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31개 정부부처에 걸쳐 총 242건의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 분야별, 적용 및 수혜 대상별, 생애주기별로 구분·정리해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전국의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비치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상으로 기재부, 각 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서는 ‘이렇게 달라집니다(http://whatsnew.mosf.go.kr/)’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신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에 김현준 국장이 임명됐다.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은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2월 30일자로 국장급 공무원 인사를 발령했다.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욱→산업통상자원부 복귀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배병준→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건강정책국장 양성일→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조남권→장애인정책국장 ▲국방대학교 훈련 파견 김현준→건강정책국장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과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가 지난 12월 19일 전남대 치전원 평강홀에서 ‘제9회 덴탈 리서치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덴탈 리서치 데이’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연구원 중 1년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교수 및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치연학술상과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치연학술상 수상자는 김원재 교수가 선정됐으며, ‘Role of Autophagy in Craniofacial diseas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우수연구자상 박사과정 김지현 수상자는 ‘Evaluation of Phys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on Biodegradable Magnesium-Calcium Alloys by Anodic Oxidation’을 주제로 연제를 발표했다. 함께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구강미생물학교실 박석균(박사과정), 보존과학교실 한정원(석사과정) 학생이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구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2월 30일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며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선대 치과병원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진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와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국중기)가 지난 12월 19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의증진, 합동 세미나를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교육 상호 지원, 공동 연구지원 및 기타 공동 연구에 관해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키로 했다. 공동 연구 협약식에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남기 원장과 기초치의학주임 강인철 교수가 함께 참석했으며, 이날 개최된 전남대학교 ‘Dental Research Day’에서 구강생물학연구소 국중기 소장의 연제발표를 통해 공동 연구 협약의 첫 발을 내딛었다.
양윤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무총장(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양윤선 사무총장이 지난 12월 31일 헌신적인 공직생활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말 공직에서 명예퇴직을 한 양 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중앙점검단 총괄담당관,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하고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교육을 마쳤다. 또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정책통계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 등을 지내는 동안 해박한 행정 이론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한편 양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1일 자로 치위협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12월 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네오는 사내 바자회 수익금과 전 직원이 매달 1004원씩 기부하는 1004 캠페인 성금, 영업목표달성 축하적립금, 회사기부금으로 모금 행사에 참여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네오는 지난 12월 23일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본사에서 개최했다. 직원들이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모아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물품 판매를 통해 86만3000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수익금은 총 450만원으로 매년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네오는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이런 때일수록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의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새내기간담회를 정유년 새해에도 개최한다. 대여치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신흥본사에서 ‘2017년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여성 치과의사들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한다. 강연은 ▲의료분쟁의 실제 사례와 대처 방안(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시작으로 ▲치과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의 심리(최용현 건국대 치과 임상교수) ▲선배 새내기의 진로(이지선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등으로 꾸며진다. 박인임 수석부회장은 “지금도 치과계 내외부가 어려운 상황이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들이 존재하는 중요한 상황인데,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진로와 임상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선배들과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지난 12월 23일 저녁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흥식 병원장,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장을 맡고 있는 박덕영 예방치과 교수, 마득상 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장 표창과 10년 근속직원 표창, 친절직원, 제안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엄흥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배려교통문화캠페인 UCC 영상을 잘 만든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진료 수입의 증가를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병원 이사장인 반선섭 총장은 축사에서 “교내 굴다리 철거 후 학교 정문에서 병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넓히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대학과 병원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 병원식당에서 내외빈과 전 임직원이 한 데 모여 개원 19주년을 자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득상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지난 12월 1일자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에 취임했다. 마 학장은 조리라 전 학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학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이날부터 13대 학장의 업무를 공식 시작했다. 마 학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입학하고 치의학 모든 전공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유능한 교수들을 초빙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수준 유지와 향상을 일궈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뛰어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늘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마 학장은 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구강과학연구소를 통한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션실 실습을 통한 학생 임상실습으로 성과에 기반을 둔 역량있는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마 학장은 “우수한 진료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 잠재력 및 리더십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및 세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마 학장은 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에 처음으로 부임해 지난해 재직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의 박준봉 교수가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 소속으로 지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얀마 양곤 및 네피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니어 공공외교단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맹아학교, 가루나 양로원, 네피도 고아원에서 약 700여명의 현지인들을 진료했다. 특히 질병예방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아관리, 올바른 양치법 등을 교육하고 칫솔과 치약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얀마 치과의료봉사의 개척자 임종성 원장도 함께 동참했으며, 특히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위탁교육을 수료한 미얀마 공무원 치과의사 10여명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준봉 교수는 “올해 초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미얀마 보건부와 ‘미얀마 치과의사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며 “더욱이 이번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10여명의 미얀마 공무원 치과의사와 함께 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앞으로도 열악한 의료환경을 가진 국가에서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의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공공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