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우리 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최성호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학회) 제29대 회장이 지난 16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일성으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치주학회 민경만 홍보이사와 창동욱 공보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최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을 위한 소통 강화 ▲국민을 위한 소통 준비·실천 ▲학회의 국제 교류 활성화 ▲잇몸의 날 홍보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문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치과계는 변화의 길목에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들을 위한 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이러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우리 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을 위한 소통’을 준비·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9월 APSP 서울대회 성공개최 준비 만전 특히 그는 ‘국제교류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이전보다 체계적인 진료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해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등 직접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사진>. 김수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전국 각지의 7만2000여 설립동지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인 만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이 주간 ‘Weekly Issue’를 창간했다. 급변하는 건강증진 및 보건 관련 정책 이슈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Weekly Issue’는 앞으로 국내외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전문지로 매주 정책 이슈를 선정해 관련 이슈를 분석하고, 국내·외 최신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 건강증진자료실, 발간자료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9회 미얀마 연방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았다. 미얀마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를 비롯해 전·현직 한국 외교부 차관과 각국 외교 담당자 및 다수의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며,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통하는 임종성 원장(인천시 치과의사회),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미얀마 치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여와 두드러진 활동을 해 왔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 2월 9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미얀마 보건부에서 미얀마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 30명이 순차적으로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작알 아카데미(Jagal Academy)에 참여하고 있다. 작알 아카데미는 이성복 병원장이 만든 ‘작지만 알찬’이라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모토를 토대로 만든 국제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프로그램 디렉터는 박준봉 교수와 안수진 교수가 맡고 있다. 미얀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이하 동창회)가 새내기 회원들을 맞았다. 동창회는 지난 1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졸업예정인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제69회 치과의사 국가고시가 전주 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날로, 행사에는 이병도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동창회 임원, 졸업예정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저녁식사 후 동창회 연혁 및 주요사업 소개, 인디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동창회에서는 신입 회원들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본과 4학년 학생들은 동창회의 한 일원으로써 학교발전을 위한 CMS 월회비 납부를 약속했다. 정 찬 회장은 “벌써 입회식이 3회째 행사가 됐다. 날씨가 추운 가운데 국가고시를 치르느라 수고한 후배들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줘 고맙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치과의사로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동창회가 멘토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한중석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제32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이·취임식이 오늘(13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일 전임 원장이 한중석 신임 원장에게 대학열쇠를 전달했으며 한 원장은 이 전 원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 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치의학대학원은 여러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여러분들이 우리 역사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며 “아직 우리 앞에 많은 현안이 있기에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다. 한중석 신임 원장이 포용력과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구성원과 함께 치과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 원장은 취임사에서 “선하고 정직한 치과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에 힘써 소수를 배려하고 책임의식이 투철한 인재를 양성하겠다. 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 구강건강 증진에 일조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저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저희 구성원인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을 이끌어내겠다. 특히 나눔의 실천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세계적인 치과대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축사를
“센베노?(안녕하세요?)” 훈련시설이 여의치 않은 몽골의 빙상 선수들이 한국체육대학교의 빙상훈련장을 이용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몽골과 깊은 교우를 맺고 있는 김미애 원장(K치과병원)이 선수들을 인솔하고, 훈련과정을 주선하는 등 백방으로 뛰었다. K치과병원은 현재 한체대와 협약을 맺고, 한체대 선수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김미애 원장은 1년에 수차례 몽골을 오가면서 옴니고비주 병원에 기자재를 제공, 치과 개원에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사진>. 김미애 원장은 “몽골은 내게 또 하나의 고향일 정도로 정이 많이 든 곳이라 선수들을 인솔했으며, 협력하고 있는 한체대에서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이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공로상인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규 경희치대 동창회 고문과 안민호 동창회장, 조선경 동창회 부회장이 참석해 이상훈 회장을 축하했다.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은 “지역치과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의 수상을 축하한다. 자랑스러운 경희대 동문으로 앞으로도 치과계와 모교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제48대 학생회(회장 김종필)가 ‘함께 만드는 큰 울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희치대 학생회는 첫 일정으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2017년도 Leadership Training(이하 LT)’을 개최했다. 이날 LT에는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47대 학생회 ‘동행’ 및 예과 학회 임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박영국 학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임 학생회의 사업결과 보고와 신임 학생회의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경희치대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가치 창출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공감이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필 신임 학생회장은 “48대 학생회는 LT를 시작으로 ‘경희치대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소통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학생자치와 학교발전을 위해 경희치대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듣고 학생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학생회 임원과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종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 대표이사 등이 지난 13일 치협 협회장실에 내방해 최남섭 협회장과 환담했다<사진>. 이날 최 협회장은 “지난해 도입한 치과 재산종합보험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다. 앞으로 치과의사들의 노후 대책 마련을 위한 상품도 현대해상에서 연구해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현대해상 측은 “치과의사에 특화된 상품 개발을 고민해보겠다. 그동안 여러 면에서 도움 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서우경 비스코덴탈아시아 대표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차기 회장 경선에 나설 뜻을 밝혔다. 서우경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치산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겠다는 의지를 알렸다<사진>. 서 대표는 현 치산협 제13대 집행부에서 재무이사와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치과 업계의 변혁을 주창해 온 ‘50대 기수’로 주목 받아 온 인물이다. 이날 회견에서 밝힌 출마의 변을 통해 그는 “치산협은 규정이나 시스템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야 한다. 과거 회장이나 집행부의 일시적인 판단이나 개별적인 관계에 근거 해 결정해 왔던 내용들을 객관적인 규정에 의해 원칙을 정하고 이에 따라 회무를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 대표는 임원의 경쟁사에 대한 원칙 없는 회원 가입 배제를 하나의 예로 들며, “납득 가능한, 원칙에 따른 업무 수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와 ‘객관적이고 투명한 회무’도 표방했다. 서 대표는 “갑을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정하지 못한 대외 관계를 청산 하겠다”고 선언하는 한편 “떳떳하면 숨기고 싶은 게 없다. 그런 집행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