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11월 21일 학회 사무국에서 윤리선언서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교정학회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개원가의 현실 개선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윤리선언서를 제정해 지난 10월 학술대회를 통해 선포한 바 있으며, 이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윤리선언서 현판식’은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 제정의 취지를 알림으로써 교정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를 윤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윤리선언서 현판식에 앞서서는 교정학회 임원진들의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경희문 교정학회 회장은 “교정학회는 개원의들의 고충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윤리선언서 제정 이외에도 향후 교정치료에 대한 의뢰 기준 마련, 은퇴 설계 방안 마련 등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연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윤리선언서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회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한다. -나는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
서울치대 44회 동기회(회장 이봉호)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1월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44회 동기회 졸업 26주년 기념식과 함께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봉호 회장은 “기부에 뜻을 모아준 동기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모교에 전달된 기부금이 학술연구에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일 원장도 “소중한 뜻이 모아진 기금을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동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기영 교수(계명의대 동산의료원 치과)가 지난 8월 영국에서 출간된 ‘Nanobiomaterials in Dentistry: Applications of Nanobiomaterials’ 편찬 작업에 해외 유명 학자들과 함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 교수에 따르면 이 책은 나노항균-치과생체재료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들을 총망라한 저서다. 남 교수는 나노의치상개발에 관한 12장(Character ization and antifungal activity of the modified PMMA-Au/Pt/Ag Nanocomposites, P309~336)을 집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1월 24일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날 장관 표창을 받은 혁신형 기업은 ㈜비씨월드제약, ㈜셀트리온, 에스티팜(주), ㈜제넥신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제약사 37개, 바이오벤처 8개, 외국계 제약 2개사 등 47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법률에 따라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이 주최한 제8차 국제 치과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사진. 이 연수회는 지난 2010년 국제 교육 및 교류를 위해 발족된 G10 포럼(대표 강동완 총장)과 조선치대 주최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13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치과의사들이 연수생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센터장 김병옥) 개소 25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목포 예닮치과와 (주)신흥이 후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교수진들이 강의와 실습, 환자 시연을 통해 대학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함께 공유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다양한 국제 치과 연수회를 개최하고 해외 여러 나라와 의료 및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더욱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에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1월 24일자로 임명됐다. 권 실장은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보건의료정책실장 직무대리를 겸하게 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8일과 22일 일부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발령했다. 정윤순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이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임명됐다. 이번 과장급 인사는 다음과 같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정호원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정태길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11.18일자 ▲황승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11.22일자
허유리 조선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송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여송 신인학술상은 보철학회에서 한국 치과보철학의 선구자인 여송 이영옥 교수를 기념해 매년 치의학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내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연구 성과를 심사해 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정재헌 교수의 지도하에 발표한 ‘연마면 인상 채득에 의한 하악 총의치의 설측형태’라는 논문은 하악 총의치의 연마면 형성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경희치대 곽규환 학생팀이 지난 11월 18일 조선치대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제18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 팀에게는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ADA 학술대회의 출전자격과 경비가 지급된다. 대상을 수상한 곽규환 학생은 최스테파니 학생과 공동팀(지도교수 이현우)으로 ‘동종이형이식 가능한 치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면역활성억제 능력의 기전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학술대회를 주관한 조선치대 김흥중 학장은 “경연대회가 학술논문발표 뿐 아니라 술기와 인격을 겸비한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동료들 간의 팀윅을 다져 진정한 의료인으로 사회의 리더가 되는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미소치과네트워크가 지난 10월 28일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 연탄은행에서 ‘2016 고운미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는 고운미소치과 원장 및 치과위생사 2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만6000장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가 ‘지천명’의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50년의 비전을 조망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재료학회는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더 플라자 호텔 4층에서 열었다. 박준우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키타노 타쿠 지씨코리아 사장 등 외빈과 지헌택 고문을 비롯한 학회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축사 및 격려사, 학회 50년사 소개, 후원업체 감사패, 공로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헌택·유양석 고문 등 내빈들은 학회를 이끌어 온 50년 세월을 반추하고 더 빛나는 발전을 당부하는 격려사를 전달했으며, 박준우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등 외빈은 축사를 통해 그간 학회의 업적과 위상에 대해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 50주년의 역사를 되짚는 50년사가 발간됐음을 알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300여 페이지 분량으로 편집된 50년사에는 발간사와 학회 중요 역사를 다룬 글모음, 화보, 연혁 및 회무, 각종 학술활동과 각 대학교실사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재료학회 측은 창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가 내년 모교의 개교 50주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협회장 및 각 시도지부장 선거 시기를 맞아 동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경희치대 동창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명동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재규 치협 고문과 김세영 치협 명예회장 등 동문 40여명이 참석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우리 치과계의 새로운 3년을 위한 선택의 시간이 곧 다가온다. 동창회는 늘 그랬듯 현재의 문제와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선택을 위해 치과계 주요 요직에 포진해 있는 오피니언리더들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고 신중히 결정해 단호히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 회장은 내년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동문들에게 평생회비 납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행사는 내년 10월 21~22일 양일에 거쳐 경희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 골프대회,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 행사, 내외 인사를 초청한 기념 세레모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 조형물제작과 영문판 기념 책자 작업 등도 함께 진행한다. 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