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올해도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계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광주지부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17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와 12일부터 19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했다<사진>. 수상 작품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400여 작품 중에 그림, 포스터, 글짓기 20여점을 선정,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1일 수상 작품전시회 오프닝이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유관단체 내외귀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컷팅식이 끝나고 수상작품 심사를 맡은 손광은 교수의 심사평과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심사위원장의 안내로 그림을 보면서 수상작품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그림 대상 작품은 치아를 건축물로 표현하는 창의성과 색감이 훌륭하다”면서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정춘숙·전혜숙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이 지난 7일 입법감시법률전문NGO인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이하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제20대 국회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본회의와 상임위 100% 출석률과 61건의 대표법안 발의 등을, 전혜숙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대안 제시 등을 각각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받았다. 이어 정춘숙 의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4건 개정안 대표발의를, 김광수 의원은 국민의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0대 국회 출범 이후 1년 동안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참여 등 12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계량화하고 분석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연세치대 보존과 동문모임인 연존회(회장 권병구)가 지난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야유회를 갖고, 동문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사진>. 특히 이번 야유회는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예술공원인 ‘뮤지엄 산’을 관람하고, 회원 가족 및 자녀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28일에는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을 산책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연존회 측은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부담 없이 지낼 수 있고, 은사님들과 격의 없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후배들 참석해 연존회의 전통이 오랫동안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대중들에게는 이름보다 무서운(?) 자화상으로 더 알려진 공재 윤두서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치대총동문회(회장 문익훈·이하 동문회)는 오는 7월 2일 남도문화유산 여행을 마련하고, 동문들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 일대에 스며있는 실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해남의 녹우당, 미황사, 은적사 등 명소를 관람하는 동시에 역사 분야에 조예가 깊은 김병태 원장(5회)이 ‘공재 윤두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현장 강의도 진행해 눈과 귀, 머리와 가슴으로 즐기는 여행이 되리라는 게 동문회 측의 강조다. 공재 윤두서 선생(1668~1715)은 전남 해남 녹우당에서 태어난 조선 중기의 지식인으로, 그림에도 능한 ‘선비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부이며, 고산 윤선도의 증손으로 실학사상의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동문회는 7월 2일 오전 8시 조선치대병원을 출발해 해남 녹우당을 관람하고, 김병태 원장의 강연을 들은 후 미황사 및 부도밭을 산책한 다음 이동해서 은적사 비로자나불을 둘러 본 후 광주로 복귀한다. 문익훈 회장은 “3년 전에 조선치대 40주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남 강진일대를 둘러보며 다산 정약용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융합’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대한미래융합학회’가 창립됐다. 특히 치과의사가 회장으로 선출되고, 부회장 및 감사에도 임명되면서 치과의사가 미래융합학문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미래융합학회는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열었다. 치과의사이자 아나운서인 정유미 씨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박용덕 교수(조선치대 예방치과)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정영복 치협 기획이사가 부회장으로, 신승철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가 감사로 임명됐다. 미래융합학회는 다양한 학문 간의 교류를 통해 융합학문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학회는 의학 및 치의학을 비롯한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까지도 포함해 35개 대학 관계자 및 일선 산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위한 기술 융합은 초보적 단계로 평가되는데 대한미래융합학회가 출범함으로써 더 큰 미래를 그리는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산업의 칸막이가 무너진 지 오래됐다.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간호조무사(LPN)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서의 간호조무사를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사진을 선정해 협회 홍보물과 직종 관련 홍보물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사진은 간호조무사의 모습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 이미지나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6일 자정까지이며, 간무협 이메일(lpnnews@daum.net)을 통해 이뤄진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의 권일근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도 제2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오는 2022년 5월까지 5년간 총 연구비 56억원이 지원되는 치과분야에서 보기드문 대형 과제로 총괄 연구책임과 1세부 연구책임자를 맡은 권일근 교수가 ‘치아조직재생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을, 2세부 연구책임을 맡은 김은정 교수팀(연세치대)이 ‘상피간엽상호작용을 통한 맞춤형 바이오 치아생산’, 3세부 과제를 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하경원 박사팀이 ‘바이오 치아와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유효성 평가와 실용화 기반구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하이드로젤, 바이오세라믹 등의 바이오소재 기반 상아질/치수조직, 치아골/혈관동반재생기술, 줄기세포기반 biotooth 형성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제형(파우더, 젤형, 나노입자등)의 바이오소재와 3D 프린팅, 지지체제조와 같은 공학적 기술이 접목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총괄연구책임자의 연구능력과 선행업적이 매우 우수하고 연구의 실용화 가능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6월 3일 양산시 1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3차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양산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 외 의료봉사자 4명이 참석, 24명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등을 제공했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는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해 준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들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메디메카가 전 직원의 급여 일부를 떼 저소득층 장애우의 치과진료 사업을 진행하는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하기로 했다<사진>. 지난 5월 24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급여 우수리 나눔 후원행사’에서 메디메카(대표이사 이 진)는 스마일재단에 전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후원하기로 했다. 우수리는 차고 남은 나머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메디메카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6년에 설립됐다. 이날 이 진 대표이사는 “45명의 직원 전부가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 후원을 통해 저소득 장애우도 함께 미소 짓는 세상을 만들어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대표 한사람의 의지가 아닌 직원 모두가 후원에 동참한다는 것에 더 의의가 있다”면서 “소외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해 준 메디메카 이 진 대표 및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오는 25일(일) 오후 4시 소극장 몬스덕(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2가 30-2)에서 닐 사이먼 작 ‘굿닥터’ 낭독공연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정기공연 ‘값’의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차가현 원장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고 김유연, 양승재, 우효석, 유경내, 황정욱, 허재성 단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굿닥터’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단편을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1927~)이 1973년 희곡화한 작품이다. 2막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코미디로, 발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돼 왔다. 덴탈씨어터 관계자는 “덴탈씨어터를 젊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새로운 얼굴들을 중심으로 5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2017년을 여는 덴탈씨어터의 새로운 시도인 낭독공연이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10-7242-9092(허경기 회장).
장영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전 치협 부회장)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바이애슬론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6월 2일(현재 1일) 용평에서 진행되는 ‘2017 바이애슬론의 밤’에는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선수들과 코치진 및 바이애슬론 관계자들이 초청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장영준 회장은 “바이애슬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배정된 메달은 총 11개로, 우리 선수들의 실력과 열정이 평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력 향상과 선수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여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의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