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영 교수(치과보철과)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곽재영 교수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지난 1월 26일부로 발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곽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 25일까지이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월 20일 재단 사무국에서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로부터 장애인 이동치과진료 활동을 위한 협약식과 함께 기금 1952만원을 전달 받았다<사진>. 바텍코리아는 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이동치과진료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동치과진료는 스마일재단에서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료, 구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7년에는 (주)바텍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연4회 이동치과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금을 전달한 (주)바텍코리아 고영탁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참여했다”며 “스마일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더 큰 보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바텍코리아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기금과 함께 임직원들이 치과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이동치과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의 제14대 회장 경선이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치산협 선관위(위원장 이태훈)가 지난 1월 23일 치산협 차기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로 임훈택 대표(백제덴탈약품)와 서우경 대표(비스코덴탈아시아) 등 2명이 최종 등록했다. 후보등록 순서로 임훈택 대표가 기호 1번, 서우경 대표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 1번 임훈택 대표와 경선을 함께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안제모 대표(스피덴트), 최인준 대표(오성엠앤디), 강효봉 대표(굿모닝덴탈)가 나섰다. 기호 2번 서우경 대표의 부회장 후보 3인으로는 최병환 대표(이노디), 김용택 대표(고운덴탈), 신동식 대표(동우아이엔씨)가 입후보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이하 RMHC Korea)와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0일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RMHC Korea는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여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RMHC Korea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과 중국 대련의과대학 치과대학(이하 대련치대)의 우정이 시작됐다. 대련치대의 Chang Xin 교수와 Shi Jianwei 교수를 비롯한 학생 5명이 지난 1월 9일부터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경희치대를 방문해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 대련치대 방문단은 ▲경희대 치의학관 시설 및 교육 시스템 소개 ▲기초치의학 강의 수강 (이재형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임상현장 탐방 ▲덴티움 임플란트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대련치대 방문단은 각 과별 담당 교수의 임상강연과 덴티움 공장견학을 통해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과정을 실제 접한데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올해 처음 협력 관계를 맺은 경희치대와 대련치대는 이번 경희대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치과의사의 발빠른 순간 대처능력과 용감함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여러명의 생명을 살려냈다. 설날 전날인 지난 1월 27일 오후 3시 40분경 충남 천안시 원성동 부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8㎞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기사 박모씨(50세)가 운전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 순간 앞좌석에 앉아있던 이재호 원장(전 경기지부 치무이사)이 상황판단을 빨리하며 운전대를 잡아 갓길방향으로 틀면서 버스가 가드레일과 부딪친 뒤 멈춰서 대형 사고를 막아냈다. 경찰은 “사고 버스는 사고 지점 23㎞ 앞에서도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었다”며 “운전사 박씨가 상대 운전자와 사고 처리에 합의하고 다시 차를 몰던 중 의식을 잃자 한 승객이 재빨리 운전대를 잡은 덕분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는 숨졌고 6명의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원장도 크게 다쳐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1월 31일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병문안을 다녀온 경기지부 한 임원은 “사고가 발생한 날 병원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다친 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다행히 머리는 다치지 않았
임훈택 백제덴탈약품 대표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 대표는 오늘(1월 25일) 오전 11시 치산협 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어 제14대 치산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알리는 한편 주요 공약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기호 1번을 배정받은 임 대표는 이날 ▲협회 및 전체 회원사를 위한 공약 4가지(협회 재정 확충, 회원사 위상 재확립·대통합 완성, 회원사와 비회원사 차등 재현, 유관단체 공조활동 재개)를 비롯해 ▲제조업 회원사를 위한 공약 4가지 ▲수입·유통업 회원사를 위한 공약 3가지▲일반 공약 5가지 등 총 16개의 주요 공약들을 발표했다. 함께 선거를 치를 3인의 부회장 후보로는 이날 기자회견에 배석한 안제모 대표(스피덴트)를 비롯해 최인준(오성엠앤디), 강효봉(굿모닝덴탈) 대표가 확정됐다. 임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치산협의 재정난을 제 일성으로 거론하며, 시덱스, 대한치과기공전시회 공동 개최를 통해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겠다는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시덱스는 치산협과 서치가 함께 만들어서 키운 전시회로, 공동개최를 통해 우리 몫을 당당히 요구하겠다”며 “저는 시덱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주임교수 최경규) 신년교례회가 지난 21일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열렸다.<사진> 90여명의 의국 출신들이 모여 새해의 덕담을 나눈 이 자리에는 지난 3년간 보존과 전공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회기 본원의 김보민, 심현진, 전봉기, 조 권 전공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이유민 전공의의 임상증례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전공의들에게는 수료패와 함께 보존학교실 동문회인 경존회(회장 김병우)에서 기념품을 전달하며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새로 입국하는 예비 1년차 전공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을 시간을 함께 해 즐거운 신년교례회 행사가 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수석 부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치과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후배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7 대여치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흥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나 대여치 명예회장과 박인임 수석 부회장, 이민정 서울지부 부회장 등을 비롯해 대여치 임원단과 각 대학별 새내기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지나 명예회장은 “새내기 회원들을 보니 30여 년 전 내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도 좋았고, 결혼을 해 육아를 하던 시절도 좋았고,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 여러분도 나와 같이 모두 좋을 것이다. 치과의사가 참 잘 됐다”며 “여러분에게는 개원이나 공직, 국회의원 등 다양한 진로가 있다. 오늘 자리는 이런 진로를 상담할 좋은 선배들을 만난 자리다. 여자치과의사로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대여치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임 수석 부회장은 “대여치에서는 후배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이러한 간담회를 개최해 대비해야 할 부분을 돕는 한편, 미래여성 인재상 시상 등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여성 치과의사들끼리 삶의 지혜를 나
조선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이하 동문회)가 후배 예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개원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월 23일 동문회가 신인철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들과 졸업 예정 동문 치대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예비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치협 대강당에서 열었다<사진>. 동문회는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1부 순서로 강익제 원장이 초청돼, 졸업생들이 궁금해 하는 개원 노하우를 강연형식으로 풀어냈다. 조선치대 동문인 강익제 원장(NY 치과의원)은 1부 강연을 통해 첫 페이닥터로서의 진료 상 겪게 되는 다양한 부분을 상황별로 정리해 공감을 얻었으며 ▲향후 개원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상황 및 개원 형태별 장단점 분석 ▲개원 후 치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개원의로서 지녀야 할 마인드 ▲타 직종과 비교한 전국 개원 상황 ▲치과의사 연간 소득 ▲외국 치과의사 직종과 비교 ▲개원 성공요소 및 피해야 할 요소 ▲개원 프로세스 등을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최치원 치협 군무이사(최치원치과의원)는 지난 1월 21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불우 교직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최 이사가 이날 기부한 1천만원은 병마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뜻 깊은 성금을 전달해 주신 최치원 원장에게 고마움에 대한 인사를 전한다”며 “지금까지 남몰래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함께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가 있고 훈훈한 직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최 이사는 “지역 구강보건에 노력하고 있는 모교 치과병원 교직원에게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과 함께 나눔과 봉사 실천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