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치과병원·임치원(병원장 겸 임치원장 김영호)이 미국 UCLA 치과교정과와 대학원생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일명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의 구체적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대학원생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을 체결한 양 기관은 상호 교환 교육 커리큘럼의 세부적인 준비 작업을 해왔다. 김영호 임치원장은 지난 9일 UCLA를 방문, 치과교정과 Kang Ting(과장), Won Moon(Director), Christine Hong 교수와 세부 논의를 거쳐 상호협력 내용을 확정했다. 상호 교환 교육 프로그램의 첫 일정은 오는 9월 아주대 치과교정과 전공의와 임치원생의 UCLA 공식 방문 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아주대 소개, 증례 발표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질적 상호교환 교육이 될 전망이다. 올해 방문을 시작으로 아주대에서는 매년 9월 정기적으로 UCLA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며, UCLA에서도 아주대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영호 치과병원장 겸 임치원장은 “아주대는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 체결에 따라 치과교정과 대학원생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데
BioMTA사 대표인 유준상 원장이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MAHSA 치과대학에서 열린 ‘MAHSA International Restodontic Conference’에서 MTA 관련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치아 보존 관련 8명의 해외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5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해외초청 연자로 초대된 유준상 원장은 ‘MTA Monoblock Obturation & 10-year Clinical Outcomes’를 타이틀로 한 강연을 통해 Bioceramic을 이용, 근관충전하는 Biofilling 술식의 개념과 Monoblock 효과를 설명했다. 발표 전에는 워크숍을 통해 직접 hands on을 하며 현지 개원의 및 교수들에게 BioMTA사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임상케이스 분석 및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Shekhar 교수(IMU University 보존과)는 “Hands on 및 lecture를 통해 제품의 컨셉과 장점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 추후 공동 연구논문 발표도 하고 싶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준상 원장은 “말레이시아에서 MTA를
연세치대 치과의료기기 시험평가센터(소장 김광만·이하 DDTEC)가 이전 개소식을 갖고, 치과의료기기 시험 및 평가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DDTEC은 연세의생명연구원(ABMRC) 1층 세미나실에서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을 비롯해 김광만 소장(연세치대 학장), 김경남 전 소장, 유형석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DDTEC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으로, 1987년 연세치대 재료학연구소로 출범, 현재 연평균 300건 이상의 국내 허가를 위한 시험, 평가를 진행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이날 김광만 소장은 “처음 연구소로 출범해 의료기기에 대한 규정을 만들 때부터 참여해 지금 어엿한 연구센터의 이전 개소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치과대학 내에 있는 작은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전문화된 시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기 그지 없으며,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내외빈들은 DDTEC이 둥지를 튼 연세의생명연구원 514호로 이동, 현판식을 갖기도 했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5일 병원 3층 다산실에서 동구 노인건강증진 및 최상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김수관 병원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구강강좌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인적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손미경)은 지난 10일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치석제거, 보철상담 등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오희균)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공동으로 제5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사진>. 지난 3월 11일 전북치대 양이재홀에서 열린 이번 신입 오리엔테이션은 새로운 학문을 접하게 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과정에 대한 올바른 사고와 보람된 전공의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악안면 감염환자의 치료와 관리(전남치대 박홍주 교수), Monitoring in Intensive Care Unit(전북의대 이흥범 교수), 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서울치대 신터전 교수)와 실제 임상에서 만나는 입원환자 및 수술환자의 관리(부산치대 이재열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져 신입 전공의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전북치대 구정귀 전임의는 ‘전공의 생활을 유익하고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마음가짐’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선배 전공의로서의 경험담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학회 임원들과 함께 회식자리를 통해 친밀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병원 서비스 점검 및 발전을 위한 제언·자문을 목적으로 지난 16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모니터링위원회’를 발족시켰다<사진>. 조선대 치과병원은 위원회 발족을 통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치과병원 발전을 위한 핵심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모니터링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위원 2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치과병원 진료 서비스 및 핵심가치를 평가하고 제언을 맡게 된다. 김수관 병원장은 “모니터링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제 3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점검을 시행해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를 제공을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점검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개원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생하는 대학 치과병원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지난 3월 1일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에 취임한 허종기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인터뷰 내내 지역 개원가와의 ‘상생’, 전체 치과계를 위한 ‘봉사’를 강조하면서 대학치과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종기 병원장은 지난 16일 신축한 강남세브란스 교수 연구동인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향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허 병원장은 “강남권은 잘 알려진 대로 치과 의료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지역인데, 개원가와의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3차 의료기관으로서 진료나 치과의료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치과계 전체의 발전동력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65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 적용의 확대는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기대수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는 대학병원의 브랜치 병원 중 가장 수준 높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체 치과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의 증진, 우수한 연구진을 통한 특화된 진료, 외국인 환자 진료 등으로 잠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홍찬의 병원장)이 새 의료진 및 보직자를 임명했다. 병원 측은 3월부터 하승룡 부교수가 치과보철과 과장으로 부임했으며, 이에 앞서 2월부터는 김종희 전문의(치과보철과)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학회)가 오는 3월 24일 잇몸의 날 대국민 메시지의 주제를 ‘임플란트와 치주치료의 관련성’으로 잡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치주학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치주학회 측은 총회에 앞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치주학회는 올해 제9회 잇몸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국민들에게 ‘임플란트, 치주병 치료가 먼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연계사업으로 16일 한양여대 치위생과에서 장애인 대상 ‘사랑의 스케일링’ 진료봉사를 하며, 24일을 전후해 전국의 대학병원 및 수련병원에서 대국민 공개강좌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각 구청과 연계해 구청 내 치주병교실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치주학회는 올해 굵직한 학술행사 계획도 많이 잡고 있다. 오는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제28회 치주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병옥)를 개최한다. ‘Appreciating Periodontal Science and Art’를 대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강의 외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황윤숙)는 지난 11일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한국치위생학회 구강보건교육분과(회장 박일순)와 공동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학술집담회는 3개 단체가 고령화 시대 노년기 건강을 위해 필수 요소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를 ‘노인구강관리를 위한 활동의 해’로 정한 뒤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공지 일주일 만에 마감돼 고령화 사회에 대한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첫 번째 강연은 조민정(경북대학교 예방치과) 박사가 ‘노인의 잔존치아 수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노인들의 신체적인 기능장애 및 인지장애, 노인들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신해은(경북대학교 예방치과) 연구원이 ‘노인들의 저작력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주제로 저작력을 평가하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했으며,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는 ‘노인의 특성과 학습목표’로 노인 구강건강관리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연에 이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목표를 조별 토론을 통해 개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개발된 학습목표는 오는 25일 2차 워크숍을 통해 완성되며, 완성된 학습목표를 기초로 노인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3월 10일 박봉수 전임 원장과 조봉혜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김기원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사진>. 박봉수 전임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치의학전문대학원 건물 증축을 완료했으며,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으로 우수한 평가 결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초로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인 ‘피에르 포샤르’ 흉상을 건립했다. 조봉혜 신임 원장은 “투명성, 일관성, 진취성을 대학 운영기조로 학생 및 교직원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는 교육 및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내외 구성원이 공유하는 핵심가치를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피에르 포샤르’ 흉상 제작과정 등의 설명과 함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해 더욱 의미 있는 이·취임식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