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개원의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위생과 학생들이 하루 종일 지역사회 시각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돌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3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 행사’ 1차 치과진료 봉사가 지난 5월 25일 청주맹학교에서 진행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회장 김문기)가 주최하고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유승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치과위생사협회, 충북치과기공사협회,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등 지역사회 치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1차 진료봉사에서는 성정희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의 ‘효과적인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원 10여명과 회원병원 스탭들이 나서 맹학교 재학생 및 지역사회 시각장애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브릿지, 크라운 등의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도내 각 대학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들이 각 반별로 찾아가 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충북치과위생사회에서는 칫솔치약세트 기증과 스케일링 진료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충북치과기공사회도 기공물 제작을 지원했다. 이들 봉사팀은 6월 1
“중앙회무 경험이 많은 소장님들께서 그동안 정책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연구소의 체계를 잡아 오셨는데, 중앙회 경험이 일천한 제가 연구소장을 맡아 부담은 되지만 연구의 다양성 담보와 협회의 정책추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민경호 신임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향후 5기 정책연구소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했다. 민 소장은 지난 16일 열린 치협 초도 이사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민경호 소장은 정책연구소의 운영 구상을 묻는 질문에 “연구소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질 좋은 연구결과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협회가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이론적으로 서포트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민 소장은 “이사회 당시 이사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니즈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 치과계의 미래를 살찌울 보험 분야와 홍보, 더불어 추진하게 될 대정부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치협이 회무를 추진하는 데 동력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이 17일일 서울사무소에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사진>.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선임 비상임이사 간에 맺었으며, 원장의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승택 원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단연 소통 강화가 화두이다.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민·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이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심평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2018년 개최되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 홍보를 위해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IFEA WEC 2018은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내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과 근관치료 분야 국가 연맹인 IFEA(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에서 주최하고 근관치료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약 45개국에서 2000여명의 근관치료 전문가가 참석할 전망이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해외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AAE 17)에 참석했다<사진>. 약 4000여명이 참석한 본 대회 참석 기간 중 부스 홍보를 비롯해 IFEA 총회와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미국근관치료학회 합동 미팅 등에 참석했다. 또 총회 및 합동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5월 1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 주최 ‘컴퓨터화시험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개회식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올해 하반기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도입되는 컴퓨터화시험(SBT)을 앞두고, 컴퓨터화시험의 가장 발전된 단계인 CAT의 효용성과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살펴본 자리였다. 김철수 협회장은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시험방식이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국시원의 컴퓨터화시험 도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음악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및 전남대학교 아프리카 유학생을 초대해 아름다운 성악과 기악의 선율을 선물했다. 황인남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초청된 다문화 가정 및 아프리카 유학생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나누는 푸르른 5월을 희망과 행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음악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연주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함께 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울산, 경주를 찾아 장애우들의 얼굴에 미소를 전했다. 지난 13~14일 스마일재단은 이동치과진료를 진행, 울산 울주군의 소망재활원과 경주 선인재활원을 찾아 약 80여 명의 장애우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TBI교육, 불소도포 등의 진료를 했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사진>. 특히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의 의료진을 비롯해 울산지부(회장 이태현), 치위협 울산지부(회장 김연화), 울산과학대치위생학과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해 장애우 진료에 힘을 보탰다. 시설의 관계자는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종, 출혈 등이 나타나면 뒤늦게 치과에 가서 치료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진료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치과의사, 치위생사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장애우들에게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7월 8일
이성복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 회장이 ITI 본부로부터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ITI 한국지부 회원들의 교육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해 이백수 교수(Education Delegate), 권용대 교수(Studyclub Coordinator) 등 한국지부 대표들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ITI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2017년 한국지부의 활동 계획 및 예산 배정에 대해 본부 측과 함께 논의했다. ITI 한국지부는 2016년 진행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에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예산은 2017년 한해 동안 ITI 아카데미, 학술 활동, 스터디 클럽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올해 지원받는 예산은 ITI 한국지부가 발족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성복 회장은 “ITI 본부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국내 ITI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18개의 스터디클럽을 재정비 하고,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대외협력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열었다<사진>. 치위협은 지난 12일 서울 제기동 치과위생사회관 1, 2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사랑어린이집(서울 제기동 소재) 어린이(5~7세) 4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재연 치위협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증진과 지역아동들과 함께 하는 모습의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아 필란트로피어워드(APA)에서 ‘올해의 NPO상’을 수상했다<사진>. APA는 종교와 이념, 분야, 단체의 규모에 차별을 두지 않고 아시아 지역에서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정신을 실천하는 숨겨진 리더들을 찾아내 격려하는 자리로 비영리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100인의 순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2017 APA에서는 심사위원단 100인이 1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종 3인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2차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 필란트로피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김도현 씨(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스마일재단(NPO 부문), 옹달샘(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금연 씨(여성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현승 씨(펀드레이저 부문), 고 백수남 Tl 씨(공적 부문)가 최종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NPO로 2003년 이후 14년간 지속적으로 치과의료복지사업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고, 임원들과 치과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제12대 확대 임원연수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장성 오투스토리 캠핑장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한 가운데 연수회에 앞서 개최된 제2차 이사회에서는 2017년 구강보건주간 행사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갔다<사진>. 5월 25일(목) 개최되는 건치인 최종심사에서는 구회가 로테이션으로 심사위원을 맡기로 했으며, 올해는 광산구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8일(목)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기존과 다르게 저녁에 개최하는 한편 1부를 기념식으로, 2부는 작은 음악회 성격의 남성중창과 재즈로 구성된 공연으로 알차게 진행된 전망이다. 또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아사랑 구강캠페인은 6월 11일(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성대히 개최된다. 아울러 전체 회의 후 가진 친목도모를 위한 바비큐 파티에서는 광주지부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장단과 감사단, 특별위원장 등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광주지부 집행부에 많은 격려를 해줬다. 이어 각 이사들이 각 부서별 올해 계획한 사업과 앞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등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