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3월 21일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에는 박영국 치과병원장, 허 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과 최종인 동대문구치과의사회 회장, 송재혁 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주상환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 김정환 중랑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환자 전원 및 치료활동에 협력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과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국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애쓰는 분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중랑구 소속 치과병·의원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3월 2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테마로 치과위생사의 친절하고 전문성있는이미지를 알리고자 분기마다 치위협이 위치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재연 치위협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은 “어르신들은 치아 상실로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구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치위협은 이를 돕기 위해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상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치위협은 지역 주민에게 친절하고 전문성 있는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치위협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금, 토 밤 11시)’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오는 6월 낭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덴탈씨어터는 지난해 아서 밀러의 ‘값’을 성공리에 연출한 ‘차가현’ 원장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을 미국의 극작가 ‘닐 사이먼’이 각색해 모아놓은 ‘굿 닥터’란 작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덴탈씨어터 측은 “이번 낭독 공연은 대본 암기의 부담감 없이 연극이, 연기가 어떤 것인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는 4월 2일(일) 오후 2시에 서초구 치과의사회관에서 그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치과인들은 010-3230-5429(허재성 총무)로 연락하면 된다.
기호 2번 김철수 협회장 후보의 부회장 후보 김영만 치협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보건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의원) 보건의료담당 부위원장에 내정됐다. 더민주의 직능대표자회의에는 8개 분과위원회가 있고 그 중 제1분과인 보건복지분과위원회는 양승조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승조 위원장 밑에는 4~5명의 부위원장이 있는데 김영만 부회장이 보건의료담당 부위원장에 내정된 것이다. 더민주 측은 조만간 부위원장 임명장을 김영만 부회장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만 부회장은 “앞으로 치협의 발전을 위해 더민주 보건복지분과위 부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양승조 위원장을 잘 뒷받침하며 치과계 난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3월 21일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치과병원장, 허 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과 최종인 동대문구치과의사회 회장, 송재혁 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주상환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 김정환 중랑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환자 전원 및 치료활동에 협력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과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국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애쓰는 분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중랑구 소속 치과 병·의원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9회 잇몸의 날을 맞아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 지난 3월 21일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원객 300여명이 참석, 자가 검진 평가표를 바탕으로 구강상태를 평가하고 잇몸 관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스케일링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바로잡고 치주치료의 과정 및 치료기간,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정종혁 치주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연 1회 스케일링 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삼(3)개월에 한 번씩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해 치주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신임 학장 천상우 교수(구강생리학교실)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신임 병원장 피성희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임기를 시작했다. 새롭게 대학과 병원을 이끄는 이들의 취임일성을 들어봤다. ■인터뷰 천상우 신임 원광치대 학장 ================ “인문학 교육강화로 윤리 함양 최선” “학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욱 발전하는 원광치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상우 신임 원광치대 학장은 “2011년 수립된 원광치대의 제3기 중장기발전계획의 목표는 높은 수준의 치의학 지식과 윤리의식을 갖춘 건강한 치과의료인 양성, 국제적 수준의 연구역량, 지역사회 봉사, 세계적인 수준으로의 국제화”라며 “이를 위해 대학본부에 교육과정 특성화, 산학협력, 연구사업 확대, 1학과 1기업 창업, 학과기금 마련 등으로 이뤄진 학과지속가능 6대 전략계획을 제출하고 자율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특히 학생연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치대는 논문 게재료 지원, 학생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대학 방문 시 체재비 지원, 다양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의 마련, 의료봉사 실적이 탁월한 학생에
박경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생리학교실) 연구팀(김진만 연구교수, 최슬기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의 세포신호기전을 규명해 냈다. MTA는 현재 치수복조 등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치수-상아질복합체의 재생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어떠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유도되는지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환자의 치아에서 추출한 인간치수세포를 이용해 치수세포막에 위치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의 일종인 ‘칼슘감지수용체(G-protein coupled calcium-sensing receptor)’의 기능적 발현을 밝혀냈다. 또 이 수용체를 통해 MTA에서 방출된 칼슘과수산화이온이 치수세포내 재생신호전달을 유도한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기법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치과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TA가 우수한 치료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 준다. 아울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MTA의 분자기전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새롭게 발굴된 후보 단백질인 칼슘감지수용체는 향후 치의학 분야의 재생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전
디지털 디바이스로 무장한 ‘Z세대’ 치의학도들을 바로 이해하고 이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본 자리가 열렸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 월례 학술집담회가 지난 20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및 경희대치과병원장이 연자로 초청돼 ‘Z세대 바로 알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Z세대란 1994~2010년 사이 태어나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하며 자란 세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디지털 장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며 발전하는 젊은 층을 말한다. 이들은 인터넷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흥미에 따라 취사선택해 학습하며 발전한다. 때문에 기성세대 보다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이런 장점 뒤에는 비판적인 사고력은 다소 떨어져 기존의 교육자들이 이들의 정보선택이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휘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박영국 학장의 설명이다. 박영국 학장은 “이들은 자율성을 추구하면서도 또 앞선 세대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매우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러한 Z세대 치의학도들을 위해 우리는 비판적 사고와 사회적 책무를 알려주는데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죠. 이곳의 열기가 어떤가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세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에서 만난 최진휴 원장(스마일라인치과의원)은 배움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었다. 최 원장은 휴진을 할 때면 이곳 방통대 도서관을 찾아 하루 종일 공부를 한다. 현재 방통대 영어영문학과 학우이기도 한 최 원장은 방통대에서 이미 청소년교육과(2008년 졸), 통계학과(2011년 졸)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교육과를 지원하게 된 이유는 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로 봉사하면서 학생들을 피상적으로 지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좀 더 전문성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 청소년교육과를 전공하면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전국의 학생들과 경쟁해 당당하게 3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 원장은 “청소년교육학을 공부하면 내원하는 청소년 환자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고 인성이나 사고를 깨우치게 하는데도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청소년지도사로서 환자들의 진로상담도 하면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 이런 이유 때문에 환자 및 부모와 쉽게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8일 전북지부 회관에서 ‘제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는 안승근 전북치대 학장이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년간 제6대 회장직을 수행한 오승환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오승환 전임 회장은 “기존 진행하던 학술집담회와 더불어 임플란트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개원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신임 집행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이임사를 통해 밝혔다. 제7대 회장을 맡게 된 안승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개원의 중심으로 집담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는데 학교 교수로서 처음으로 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그동안 진행해오던 집담회와 연수회를 횟수는 줄이되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여러 개원의들이 되도록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2년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