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 동창회)가 지난 4월 15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형민우 회장을 비롯해 박영섭 치협 부회장, 정인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박병주 전남대 치전원장, 전남대 황인남 치과병원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남치대 동창회 1년간의 회무를 결산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 동창회 기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채워졌다<사진>. 2017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는 치전원장에 재직하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기 최남기 동문이 선정됐으며, 공로패는 김기영 명예회장, 손정수 전 호남지부장, 이정기 경인지부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 30주년, 13기 졸업 20주년, 23기 졸업 10주년 기념식과 동창회 기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12기와 23기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돼 뜻 깊은 자리가 연출됐다.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창회의 발전과 활성화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4학년 학생들이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학업 및 취업준비로 구강검진에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45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검진 후 치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종합 진료실의 학생진료 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구강검진 행사와 관련 조봉혜 원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으로 앞으로 연간 4회에 걸쳐 구강검진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와 교수 및 임직원 학생 등이 뇌출혈로 쓰러진 동문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남치대 동문으로 전남치대 구강병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홍란 교수가 지난해 11월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연수 중 뇌출혈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 교수는 subarachnoid hemorrhage(SAH·지주막하 출혈)로 진단을 받았으며, 전남대병원으로 전원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 교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전남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는 단기간 모금활동을 벌여 2억3백8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남치대 및 치전원 동문 5명중 1명의 비율로 모금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또 한 번 용봉치인의 단합된 저력을 보여줬다. 뿐 만 아니라 치대생들도 9백4십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전남치대 교수들도 모금활동에 힘을 보탰다. 형민우 전남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장은 “지난 4월 11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김옥준 구강병리학 교수님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면서 “최홍란 교수님의 쾌유를 빌며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지부 최문철 집행부와 대구광역시가 오는 6월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DIDEX 2017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부 측에서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수석)·박종한·남동우·최정환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시 측에서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백윤자 보건건강과장, 응급의료팀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철 회장은 “대구광역시 메디시티 홍보를 위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메디엑스포 행사와 더불어 대구지부에서 개최하는 DIDEX 2017 행사와 관련해 현재 주한미군 사드 배치의 여파로 중국 바이어가 대거 불참을 통보해 전시장 부스 유치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대구광역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 다 같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 메디시티 대구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자”며 “대구지역에 소재하는 치과관련 업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드라마를 통해 ‘치과위생사’를 국민에게 알렸다. 치위협은 지난 15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6회(마지막회/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에서 치과위생사 에피소드가 방영됐다고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그리 길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요소들이 부각되면서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다. 배수명 치위협 홍보이사는 “이번 방송 에피소드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하는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직이란 점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촬영 동선상 술자가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 곳에서 스케일링 장면이 촬영된 것은 아쉽지만,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가 국민 곁에 더욱 가까기 다가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에피소드 방영을 위해 제작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했으며, 치과위생사를 상징하는 명찰과 자수문장, 치과위생사 홍보 포스터 등 소품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지난 13일 전북지부 사무국에서 ‘제32대·33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장동호 회장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전북지부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33대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종연 전 회장과 김진선 전 총무이사 겸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33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32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연도 함께 진행돼 빅맨 싱어즈와 소담 김금희 씨의 음악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근호 전북 대의원총회 의장, 신종연 명예회장, 김종환·곽약훈 고문, 이종오 전임 의장 등 내빈과 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김성배 전북한의사회장, 안승근 전북치대 학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임춘희 전북치과위생사회장, 박상호 전북치과기공사회장, 강은주 원광보건대 치위생과 학과장 등 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동호 회장은 “주어진 임기 3년 동안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날로 열악해져가는 개원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해 훈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을 위문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영만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국군의무학교(교장 김인영 대령)를 방문해 김인영 학교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과 환담하고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 부회장은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치협 군무위원회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의 권익 신장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의관으로서 애로사항이 있을 때 언제든 군무위원회로 연락하면 도움 드리도록 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국가 안보와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2명의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오는 21일(18일 현재) 임관식을 하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
‘제15회 가야치과병원 워크숍’이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효율적인 치과를 만들기 위한 세미나가 진행돼 각 팀 별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따뜻해진 봄 날씨에 신흥양지연수원 앞에 펼쳐진 잔디밭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승택 심평원 신임 원장이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심사조정내역 및 평가내역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공공기관 기능조정과 관련 건보공단과의 업무 중복으로 인한 통합설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승택 심평원 원장이 지난 11일 보건의약전문지 출입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원장은 이날 “지난 3월 9대 심평원장에 취임한 후 심평원 업무와 문화를 파악하기 위해 약 2주간 각 본원 및 각 부서와 9개 지원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계획과 그 밖의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심평원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봤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의료소비자는 강화된 권리의식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비용으로 제공 받길 원하고 있고, 의료공급자 역시 더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평가를 위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심평원이 보건의료 발전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 세계의 의료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주)바텍(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치과장비 기증 협약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국내 치과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고향으로 보내는 마음-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7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 1호는 지난 4월 10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진행돼 완도군 소안면 보건지소에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 치과장비가 설치됐다. 소안도는 완도읍 화흥포항에서 뱃길로 5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으로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33개 섬 중의 하나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용석 본부장(바텍코리아 호남본부), 차주경 부군수(완도군청), 나성식 이사장과 소안도가 고향인 바텍 직원도 함께 참석했다. 바텍의 한 직원은 “고향의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내가 만든 장비가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앞으로도 국내 치과의료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과용 장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치과용 장비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서양화가 김영희 초대전을 4월 한달간 병원 로비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도시의 감성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의 조화를 확장하는 이미지를 짧은 몇 개의 단어로 압축된 시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감성이 물씬 풍기는 서양화 작품 23여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전시된 작품은 부조를 보는 것처럼 요철 오브제 기법을 반복적으로 덧입혀 단색조이거나 지극히 절제된 색으로 입혀져 있으며, 자신의 회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내면의 잔잔한 은율감과 리듬감, 미감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또 작품마다 생명력을 담아 미니멀한 조형성이 갖는 무한대의 울림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한 가슴으로 포옹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