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5월 14일까지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8~13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협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교육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치아 건강을 지켜라!’로 일상생활 속에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재로 한 그림과 글짓기(산문) 분야의 작품이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접수 확인증’을 작품 뒷면에 부착해 우편 발송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 8절지(272×394 mm), 글짓기(산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또는 홈페이지 내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30일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6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개발원장상을 비롯해 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치협 회장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작품은 향후 건강증진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홈페이지(http: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24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 24회 졸업생 대표 최호수, 이영훈 원장이 지난 3월 30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졸업 20주년을 즈음해 24회 졸업생들이 모은 발전기금은 3200만원으로, 졸업생들은 이 기금을 교육 및 연구환경 수월성 확보를 위해 써 달라고 부탁했다. 경희치대는 선배 졸업생들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 이상)’을 제안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23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3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영국 학장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이 지난 7일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영국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치의학 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써 실력 있는 치과의사를 배출함은 물론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영국 원장은 26년간 2000여명의 치과의사와 100여명의 치과교정과 전문의를 배출했고, FDI 교육이사, 1994년부터 2년간 미국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 객원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오사카 치과대학 객원교수, 2016년부터 중국 대련의과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한국 치의학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단 단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 및 수련고시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치의학 발전과 교육에 헌신했다. 박영국 원장은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 및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부가 오는 11월 열리는 YES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9일 영남 5개지부는 경남 창녕군 동훈힐마루 C.C에서 각 지부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오는 11월 10~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YESDEX 2017은 치협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치과의사회 회원, 치과기자재업체, 치과계 종사자, 해외 바이어, 외국인 등 1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 32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 신임 집행부가 향후 계획수립 및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전남지부는 지난 8일 여수 와이오션 호텔에서 이틀간 임원연수회를 열고 각 담당이사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회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태술 의장과 김정배 부의장, 박진호 전 회장, 박재한 전 의장 등이 함께 했다. 전남지부는 향후 추진 사업으로 4가지 중점회무와 2가지 부수적 회무를 결정했다. 불법네크워크, 사무장치과, 미가입 회원 등과 정회원 간의 차별화를 위해 조선·전남대 치전원과 MOU를 체결하고 회원 의료기관에 이 같은 협약내용을 담은 현판을 달아주기로 했다. 또 회원을 위한 세미나 및 보험청구교육 강화, 부회장 책임 회무제도 정착, 사랑의 폐금 모으기 위원회 발족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이 같은 회무경진대회에서 우승팀은 임현철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학술팀(염규선 학술이사)이 수상했다. 홍국선 회장은 “회무를 맡아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난해 개최된 70주년 행사와 정리된 회무를 바탕으로 비전 100주년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집행부가 되자”고 밝혔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3월 26일 단국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신흥의 후원으로 학생 대상 치주 연수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전 의국원과 본과 4학년 학생 19명이 자원해 장장 10시간에 걸쳐 치주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 중 신청자를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치주총론과, 치주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피개술, 잇몸웃음교정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가지, 돼지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치주 수술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곧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socrative라는 앱을 이용해 교육 후 피드백을 원활하게 하고, 뒷풀이 자리를 통해 치주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신현승 과장은 “올해로 벌써 3회 째를 맞아 새로운 학생 교육 포맷화 및 체계화를 이룬 것이 그 동안의 성과”라고 밝혔다. 박정철 교수는 “학생들이 의욕을 갖고 치주와 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인우 교수도 “첫 해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송근배, 황윤숙·이하 연구회)가 치과위생사 엄마들의 영유아 기관 방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방문교육을 위한 준비로 ‘유아 구강보건 교육자 양성과정’도 개설한다. 연구회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치과위생사 엄마들이 자녀들이 다니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동화 구연과 이 닦기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치아 튼튼 구강보건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회는 “아이들이 어렵고 재미없게 생각하는 ‘칫솔질’을 치과위생사 엄마에게 배우는 이번 과정이 지난 2015,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며, 두 번의 방문구강보건교육은 유아교육기관과 참가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문의 및 신청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에서 하면 된다.
전국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협의회(회장 백석현) 워크숍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인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협의회 워크숍에는 전국치과대학병원에서 10여명 참석했다. 중앙기공실협의회는 매년 전국치대병원을 돌면서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갖고 기공실 관련한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임영귀 조대치과병원 치과기공사가 Compleat Denture ▲오스템 박성우 씨가 IVOBASE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치과병원 인증대비 기공실 인증 관련 등 대학병원 기공실의 발전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개원 후 병원경영에 대한 걱정에 불면증에 시달렸다. 어느 날 퇴근 후 6km 떨어진 집을 가며 팔달산을 넘어갔다. 거짓말처럼 단잠에 빠졌다. 그 후 매주 일요일마다 산을 찾게 됐고, 어느새 백두대간을 완주했다. 수원에 개원하고 있는 유호성 원장(웅치과의원)이 최근 ‘풍요로운 삶을 안겨준 백두대간 하늘 길’이라는 산행기 모음서를 냈다. 유호성 원장은 “백두대간을 등산하며 할아버지가 살았다는 지역들을 보고 집안내력을 둘러보게 돼 참 등산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백두대간 이 산 저 산을 등산하며 보고 느낀 감정과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가족사를 회갑을 맞아 책으로 정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뻗어내려 대한민국을 동서로 갈라놓는 큰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향로봉,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척추와 같은 산맥이다. 총 길이가 1625km에 이르며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에 이르는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 유 원장은 2008~2010년까지 3년에 걸쳐 열심히 오른 백두대간 각 산의 특징과 감상, 풍경을 담은 사진을 한데 버무리며 산행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세동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사제지간 및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을 꾀하고 친목을 도모했다<사진>. 세동회는 매년 봄마다 전공의 과정이나 대학원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이 모교 은퇴 교수 및 현직 교수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 첫 순서로는 이주석 세동회장의 ‘소아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저녁 만찬 시간을 통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다졌다.
“지혜(wisdom), 가치(worth), 온기(warmth) 3가지 w-sharing으로 치과계의 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지난 8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3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 인원 342명 중 107명 위임, 73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총회에서 대여치는 2016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2017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더불어 이날 대여치는 회장 연임 금지 조항을 개정, 회장직 연임을 허용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허윤희 전 회장이 지난 1월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임한 것과 관련, 당시 박인임 수석 부회장이 연속성을 갖고 원활하게 회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관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박인임 회장은 “최근의 사회 현상을 보면 뜻을 함께 모으면 어떤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는데, 여성의 리더십에 물음을 던지는 시대에도 대여치는 46년 동안 선배의 지원, 임원의 헌신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W쉐어링을 생각해달라. 가치(worth)있는 일에 헌신하고, 지혜(wisdom)를 갖고 다양한 관계를 풀어가며, 따뜻하면서도 용기 있는 리더십(warm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