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이 임명됐다. 후임 보건의료정책관에는 강도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자로 이같은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보건의료정책관으로 근무해 왔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은 행정고시 35회로 인구여성정책팀장, 복지정책과장,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복지행정지원관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맡아왔다.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금기연 교수가 본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지난 2일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금기연 교수는 “사회와 학교에서 받은 게 많은데, 그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후학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일 원장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며 이미 학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 기금까지 출연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금기연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지금까지 총 2800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쭘 리압 쑤어(안녕하세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대여치)가 올해로 6번째 캄보디아에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돌아왔다사진.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내 보건소에서 진행된 치과의료봉사에서 대여치 봉사단은 총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치(142건), 레진수복치료(142건), 신경치료(33건), 스케일링(70건), 의치 제작(3건), 검진 및 배농(17건)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허윤희 회장을 필두로 장소희 총무이사, 황혜경·이경숙 사회봉사이사, 정진주 전 국제이사, 윤경인 전 사회봉사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주지사와 현지의 유일한 치과의사가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현지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와 봉사활동 소식을 보도하기도 했다. 허윤희 회장은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그간 스케일링과 발치에만 치중했던 치료에서 보존적인 치료로 확대시켰으며, LG생활건강에서 협찬한 휴대용 칫솔 세트 320개를 나눠주고 양치교육을 실시해 예방까지 고려했다”면서 “힘든 여정을 함께 해준 봉사단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아삭아삭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의 행복, 씹는 것의 행복을 깨닫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 구강건강 캠페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월 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월 5만원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된다. 또 아삭아삭 캠페인 기간 중 일시(지로)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일시(지로)후원은 장애인을 위해 1년에 한번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000명의 치과의사 후원자가 모이면, 1억 원의 후원금으로 50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아삭아삭 캠페인 일시(지로)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 의미가 담긴 스티커와 (주)베리콤에서 후원하는 감사물품 Denfil refill A2이 발송된다. 2017 재능기부를 하는 것으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 참여치과는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무료로 보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
치협과 호남 3개지부(전북, 광주, 전남)가 육군본부에 구강위생용품 및위문 성금 1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영만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신종연 회장(전북지부), 박정렬 회장(광주지부), 박진호 회장(전남지부) 등은 지난 11월 29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환담하고 구강위생용 및 위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이날 환담에서 김영만 부회장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및 군 관계자들에게 “치과의사 군의관 등의 위상 강화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한 뒤 “군 장병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독립된 군 치과병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날 자리를 함께한 육군참모총장과 군 관계자들은 그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환담 이후에는 기념 만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위문 성금 및 구강용품 전달식도 이뤄졌다. 전달식에서 치협은 구강위생용품(1300여 세트)을 전달했으며, 호남 3개지부는 HODEX2016 수익금 가운데 일부인 500만원을 위문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신종연, 박정렬, 박진호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육군본부에 위문 성금을 200만원씩 각각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신종연 회장은 “국가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장영준 ‧ 이하 동문회) 새 회장으로 박민갑 총동문회 부회장(12회)이 선출됐다. 연세치대총동문회는 지난 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박민갑 총동문회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장영준 현 회장에 이어 취임하는 박민갑 신임회장은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의장에는 장계봉 동문, 부의장에는 홍순호 동문, 감사에는 정돈영 ‧ 이상직 동문이 선출됐다. 동문회 대의원들은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을 통과시키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은 자랑스러운연아인상 교육대상을 수상했고, 동문회 인천지부는 모범지부상을 받았다. 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장영준 회장은 “2년 동안 열심히 뛰었는데,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아인 어플’을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회원들이 앞으로도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임기동안 45개 지부 중 42개 지부를 방문하는 등 소통을 위해 주력했다. 전국에 계신 회원 분들의 노고와 격려로 동문회를 이끌어 가는 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큰 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이하 건치)가오는 2017년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희망의 건치’로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건치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있는 광명데이콤 5층 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중앙 사업기조’ 등을 통과시켰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단체 등록을 위한 회칙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올해 처음 만들어진 ‘건치신문 논설상’ 시상식에서는 송필경 원장(대구 범어연세치과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갑천 공동대표는 “올 한 해 동안에도 건치는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 마음 잊지 말고 내년에도 늘 스스로 점검하면서 열심히 활동해 사회에서 건치 역할을 정확히 해나갔으면 좋겠다. 건치의 발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치는 그동안 국민 구강보건 증진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왔다”며 “특히 치과계를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건치는 이미 치과계 정책에 대한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치협은 건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대정부 대응에 적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 봉사팀이 지난달 25일 광주 남구청 강당에서 법무부 법사랑광주남구지구청소년위원협회의(회장 김상렬) 주관으로 열린 선도 장학금 및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에 참여해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이날 정재헌 교수, 황호길 교수를 비롯한 전공의 3명, 행정지원 3명, 치과대학 학생 3명 등 총 11명이 나서 틀니치료, 치석제거 및 일반치료 등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1998년 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받는 광주 남구소재 불우이웃시설을 돌아보고 독거노인 및 장애우 등에게 보이지 않은 인술을 베풀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진정한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용대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 인도 뱅갈로어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IBCSOMS)은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의를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얼굴 부위 외상과 양악수술이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힌다. 권용대 교수는 “국내 구강악안면외과의 교육수준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권용대 교수를 포함해 총 4명이 국제전문의 인증을 받았으며 4회 시험은 2017년 유럽에서 시행된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가 지난 11월 26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서 치과의사 20명과 치기공사 1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500kg의 김장 김치를 현장에서 담아 시설에 기증했다. 인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연말에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기공사회와의 교류 활성화 및 친목도모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지부는 올해 기공사회와 함께 장봉도 의료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이상호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 참여로 소외 계층을 위해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앞으로 상호 단체 간의 우호 협력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봉사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3년차 전원이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해 화제다. ▲김병훈 전공의의 논문 ‘Accidental displacement of a dental implant into the submandibular space during explantation’(지도교수 이준)이 British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김형수 전공의의 논문 ‘The effect of alendronate soaking and ultraviolet treatment on bone-implant interface’(지도교수 이준)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유태훈 전공의의 논문 ‘Spontaneous union of an accidentally fractured proximal segment during vertical ramus osteotomy’(지도교수 김봉철)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 확정됐다. 이 논문들은 각각 최신 진료 분야인 양악 수술 및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 연구라는 부분과 해당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