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검도인들의 모임 ‘대한치과의사검도회(회장 이해송·이하 치검회)’가 창립됐다. 치검회는 지난 4월 29일 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초대 회장에 이해송 원장(목포 해바라기치과, 공인 5단)을 선출했다. 또 이를 기념해 대전시 검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덕선 원장(차치과의원, 공인 6단)의 도움을 받아 대전 유성고 체육관에서 18명의 전국 치과의사 검사들이 모여 합동연무회를 개최했다. 과거 치과계 관련 직군으로 이루어진 모임은 있었지만 치과의사로만 이루어진 검도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치검회는 치과의사 유단자로만 구성됐고 현재 총 37명의 유단자가 가입해 있다. 4단 이상(7단 1명, 6단 6명, 5단 5명, 4단 8명) 사범급도 20명이 소속돼 있다. 이해송 치검회 회장은 “검도를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고 있는 회원들을 모아 교류하며 치검회를 잘 발전시켜 나가 보겠다. 검도에 관심이 있는 동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입문의: 02-867-7528(총무 강익제 원장)
임영준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과 염문섭 학술이사가 미국심미치과학회에 참석하고 상호 국제적 교류를 꾀했다. ‘2017 AACD(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Scientific Annual Meeting’가 지난 4월 18~21일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Resort Hotel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미국으로 구성된 3개국 심미치과학회 자매미팅도 행사기간에 열렸다<사진>. 임영준 회장(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은 대표자로 참석했으며, 염문섭 학술이사(서울탑치과)는 학회 대표연자로 초청돼 ‘New Paradigm for an Advanced Surgical Guide in Dentistry’ 라는 주제로 청중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경기도 수원분회(회장 박인규)가 경기 불황에 따른 치과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을 초청해 ‘치과 수익과 직결되는 치과팀의 환자 응대 및 의사소통 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수원분회 회원 및 스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타분회 회원을 포함, 약 250여명이 참석해 경기 불황 타개를 위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수원분회는 이번 집담회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6월 중에 불경기 상황에서 치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주제로 프로젝트 2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서울시와 함께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다음달 9일 오후 3시 서울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청계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민청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시민청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시상식을 포함해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치아배지 만들기 등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후기 블로그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강건강은 OOOO이다’를 주제로 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한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UCC면 된다. 접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facebook.com/sda.or.kr)에 응모작을 업로드한 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 혜성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경기지부 최유성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를 포함해 더스마일치과의원 등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사진>. 이들은 혜성원 생활 장애인 약 13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및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또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하고 구강관리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단체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멀미나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웠다.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대상자분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시급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매우 감사하다. 특히 구강관리교육 진행과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자료를 지원해주셔서 거주인들의 구강관리에 더욱 힘쓸 수
전남대 치과병원 전공의들이 주요 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박민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는 ‘Delayed autotransplantation in posterior teeth with hopeless prognosis’를 주제로 발표해 임상 증례발표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고창우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전공의도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심한 치조제 흡수를 보이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폐구인상법을 이용한 흡착식 총의치 수복 증례’를 주제로 발표해 포스터 부분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병원 측은 지난 4월 20일 부여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축제 행사’에 참여해 등록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구강건강관리부스에는 치과의사 1인과 치과위생사 2인이 상주해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구취 측정을 통한 건강상태 및 구취관리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아울러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소개하며 방문자들에게 구강용품세트도 전달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장애인의 구강건강향상과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센터 개소 이후 2011년부터 매년 충남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구강건강관리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 동창회)가 지난 4월 16일 광주 어등산CC에서 동문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총 23팀으로 나눠 내외빈 시타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3개 코스에서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동문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했다. 형민우 동창회장은 “매년 열리는 용봉치인 골프대회가 15회를 맞고 있으며, 친목과 단합을 위해 참여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치대 동창회와 모교인 전남대 치전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 문익훈 조선치대 동창회장 등 많은 치과계 내빈이 참석, 골프대회를 축하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인곤)는 지난 4월 23일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CC에서 동문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권용일 동문이, 메달리스트에 윤용환 동문, 니어에 고경호 동문, 롱기스트는 김규태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 이성우 치협 총무이사, 마득상 강릉원주 치과대학장 등 내빈이 참여했다. 최인곤 총동문회장은 “졸업한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게 되는 경우가 드문데 그나마 동문골프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소통의 자리가 유지되고 있다”며 “매년 동참하는 동문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4월 25일(화)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지속적인 교육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남대 치과병원의 이번 교육은 양지현 Attitude 컨설턴트 대표의 ‘생각을 바꾸면 서비스가 보인다’ 강연으로 진행됐다. 양 대표는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전남대 치과병원 직원들은 ‘실력’, ‘체력’, ‘매력’을 키워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전영찬 경기도치과의사회 전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4일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식과 결의문 낭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