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 8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제2대 김욱규 병원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 행사는 부산대 치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이창훈 부산대병원 병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3년간의 성과보고에 이어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의 격려사 및 김욱규 병원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식 당시 3가지 포부를 밝힌바 있다.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 둘째 보건복지부 인증병원, 셋째 공공의료봉사에 앞장서는 병원 등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많은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 차기 3대 집행부도 더욱 노력해 주셔서 병원 경영을 보다 안정화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앞장서 봉사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병원장은 “무엇보다 보건복지부 사업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양산시에 꼭 유치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교육부 사업으로 ‘치의학 융복합 진료센터’ 건립사업도 2020년까지 계속 추진해 부족한 원내 진료공간과
전북치대(학장 안승근)가 캐나다 명문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이하 UBC)와 지속적인 학생 교류를 통해 교육과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UBC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치대를 방문,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ASCEP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 전북치대와 UBC는 지난 2009년 공동연구 및 학생 교류 등을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양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류하고 있다. 전북치대 ASCEP는 해외 대학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위해 만든 것으로 치의학과 관련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각종 문화탐방, 선배 치과의사와의 간담회 등을 교류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UBC 학생들은 전북치대 교류 학생팀과 만나 서울 문화 탐방, 선배 치과의사들과의 간담회 그리고 우수 치과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임상 체득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지역 문화탐방을 비롯해 각종 학술행사에 참석하며 양 대학 학생들 간 교육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우의를 다졌다. 주 일정을 마친 후 열린 수료식에서는 U
“많은 학생들이 앞 다퉈 지원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대학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8월 1일 부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임치원) 신임 대학원장에 임명된 김선종 교수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일 대학원장 임명 후 분주한 나날은 보내고 있는 김 대학원장을 만났다. 김 대학원장은 “대학원장실 방문턱을 낮춰 대학원생들이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게끔 원장실 한켠에 컴퓨터를 여러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날 자신의 방을 정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이처럼 ‘작은 배려’서부터 학생들이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화 하고 불필요한 부분들은 최소화하면서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춰나가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기본 방침이다. 특히 여성치과의사와 여성치과위생사만 입학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인만큼 여성들이 선호하는 임상치과교정학, 구강보건학, 통합치의학 등의 전공을 더욱 특화시키고 핸즈온 등 실전 임상을 지금보다 더 강화 해 꼭 듣고 싶은 매력적인 커리큘럼이 되도록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대임치원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의 일환으로 치의학과는 의학과 치과학교실 박사과
부산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7일 4층 병동 내 집중호흡관리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수술 후 호흡관리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 양악수술환자, 기타 호흡부전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적 치료관리를 하고자 집중호흡관리실을 개소했다.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를 도입했으며, 치과마취과, 구강악안면외과 자체적으로 호흡관리, 호흡부전, 심폐기능관리에 대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욱규 병원장은 “향후 집중호흡관리실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집중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며 “호흡이 원활하지 않는 환자들의 집중 케어가 보다 강화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단국치대 세종치과병원(원장 김종수·이하 치과병원)이 오는 22일 개원한다. 치과병원 측은 오는 22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단국빌딩 1층 야외광장에서 개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개원 경과보고와 내·외빈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컷팅,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41-550-0210(단국치대 세종치과병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국군 장병의 수면 질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학회는 지난 7월 21일 국군수도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군수도병원에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를 기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증식에는 서봉직 회장, 최종훈 전 회장, 임현대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국군수도병원 측에서는 유근영 병원장, 권동주 치과병원장, 성상현 기획관리실장과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내과 전문의인 송환희 국군수도병원 계약의사, 채새봄 소령, 박건우, 우건철 대위도 함께 했다. 기증된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는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등 기기를 필요로 하는 과와 공동 활용하게 된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기증된 장비는 여러 과에서 필요해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군병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 매우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이 분야에 대한 수도병원의 관심과 진료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봉직 회장은 “2014년 최종훈 전 회장 때 군장병의 군생활 향상을 위해 이갈이와 코골이 치료에 대한 협약을 맺은 후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갈이와 코골이는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장병들에게도 큰 영향을 줘 군생활에 문제를 야기할
국내 연구팀이 항균약물 방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의치상용 레진을 개발했다.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Rechargeable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nanocarriers’라는 제목의 논문을 치과재료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Dental materials’지 8월호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의치상용 레진으로 많이 쓰이는 아크릴릭레진인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 칸디다 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인 칸디다균과 구강 내 유해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나노입자의 넓은 표면적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 차별화를 보
㈜신흥이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 샤르자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방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샤르자대학교는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 내에서 교육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Sharjah State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다. 지난 1997년 개교 이후 현재 14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권 내 국제적인 행보를 통해 명문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머물렀으며 신흥 본사를 비롯해 안산공장 및 신흥MST 원주공장 등을 견학했다. 특히 유니트체어 생산 공정을 견학, ‘Taurus G2’의 우수한 성능에 감탄을 표하며 향후 개원 시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등의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신흥 MST 견학 및 학술 강의를 통해 높은 수준의 임플란트 제품 품질과 임상적인 성능을 느끼고 돌아갔다. 공식적인 일정 후에는 한국문화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샤르자대학교 학생단체 대표인 Hiba Jamal Aldin 학생은 “치과 분야의 식견을 넓혀 주고 다양한 경험을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된다. 이두형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치과보철에 대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왔다. 특히 임플란트와 치과용 캐드캠과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용 가이드에 관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많은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치과 치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가이드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해 임플란트 보철 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인명기관으로서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원(이사장 장영준)이 성남 관내 저소득층 가장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사진>. 장영준 이사장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박상복 분당구청장과 ‘저소득층 가장 건강검진’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2019년 6월까지 300명에 대해 메디피움의원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움 측은 분당구청에서 추천하는 만 40~4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에서 실질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원액은 의료수가 1명 당 100만원 씩 총 3억 원 상당으로 기초체력, 혈액, 흉부, 요정밀, 대변,동맥경화, 골다공증, 초음파, 소화기능, 부인과 등 12종 46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장영준 이사장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사는 이들이 이중삼중으로 고통 받는 일을 방지하고, 의료인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치과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는 지난 7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 이날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학회에서 실시한 인정의교육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39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인정의 펠로우 시험에서 진상미 원장(I-플러스치과의원)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인정의 펠로우를 취득할 경우 인정의 마스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2017년 자격을 취득한 인정의 마스터와 인정의 펠로우 증서 수여식은 11월 18일 학회 30주년 행사 전야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