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산하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가 ‘치위생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서울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가 그간 개발해온 치위생 교육평가·인증기준의 적절성과 정부인증을 대비한 보완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창희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성미경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부월 위원장(치위협 수석부회장)은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자폐 2급의 오카리나 연주자 이종원 씨를 채용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주차, 환자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고용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는 콜센터 용역을 직영화하면서 장애인 근무자를 고용해 진료예약 및 전화 상담 업무를 맡기고 있다. 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장애인 채용 의무비율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3%, 50명 이상 민간기업은 2.7%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적합한 직무가 마련되지 않아 고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 고객만족도와 직원 사기진작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문화적 관점으로 이 문제를 풀었다. 하완호 서울대치과병원 총무과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불합리한 인식을 깰 수 있도록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이하 부사광역시회)가 지난 1월 19일 80여명의 내빈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광역시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를 비롯한 학술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홍선아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가 스포츠치의학의 차별화와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닥터’라는 포괄적인 명칭을 사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20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스포츠치의학을 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담회에서 권긍록 교수(차기회장)는 ‘스포츠 팀닥터 자격 요건’을 주제로 학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교육 컨텐츠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포츠 닥터’라는 포괄적 호칭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성복 회장은 “응급외과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목을 이수토록해 의학과 치의학을 총망라한 스포츠닥터 자격을 부여하고, 이와 병행해 연수회 실습교육에서 마우스가드제작법까지 습득한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스포츠치의학팀닥터 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하자”며 “그래야 의학과 치의학을 포괄하면서 더 전문적 차원에서 스포츠치의학을 차별화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해 참석 임원들 찬성을 얻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올해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20점/1회), 학술집담회(10점/1회), 연수회(실습 포함 30점/1회), 기타 학회 주관 학술행사(10점/1회)에서 ‘생명관
경북지부(회장 반용석)가 폐금니를 모아 마련한 성금 400만원을 지난 1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북지역 소외 이웃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경북지부는 2012년 1월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한 금니 모아 캠페인’을 통해 폐금니를 정제해 성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550여만 원을 기부했다. 반용석 회장은 “매년 폐금니를 재활용해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곳으로 되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치과의사들이 어떻게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연아 동문들이 마치 연세, 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베풀어 갑시다.” 지난 12일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지난 1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박민갑 회장 집행부 첫 공식행사로 신년교례회를 갖고, 사랑과 봉사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홍순호 치협 정책연소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등 고문, 원로,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우를 다졌다. 이날 박민갑 총동문회 신임회장은 “2017년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로서 우리 자랑스러운 연세치대 연아 동문들이 마치 연세, 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는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만찬 후 이주연 동문(18회)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맥안리스 선교사의 증손자인 몽고메리 맥안리스가 직접 참석해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이라는 강연을 이어 갔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레이크힐스 속리산 리조트에서 부서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부서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국내외 영업요원과 PM 본부 총 173명이 참석한 ‘동계영업마케팅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두 행사의 공통 교육으로 대표이사인 허영구 원장이 ‘제 2의 창업 재도약’을 선포하며 네오의 경영 철학, 기업 이념, 아메바 경영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허영구 대표는 발표에서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중시하며, 신나고 멋지게 일함으로써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인호 대표는 ‘네오인의 자세 함양’을 주제로 네오의 비전과 인재상에 대해 발표하면서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직원 역량 발전 교육에 힘쓰고, 성과와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서장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장들의 부서별 중점 추진 전략과 인재 육성 및 성과 관리에 대한 역량 교육이 진행됐고, 부서 간 협력 토론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업 마케팅 전진대회에서는 영업 세일즈 교육 및 2017 영업 방
2016년 제4차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협의회가 지난 1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국립대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구성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협의회’는 전국의 6개 국립대치과병원장들이 모여 국립대치과병원의 역할, 치과 정책 개발 등을 주요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전문과목별 진찰료 산정,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추가설치 및 지원 예산 증액 등 10여건을 논의했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해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전영미 전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이 참석했으며,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과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이 각각 2017년도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자신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TV 조선의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방영 시간이 월~금 오후 4시 20분(기존 오후 5시)으로 변경됐다고 최근 밝혔다. 양 원장은 매주 금요일 고정 출연한다.
사람사랑치과의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새로배움터는 사람사랑치과 네트워크가 신입직원들에게 자신의 일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초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새로배움터에서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 간 상호 협동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팀워크 논의 및 발표, 장기자랑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사람사랑치과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병원에서 근무하기에 앞서 애사심을 길러주고 동기끼리 서로 조금 더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로배움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신입직원은 “함께 일할 동기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지하철에 치과위생사 광고치위협, 직업 자긍심·대국민 이미지 제고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1, 4호선에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광고를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 측은 “100세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이루는 기본 조건인 구강건강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능력 향상이 요구되는 때”라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치과질환의 예방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위협은 7만 치과위생사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해 국민 신뢰를 이루기 위해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며 “올 3월부터 시행되는 명찰 패용 의무화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