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의 생성뿐만 아니라 심장을 단련하고 강화해주는 기순환법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기순환 전도사’로 불리는 안상규 박사(전 치협 보험이사)가 최근 ‘호호 기순환 운동(도곡출판사)’이라는 신간을 내고, 새로운 무산소 운동에 대한 방법론을 설파했다. 안 박사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단전호흡법>을 시작으로 <생로병사의 비밀 단전호흡과 기(氣) 순환>, <체력과 수명을 늘리는 방법>, <체력과 행복을 키우는 인간의 삶> 등 단전호흡의 원리와 체력, 건강 증진의 방법을 강조해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한 <호호 기순환 운동>은 기존의 방법론을 쉽게 풀어 일반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는 게 출판사 측의 말이다. 안상규 박사는 책에서 “호호 기순환 운동은 말 그대로 흡식을 하지 않는다. 운동 박자에 맞추어 ‘호! 호!’하며 숨을 내쉬는데, 호흡과 근육 운동과 심장의 박동 주기를 모두 일치시키는 방법이다. 기순환 양상이 심장의 박동 양상으로 나타나므로 ‘호호 기순환 운동’은 체력의 생성뿐 아니라 심장을 단련하고 강화하는 무산소운동”이라고 풀었다. 구입문의 : 010-4666-4545(휴먼
김명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연구실)가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8일(목) 오후 3시 서울대학교 관악 행정관(60동)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제7회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후보로 추천해준 한중석 치의학대학원장님과 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님, 그리고 일웅의료봉사회 최진영 교수님과 일웅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 제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봉사 활동은 오른팔이 하는 일을 왼팔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보다도 숨어서 봉사하시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을 터인데 제가 먼저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교수는 “그동안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에서 시행해온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서울대치과병원과 치의학대학원, 특히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일들을 대학에서 높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이하 동창회)가 참여와 화합의 정신을 초여름 그린 위에서 재구성했다. 동창회는 지난 5월 28일 충북 진천군 백골면 소재 히든밸리 C.C에서 동창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 18분 히든 코스, 밸리 코스, 스카이 코스에서 동시티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범 단국치대 학장과 홍찬의 단국치대 죽전 병원장이 참가했으며,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과 김재호 부회장 등 내외빈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치열한 경합 속에서 우승은 박승구 동문이 차지했으며 송영성 동문이 2등, 고만수·양동효 동문이 3위에 올랐다. 롱기스트는 옥영계·김덕상 동문, 니어리스트는 김정환·김백중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40여 명의 동문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점심은 물론 저녁 만찬과 라운딩 중간 그늘 집에서의 시원한 수박 등 참가자들에 대한 동창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저녁 만찬에서 기세호 동창회장은 “행사에 참석하고 자리를 빛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창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충남지부가(회장 박현수)가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수신에 위치한 상록 C.C.에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골프대회를 열고 회원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영만 치협 부회장, 박윤혁 대전충남치과신협 이사장, 조용범 단국치대 학장,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 병원장과 회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대회 직후 박현수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김영만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산시 손성원 원장이 우승, 세종시 박종석 원장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우승자와 메달리스트 및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됐다.
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심직현) 회원들이 지역사회 복지관 및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실시 및 틀니보험 제도를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치과의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한 치과, 한 경로당 자매결연’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치과의사회 소속 17개 치과 20여명의 회원들이 올해 5~6월에 걸쳐 지역사회 복지관 2곳, 경로당 15곳을 방문하며 어르신 대상 잇솔질 및 입체조 교육, 틀니보험 정책 소개 등 노인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참여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치약과 구강청결제, 틀니 접착제 등을 나눠주며 구강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는 틀니 보험제도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있다. 경로당 방문 활동에 참여한 오세욱 원장(오세욱치과의원)은 “같은 동네 아파트 경로당에 나가 어르신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올바른 잇솔질법, 틀니 관리법 등을 알려 드렸다. 동네 경로당에 속칭 ‘머구리’라 불리는 무자격 시술자도 들락거린다고 하는데 올바른 진료를 받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드리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큰 것 같다. 앞으로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의 관련
조선대(총장 강동완)가 2019년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유치한다. 김수관 대회유치 조직위원장(조선치대병원장)은 지난 5월 25일 전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 전체 대의원 총회에서 2019년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지난 2007년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이 대회는 전국 120개 대학에서 약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조선대는 지난 5월 27일 폐막한 46회 대회에서 8강에 들 정도로 실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2019년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유치를 계기로 조선대학교를 널리 알리고, 교내 테니스장의 증면 및 개보수, 회원 수 증가 등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지난 3월 5일 광주시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여자 금배부(70명), 여자 신인부(57팀), 남자 골드부(72팀)와 남자 단체전(100팀) 등 10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서양화가 김진희 초대전을 6월 한달 간 전남대치과병원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김진희 작가는 현 예원 예술대 객원교수, 한국 신 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협, 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서 ‘해, 달을 품다’ ‘달, 나무, 그림자 그들의 키는 똑같다’ ‘The Spirit Art 2010’의 개인전 등과 ‘Paris B. Vhara’ 단체전 등에 다수 참여한 중견작가다.
제16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50여명의 임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16대 총동창회 임원들이 처음 만난 자리로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1기 고문)의 축사로 시작됐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원바시(원광치대 총동창회를 발전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시간)’라는 코너를 만들어 곽동곤(3기), 송대성(3기), 신병철(4기), 이형주(7기), 정 찬(5기) 등 동문들이 자신들의 인생 좌우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선후배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치과의사, 그리고 원광치대 동문으로 살아가는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과 고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15대에 이어 16대 총동창회를 이끌게 된 정 찬 회장은 “지난 2년간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온 우리 동문과 임원들이 앞으로 2년 동안도 더욱더 화합할 수 있도록 ‘언제나 신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많은 동문들에게 홍보와 실천을 당부한다. 지역별 동문회, 기수별 동문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치협과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향후 상생과 협력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기로 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이 지난 5월 26일 오전 치협을 예방해 김철수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안제모 치산협 부회장, 최병철 총무이사, 최규철 재무이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협회장과 임훈택 회장은 현행 기자재 유통 구조의 문제점, 치과기자재 A/S 문제, 치과 산업의 R&D 현황과 전망 등 치과계 및 치과 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 협회의 역할과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양측은 “치의학과 치과 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데 큰 틀에서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리를 갖자”고 언급하며 “협회장 선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치과계의 먹거리를 확대하고 창출할 뿐 아니라 향후 수십 년간 우리의 명운이 여기에 달린 만큼 치산협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과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훈택 치산협 회
부산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5월 24일 중앙공급실 및 외래주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대비와 환자 진료를 위한 제반 물품에 대해 감염발생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멸균된 치과 기구를 통해 각 외래 진료를 안전하게 시술하고자 소독실을 겸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했다<사진>. 지난 2016년 1월 감염관리위원회에서 중앙공급실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중앙공급실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공사 및 비품요청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국고보조금 1억 2500만원을 투입해 대형고압증기멸균기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4월 24일부터 4주간 중앙공급실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5월 21일 작업을 완료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번 중앙공급실 개소를 통해 부산대 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으로서 책무를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비타민C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정후 원장(이튼튼치과)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The association of dietary vitamin C intake with periodontitis among Korean adults: Results from KNHANES IV’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지난 5월 10일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논문(제1저자 이정후ㆍ신명섭 연구원)은 김현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사회치의학과 교수팀이 제4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930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과 치주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치주염 유병률은 32%였다. 그런데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이 75mg에 미달하는 사람은 그 이상인 사람보다 치주염 위험도가 1.2배 높았다. 또 비타민 섭취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치주염 비교 위험도도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