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오는 12월 7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열린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인 정재연 한양여자대 치위생과 교수(치위협 부회장)의 진행으로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장효숙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 이스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대학 교육과정 평가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외국 치과위생사의 법률적 고찰 ▲임상 현장에서 치과위생사 업무 고찰 ▲보건의료정책적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과 달리 국내 모순된 제도적 환경으로 제 역량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치과위생사는 의료행위를 하는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의료기사법에 묶여 질 높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공공의료에 있어
“1년이 금세 지나가 벌써 창립 1주년을 맞았는데, 처음 먹었던 초심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젊고, 뜻 있는 훌륭한 회원 분들이 많이 가입해 주셔서 연구회가 반석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 28일 창립해 창립 1주년을 맞은 선진임플란트연구회(회장 한기덕·이하 AIRA)가 기념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열었다. 지난 11월 26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된 AIRA송년회에는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모여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반추하고, 창립 1주년을 자축했다사진. 한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회원의 전문성을 고취하고, 학습하는 연구회로 만들자는 취지에 걸맞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가입해 주셔서 지금의 모양새를 갖췄지만 앞으로 더 많은 회원분들을 모셔 위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AIRA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연구하고, 핸즈온 등을 통해 숙련도를 연마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뉴욕대를 찾아 THINK DENTAL 연구회와 연합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술교류에도 힘을 써왔다. 한기덕 회장은 “향후에도 정기모임을 계속 개최하는 동시에 내부연자 강의를 증설하고, 전 회원의
박경덕 원장(미치과의원)이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치협 안민호·박영섭 부회장, 송민호 기획이사, 김상동 경북대 총장, 김성교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전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런 동문에는 송민호 치협 기획이사와 최재용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돼 수상했다. 또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전원을 퇴임한 조광현 교수와 이상한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정기총회 이전에 진행된 경치인의 밤 행사에는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가 ‘환자와의 소통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메타인지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행복나눔 진료봉사를 3년째 이어갔다. 경기지부는 지난 11월 2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에서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와 함께 이동치과병원 차량을 동원해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2년 전 김포에 있는 새솔학교에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 남양주에 위치한 경은학교에서 진행됐다. 자혜학교(교장 최승집)는 조선조 영왕비인 이방자 여사가 지난 1973년 개교한 역사 깊은 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 17개 학급에서 98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사립특수학교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자혜학교를 찾은 경기지부와 수원분회 임원들은 6개조로 나눠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모든 학급을 돌면서 구강검진과 잇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검진 전에는 경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봉사자들은 이동치과병원에서 유치 발치와 스케일링 등 간단한 진료를 펼쳤다. 경기지부는 칫솔질이 서툰 학생들을 위해 전동칫솔도 기증했다. 정 진 회장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는 느낌”이라며 “이번 행복 만들기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완벽한 손위생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병원으로 도약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손위생 증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손위생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이성복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 교직원은 ‘작지만 알찬 실천 손위생’이라는 슬로건을 다 같이 외치며 손위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교육 후 다 같이 손위생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슬로건 모토가 담긴 손위생 배지를 직원들에게 수여하며 손위생 수행률 100% 의지를 다졌다. 동시에 치과병원 곳곳에 슬로건 포스터를 부착해 손위생 실천 중요성에 대한 문화 전파에 힘썼다. 선포식 이후 3주 동안은 치과병원 내 자가평가와 감염관리실 모니터링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종료식 때는 그간의 성과를 평가해 손위생 우수 직원을 표창하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복 병원장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제28대 조기영 집행부의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차기 집행부에 제안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주학회 2016년도 11월 정기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이 지난 19~20일 양일간 경북 문경시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동시 개최한 제56회 종합학술대회가 긍정적이었다는 평가 아래 내년 APSP 미팅과 함께 치러지는 차기 종합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 올해 처음 개최한 NCD(Non-communicable disease) 컨퍼런스의 지속 개최와 내년 ‘제10회 잇몸의 날’ 준비 등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으며, 제무, 국제, 대외협력, 후생, 정보통신, 편집, 법제, 수련고시부 등의 해당 이사들이 그동안이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조기영 회장은 “지난 2년간 학회의 많은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실무이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성호 차기 회장(연세대 치주과 교수)은 “오늘 발표해 주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차기 집행부 사업들을 내실 있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20일 베트남 하이퐁 소재 국립 하이퐁의약대학교(Hai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치과대학과 공식적으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팜반툭 총장과 팜반류 치대학장이 함께 한 이 협약 체결에서 양 대학은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베트남의 이 대학은 1979년에 하이퐁의과대학으로 개교한 후 1992년 대대적인 대학 건설 후 현재의 하이퐁의약대학으로 개명했고,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전통의학대학, 간호대학 등의 의생명과학 전 분야의 단과대학을 가진 의학계열 종합대학이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학 간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의 인적 교류, 치의학교육 정보교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렬한 록 스피릿에 치과 가족들이 흠뻑 취한 밤이었다. 제7회 치과의사 연합밴드 음악제(이하 음악제)가 지난 11월 19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제에는 까르페디엠, 바이툴밴드, 애틱식스, M2D2, 몰라스포에버 등의 밴드가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선보였다사진. 까르페디엠의 무대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몰라스포에버의 마지막 무대가 이어질 때까지 객석을 메운 관객들의 열기가 불을 뿜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허윤희 치협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 “치과의사 연합 밴드의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록 음악을 들으면서 핫한 토요일 저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이승택 원장(자일리톨밴드)은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다. 저희 연주가 장인의 그것처럼 세련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열정이 여러분에게 전달이 돼서 심란한 시국에 조금이라도 흐뭇함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허윤희 부회장을 비롯해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송민호 치협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말레이시아 국립 치대와 본격적 교류에 나선다. 경희치대는 지난 11월 18일 말레이시아 국립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치과대학과 공식적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인도차이나반도와 말레이반도 메콩강 지역 소재 치과대학의 치의학연구 협력체인 IDCMR(International Dental Collaboration of Mekong River) 연차 회의에서 박영국 학장은 UiTM 치과대학의 이브라힘 학장과 두 시간에 걸친 최종회의 끝에 지난 6개월간 토의를 통해 협의했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의 인적 교류, 치의학교육 수월성을 위한 정보교환 의제에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고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UiTM대학은 지난 1956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서 1만7000여명의 교직원과 16만8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공립교육기관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월 16일 8층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6년도 제8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개팀의 구연 발표로 진행됐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고객만족도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1팀(홍주희 치과위생사)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정자산관리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위생행정팀(범선미 치과위생사), 우수상은 ‘전신마취 One-stop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양소영 간호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QI활동을 통해 QI과제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행착오와 학습,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미래지향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가 지난 11월 20일 대한간호협회 4층 회의실에서 ‘간호대학생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네트워크를 통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간호대학생 SNS홍보단’은 간호대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의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고 각 지역의 취업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전국 6개 권역센터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됐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이날 발대식에서 30명의 활동 단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센터 사업 및 SNS 홍보활동계획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취업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대학생 SNS 홍보단’은 앞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와 함께 각 지역의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간호대학생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간호대학생 SNS 홍보단은 기존 방식의 홍보 틀에서 벗어나 간호인력취업교육사업에 대한 관심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친근한 이미지로 센터의 홍보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