단은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북서울꿈의숲에 초청해 영어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태릉지역아동센터, 하늘품지역아동센터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은 즐겁게 공연관람을 하고,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주최 측은 “비슷한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함께 한 보호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광주지역 내 흡연자를 위한 금연서비스 지원을 위해 광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임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1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및 금연캠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조선치대병원은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