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 이하 대여치)가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7일 하나은행 법조타운 골드클럽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여치 이사회에서는 20여 명의 대여치 임원이 참석, 부서별 활동을 보고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사회에 앞서 대여치 임원들은 힐링의 시간을 갖는 차원에서 쿠킹클래스를 열고, 우이지무침, 가지냉국, 레몬에이드 등을 만들고 친교를 나누기도 했다. 박인임 회장은 “진료와 가사, 회무를 병행하느라 무더위에 지친 임원들에게 힐링과 청량감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대표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오우대학치학부(이하 오우치대)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을 단장으로 최용석 경희치대 학생지도실장과 안수진 국제교류실장 등이 함께한 대표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오우치대를 방문해 ‘패컬티 학술 컨퍼런스’ 등 학술 및 친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패컬티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이성복 병원장이 ‘고령-장애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의 로드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최용석 교수가 ‘치과 파노라마 영상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진단 정보’, 안수진 교수가 ‘자성유지장치의 영구자석이 골형성 촉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 결과’에 대해 강의했다. 끝으로 이성복 병원장이 ‘미래를 대비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혁신적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해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와 오우치대의 인연은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스포츠 활동 및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복 병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패컬티 학술 컨퍼런스’를 기획했는데, 양교의 패컬티들이 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 대표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열린 제36차 일본치의학교육학회에 참여해 ‘Effects of the Korean Dental Education Evaluation’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치평원의 이번 강연은 학회의 기조 강연으로 일본보다 먼저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치의학교육 인증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방안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경년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강릉원주치대 교수)은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치평원 설립 취지와 3차례 개정한 인증기준의 변화 및 대한민국의 11개 치과대학의 인증 현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과의사와 치의학 교육자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한 인증평가의 국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의 모든 치과대학에서 참여한 교수들은 김경년 위원장의 발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치평원의 재정현황, 정부와 치협의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치의학 교육의 표준화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기조강연의 좌장으로 참여한 이재일 치평원 원장(서울치대 교수)은 “이번 기조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과 일
메디파트너(회장 김석균)와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산학협력지원협약식을 맺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사진>. 지난 2일 메디파트너와 경희치대 측은 메디파트너 본사에서 산합협력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영국 경희치대 원장과 김석균 회장, 황의환 부학장, 권긍록 치의학과장 및 메디파트너 임원진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메디파트너는 최근 생산하고 있는 각종 치과기자재 및 소재들에 대한 시험, 임상실험 등을 경희치대 측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희치대는 연구를 통한 임상데이터를 메디파트너 측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석균 회장은 “95년도 예치과네트워크의 MSO로 설립된 메디파트너는 그동안 국내사업을 비롯해 해외 진출사업까지 부단히 사업을 확장해 왔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연구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의 바탕이 전제돼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협약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영국 원장은 “최근 정부가 교육연구기관의 융복합 연구, 중개의학을 적극 권
보건복지부는 전 정부에서 청와대로 파견한 전병왕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7월 27일자로 임명했다.
안수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017년 판에 등재됐다. 안수진 교수는 보철 및 임플란트, 수면무호흡 치료장치에 관한 연구에서 성과를 내 왔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활동 결과를 통해 이번 등재의 영광을 안았다. 안수진 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아 건강, 특히 보철 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앞으로 인체에 가장 적합한 보철 재료를 개발해 틀니·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더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수진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부교육수련부장,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국제교류실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렴, 대외적으로도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 및 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편집기획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전북 익산에 개원하고 있는 정성길 원장(미주치과의원)이 지난 7월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이하 라이온스) 전북지구(356-C) 제40대 총재에 취임했다. 2017~2018회기 활동 슬로건으로 ‘겸손한 봉사’를 내세운 정성길 총재로부터 소감과 향후 활동계획을 들어봤다. “겸손한 봉사 실현을 위해 회원들과 열심히 봉사하며 라이온스의 가치와 자존심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환경 개선, 의료봉사, 어르신 영정 사진 찍어드리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정성길 총재는 “치과의사로서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 전북지구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재임기간 중 각종 미디어를 통한 봉사활동 홍보와 장학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광치대를 졸업한 정성길 총재는 지난 1997년 익산 청운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하며 회와 인연을 맺었다. 라이온스 가입 초창기 농촌 경로당을 찾아 도배와 청소 봉사를 하며 느꼈던 보람을 잊을 수 없어 더욱 봉사에 매진해 왔고 지역 라이온스의 리더로 성장했다. 라이온스는 Liberty, Intelligence, Our Nation’s Safety의 앞 글자를 따 ‘LIONS’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진단·검사 부분이 활성화하고 그 데이터들이 축적되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형태의 치과진료가 이뤄질 것이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진단검사학회) 2017년도 초도 이사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진 소개를 비롯해 학회 명칭 및 로고 결정, 회칙 인준 등을 진행했다. 또 각부 보고사항 및 계획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진단검사학회는 제1회 학술집담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연세대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개최한다. 류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학회와 관련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는 등 치과계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면서 “우리 학회가 학술단체인 만큼 학술위원회 활동이 우선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단검사학회는 초도 이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학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류인철 회장은 먼저 검사 항목 개발과 함께 이를 임상에 적용할 의료기기가 개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검사 항목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려면 의료기기도 함께 개발돼야 한다”며 “지금 치과계에 검사와 관련한 부분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매달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펼치고 있다. 네오가 지난 7월 19일 한국의 마이클 샌델로 불리는 김형철 교수를 초청해 두 번째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사진>. 김형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2006 연세대 베스트 티처 선정, 2007년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 교수 상을 수상했으며, ‘철학의 힘’, ‘인문의 길 인간의 길’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고, tvN ‘차이나는 클라스’, MBN ‘지식콘서트’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특강은 리더의 역량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주제로, ‘리더는 자기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생각과 행동이 같으면 좋은 답이다’, ‘창의성은 상식에서 나온다’ 등의 명언과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내 특강 중 가장 만족스러운 강의였다고 큰 만족을 표시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학회)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운영될 치과진료팀 구성에 힘을 기울인다. 또 학회가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스포츠닥터·스포츠치의학 팀닥터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 제고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학회는 지난 7월 21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긍록 신임 회장 체재로 향후 2년간 운영될 학회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학회가 내세운 주요활동 방향은 ▲선수촌진료 강화 및 평창올림픽 진료지원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 관리 및 도핑방지 교육, 계몽 ▲마우스가드의 보급으로 외상방지 및 경기력 향상도모 ▲스포츠치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 등 네가지다. 학회는 우선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에서 치과진료 및 봉사활동을 할 치과의료인력 구성에 나선다. 김우택 대외협력이사가 실무 작업에 나서 평창선수촌과 강릉 아이스하키장 등 두 곳에 차려지는 치과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필요한 하루 치과의사 인력은 30여명 수준으로 지역사회 치과계 및 주요 치과의료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운영 중인 태릉선수촌 치과진료소와 오는 9월 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지난 7월 7일 졸업을 앞두고 있는 후배 치전원 4학년 학생들과 전국에 개원하고 있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제2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사진>. 형민우 동창회장과 동창회 임원을 비롯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2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상운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의 마음가짐과 자세’라는 주제로, 소신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면서 치과의사로서의 가치관이나 철학을 세우고 환자를 대할 때 진지한 자세로 임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동문들과 졸업을 앞둔 후배들이 더욱 긴밀하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