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구강건강정보 및 치과계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민홍보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7월부터 시작된 전북지부 라디오 방송은 최근 국민 구강건강과 관련된 치과계의 현안과 각종 구강건강 지식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 치과의사회를 홍보하고 도민들의 ‘덴탈아이큐’도 높인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첫 방송은 김승미 전북지부 부회장이 나서 스케일링 보험적용과 관련한 내용을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앞으로 전북지부는 임원 및 회원들이 나서 무책임한 덤핑치료 등 치과의료 정의와 국민 구강건강권에 대한 이야기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동호 회장은 “전북의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동시에 치과계의 각종 소식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민홍보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면서 “행동하는 집행부라는 슬로건에 맞게 도민과 회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지부 남원분회(회장 송진섭)는 라디오 방송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보내는 등 분회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해왔다. 라디오 방송은 전주 MBC(99.1MHz)에서 하루 3차례 나간다.
‘2017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치과가족 힐링 산행’이 광주지부 회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 2일 열린 이번 산행은 당일 비가 오는 관계로 안전사고를 대비해 무등산장 주차장에서 토끼등까지 이어지는 평지구간에서 펼쳐졌다. 광주지부 회원 가족과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은 흐린 날씨 속에서 시원한 산행을 이어가며 담소를 나누고 운치 있는 무등산의 경치를 만끽하는 등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어 산행 후에는 송도식당에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풀고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창헌 회장은 “흐리고 비가 오지만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선선한 바람을 쐬며 회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과 더불어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정백기 광주시치과기공사회 회장과 박종일 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 광주지회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가 지난 1일 ‘제2회 틀니의 날’을 맞아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 동아리 ‘초석’과 손잡고 진료봉사를 펼쳤다. ‘틀니의 날’은 치과보철학회가 틀니 보험적용이 시작된 7월 1일을 기념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제정한 바 있다. 학회 소속 의료진은 틀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행사 또는 진료봉사에 참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 동아리 ‘초석’도 이번 진료 봉사에 합류했다. 초석은 1974년 경북치대 설립과 함께 만들어진 40년 전통의 진료봉사동아리로 이규복 교수의 지도 아래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이규복 지도교수, OB 34대 이상만 장흥군 보건소 공보의, 37대 김찬규 봉화군 보건소 공보의,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봉사 활동은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이뤄졌다.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 보훈대상자와 더불어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일반시민의 노후복지를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요양시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취약 계층의 광주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조선치대병원은 3층 다산실에서 광주청소년씨앗센터(이사장 차현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광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 후 봉사 대학생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방식으로 지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청소년들이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선치대병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키우는 일을 꾸준히 펼칠 예정”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아시아의 치주학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학회)가 오는 9월 22~24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종합학술대회(KAP) 및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Meeting·이하 APSP)를 개최한다. 치주학회는 이 같은 학술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연세치대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성호 회장, 구 영 APSP 조직위원장 등이 직접 나서 행사 준비현황을 알렸다<사진>. APSP는 2년마다 열리는 아태지역 치주학술대회로 서울에서는 199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Contemporary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184개 학술초록 발표와 20여개 강연이 펼쳐지며, 국내외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등록 마감결과 벌써 국내 194명, 해외 285명 등 480여명이 등록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치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들은 APSP 강의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치주학의 세계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제1회 연송장학캠프’가 오는 7월 14일(금)과 15일(토)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린다. 연송장학캠프는 신흥이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해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연송장학캠프 참여 대상은 2016년 2학기 및 2017년도 1학기에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 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다. 연송장학캠프는 신흥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되 참여 대학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매년 돌아가면서 연송장학캠프 행사의 주관을 맡아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연송장학캠프’는 대표성과 역사성을 가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한다. 박영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기획부원장은 “연송장학캠프 행사를 서울대학교에서 첫 번째로 주관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연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향후 미래의 치과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기획부원장은 또 “앞으로도 연송장학캠프가 11개 치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6월 15일 기흥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총동창회 측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총 152명의 동문이 참가, 38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기수 대항전으로 열린 단체전에서는 31회(강태성, 김재영, 손재운, 최주용)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8회(권순만, 박용한, 조기영, 한철민)가 2등, 45회(서용석, 신은섭, 신용훈, 한원일)가 3등을 했다. 개인전에서는 44회 박민호 동문(74타)이 우승했고, 2등은 75타를 친 41회 이용덕 동문, 3등은 77타를 친 42회 임종호 동문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시상식 전 이용덕(41회) 동문의 자녀인 이승현 KLPGA프로가 기증한 골프채를 경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39회 한성희 동문에게 낙찰(낙찰가 75만원)됐다. 동창회는 이날 모은 기부금과 경매금액 전액을 치과계 의료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창영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신 동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CDC 어린이치과(대표원장 이재천)는 지난 6월 25~26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시상식,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사진>. QI 경진대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구성원 간의 토론과 대화를 거쳐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치과 운영의 질을 높이는 활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 주제로는 감염관리, 접점별 컴플레인 개선 방안, 소아환자들의 우식 치료 사례, 소아교정 등 소아치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가 제시됐다. 또한 토론과 발표 뒤에는 QI 우수 발표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으며, ‘성공한 실장의 경력관리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치과 운영에 대해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CDC 어린이치과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향후 치과 운영과 발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좋은 시설에서 편안하게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신흥 양지연수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신흥 양지연수원 홈페이지나 전화번호 080-802-2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회원들의 위한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28일 만들기 쉽고 맛있는 ‘건강이 담긴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를 회원 및 회원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미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 전문가 4명의 강사를 초청해 설명과 지도 하에 요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우메보시 유부초밥, 닭봉튀김, 포켓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다. 참석한 이들 모두 높은 완성도를 나타내 큰 기쁨과 만족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김현진 문화이사는 “회원들을 위한 스왈로브스키, 떡 만들기, 쥬얼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온 광주지부가 6월을 맞아 멋진 요리를 가족 또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날을 갖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창헌 회장은 “요리를 직접 하면서 회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강좌를 준비해 활력 넘치고 즐거운 광주지부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1월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6월 22일 ‘2017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해 제16대 회무의 힘찬 출항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송윤헌 회장과 임원진이 상견례를 갖고 각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사진>. 아울러 최근 턱관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진료 치과도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학회의 역할 및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특히 올해는 학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가을에 열릴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사회 논의 결과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2일(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어규식 부회장(경희대학교 구강내과)을 학술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송윤헌 회장은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우리 학회 입장에서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이므로 차질 없이 잘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학회는 국제교류가 활발한 학회이므로 30년 전에 다른 나라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아시아학회를 창립했던 당시 외국의 주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베트남, 필리핀 등 3명의 안면기형 유아들에게 ‘새 얼굴’을 선물했다. 지난 6월 7, 8일 박영욱 교수는 강릉원주치대로 의뢰된 베트남 선천성 기형아 2명에게 무료수술을 시행, 성공적인 예후를 보였다고 밝혔다<사진>. 해당 아동들은 축구선수 이동국 씨가 지원하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강릉원주치대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양호한 치유 경과를 보여 지난달 28일 모두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특히 환자 중 한 명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양측성 측방얼굴개열(oblique facial cleft) 환자로 입과 코, 그리고 눈이 모두 갈라져 있어 6시간에 걸친 얼굴 재건수술이 진행됐다. 더불어 6월 5일에는 지난해 4월 양측성 구순열로 1차 입술수술을 받은 필리핀 아동이 다시 병원을 찾아 구개열 수술을 받았다. 강릉교회와 치과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수술 역시 양호한 경과를 보여 28일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강릉원주치대 측은 “수차례의 협력 수술의 경과들이 매우 양호해 치과병원 의료 수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수술을 통해 치과병원의 이름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