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올해도 어김없이 바둑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후원하고 나섰다.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와 인천지부,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18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지난 11일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과 정 혁 부회장,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인천남구갑), 김종화 아원기우회 회장,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 등 30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호 회장은 축사에서 “바둑은 고도의 지능을 발휘하며 겸손·겸양을 함양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활동이다. 이 자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이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지부는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증장애인 진료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김종화 아원기우회 회장(김종화치과의원)이 앞장 서 개최한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치과의사들의 지원으로 치러지는 인천지역 대표 문화체육행사로 인천지부가 지난 2003년부터 주최해 오고 있으며 치협도 2008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현명덕 전국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 회장은 “올해도 인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은 한중석 교수(치과보철학교실)와 장기택 교수(소아치과학교실) 중 한 사람이 될 전망이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1월 말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 어 한중석, 장기택 교수를 서울대학교 본부에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본부는 두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임 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창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내년 병원 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직원간의 화합과 친교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날에는 엄흥식 원장의 인사에 이어 민남식 강릉원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비전과 이념’을 주제로한 강의가 있었으며, 19개조로 나눠 병원 발전을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저녁 만찬 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날에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법교육이 진행됐다.
광주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가 지난 12월 7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30여 박스(개당 4kg)를 동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동구치과의사회 회원은 물론,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송죽로타리클럽 회원, 봉사단체인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회원 등 50여명이 김장 담그기 및 배포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혜령 회장은 “동구치과의사회는 매년 겨울철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뽁뽁이(방한지) 부착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철을 힘들게 보내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보존과가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함께 계획하는 송년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보존과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내년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의논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지난 12월 3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주최하는 ‘2016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7회 치과의료 QI 경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의 박선미 씨와 조안나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치과마취과의 박선미 씨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간호사의 응급사항 대처능력 향상’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보건파트의 조안나 씨는 ‘외래 환자 확인 절차 강화를 통한 환자 안전 증진 활동’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세옥 조선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박사과정 6학기)의 논문이 세계소아치과학계에서 권위있는 학술지(SCI급)인 ‘Pediatric Dentistry’ 2016년도 Nov-Dec판에 게재됐다. ‘Treatment of combined primary impaction of primary second molar and permanent first molar’를 제목으로 하는 이 논문은 유구치가 원인요소로 작용하는 매복된 영구 구치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광철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지난 5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광철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증진 사업과 장애인 무료치과진료봉사 등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 창설멤버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무료치과진료봉사를 해 왔으며, 재단법인 스마일재단의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마련에 힘쓰는 한편, 강동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기사업인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김광철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 강동구청장 감사패(2014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유영선 경희치대 동문(유영선치과의원)이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내놨다. 경희치대(학장 박영국)는 지난 1일 대학 학장실에서 유영선 동문의 치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영선 동문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12기로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유영선 동문은 이 날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를 약속하며, 이 기금을 내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유영선 동문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었다. 여러 동문들이 모교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학장은 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리고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의사면서 ‘리안’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과 음반제작자로도 활동해온 백승엽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노래하는 얼짱 배우 박세욱과 함께 훈훈한 연말 기부콘서트를 연다. 오는 12월 22일 저녁 8시 서울 강남구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HOPE!’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기부 듀오 콘서트는 백 원장이 매년 해오던 연말 기부콘서트 ‘다주거써’의 새로운 이름으로 이번에도 수익금의 전액은 다니엘복지원에 기부된다. 게스트로는 김철호, 김병수, 이지유, G.SONG가 출연한다. 지금까지 리안의 기부콘서드는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기부받아 왔으나 이번 공연에는 소정의 티켓값을 받기로 결정해 티켓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 제작한 ‘HOPE’ 여성용 청바지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백승엽 원장은 “재밌는 콘서트도 보고 훈훈한 기부도 하고 짱짱한 청바지도 받을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HOP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는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공연문의 : 02-2207-2888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은 지난 2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2016 자평 음악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 지역 이웃들에게 마음 따뜻한 음악과 정성이 깃든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이날 음악회는 자평 이사장이자 조선대 치과병원장인 김수관 교수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강동완 조선대 총장, 이주현 조선대 총동창회장, 박대현 광주동구의회의장, 구제길 사단법인 광주 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자평은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본부(본부장 김은영)에 각 100만원씩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주)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광주보건대학 김정선 교수와 정서윤 조선대 대학원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수관 병원장이 지난 2012년 8월 10일 후원자들을 모아 만든 자평봉사회는 2014년 2월 12일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치과의료봉사, 장학금 기부, 임플란트 지원, 안면기형수술 지원, 어린이재단 힐링캠프, 자평테니스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