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월 25일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앞서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생명 나눔 헌혈로 시작해 보자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단체헌혈 행사를 가져 왔다. 지난 해 12월 23일 단체헌혈에서는 112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직접 헌혈에 참여한 후, 혈액원 직원들과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차관은 “최근 일부 기업들이 여름휴가 전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헌혈증까지 기부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를 비롯한 경북의사회, 경북한의사회, 경북약사회, 경북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가 지난 7월 22~27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들 5개 단체가 중심이 돼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각 단체의 회원과 가족이 주축을 이루며, 의료인력 46명, 통역 및 행정지원 등을 위한 지원인력 36명 등 총 82명으로 구성됐다. 치과의사로서는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염도섭 부회장, 안영두 전 부회장, 양병석(양병석치과)·여상포(포항위더스치과)·정종원(포항포유치과)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2일 경북의사회 대강당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 단체장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프레아비헤아르 마을에서 5일간 이뤄졌다.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 11개 과목의 진료를 통해 의료소외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프레아비헤아르 의료원에는 의약품과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올해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손잡고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 26일 제주지부는 제주지부 회관에서 JDC 및 연합회와 공동으로 ‘2017 JDC건강드림프로젝트 장애인의치보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의 보철을 지원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재익 회장을 비롯, 이광희 JDC 이사장, 부형종 연합회 회장 등 관계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 사업은 3개 단체가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60여 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JDC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면, 장애인연합회 측이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 제주지부 회원 치과에서 저렴하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3개 단체는 건강한 제주 사회의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보철치료를 지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제주지부 측은 “해당 사업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7월 17일 본원 지하1층 치과종합진료실에서 초진환자 통합진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사진>. 진료실에서는 초진환자 내원 시 극심한 치통이나 치주염, 단순 발치 등 당일 빠른 치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에 대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보존과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부산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종합진료실 내 당일 치과진료를 위한 공간 파티션을 설치했으며, 4개 진료과 전공의가 상주해 초진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과계와 문학계의 가교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치과계 동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김재성)가 2017년 제30회 여름추리소설학교를 오는 8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과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김재성 회장은 치과의사 출신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개원하고 있다. 추리작가협회에 따르면 198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는 여름추리소설학교는 매회 우수한 강사들과 현역 추리소설가의 참여로 한국 추리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여름추리소설학교는 ‘추리문학,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시대에 추리문학의 위치와 영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여름추리소설학교의 강사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원로 배우인 최불암 씨를 비롯해 전 일간스포츠 사장이자 ‘악녀시리즈’의 작가 이상우 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감독 김성호 씨, ‘슈퍼노트 라이징’의 작가 장 량 씨,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염건령 씨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추리소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난 21일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개소식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김수관 병원장, 김흥중 학장,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 광주광역시 의료관광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대표 3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선치대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강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이날 김수관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의료융합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치과의료기술의 브랜드화를 통해 해외 의료진 교육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광주·전남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미경 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광주광역시와 의료기관, 그리고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허브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7월 21일자로 과장급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박재만 장관실 장관비서관 ▲최홍석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임숙영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최봉근 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 ▲최경일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장
한성희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치과의사들의 나눔·봉사 정신을 대내외에 알렸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6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가입식을 갖고 아너 인증패를 받았다. 한성희 위원장은 서울치대를 1985년 졸업했으며 현재 고향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28년째 개원 중이다. 특히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의료사고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 위원장,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08년 경기 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에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 6월부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공동모금회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20일부터 오는 8월 3일(목)까지 2주 동안 치과위생사 홍보 광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치위협은 지난 13일부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인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구강건강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전국 어디든 치과위생사 홍보물(사진 참고)을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SNS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광고 #치위협인증샷이벤트 해시태그 후 사진정보(지역,장소)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이번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40명(선착순)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의약과대학병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구순구개열 환자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백진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신효근 명예교수와 김영수 교수, 전공의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50여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단했으며, 이중 33명의 구순구개열 환자 및 안면열 등 얼굴 기형환자들에게 수술을 했다.
지난 8일 95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 지헌택 고문의 유가족이 서울지부(회장 이상복)에서 전달받은 1000만원의 조위금을 국립몽골치과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에 따르면 “서울지부에서 조위금을 주신 부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인의 뜻에 따라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여러 경로로 알아보던 중 생전에 국립몽골치과대학에 ‘지헌택 장학금’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조위금을 기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부 조위금 1천만원과 추가로 일정 금액을 더한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 지헌택 장학금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지헌택 고문은 생전에 몽골치대에 최신 치의학 교육을 전파하는 등 몽골 치과계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 왔었다. 그 공로로 국립몽골치과대학으로부터 2007년 최초의 외국인 명예교수로 추대 받았으며, 외국인에게 주는 몽골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지난 2009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