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회장 이상훈)는 지난 9일 대전지부 회관에서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우경환)과 이번에 신설된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와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정보대학은 ‘대한민국 최고 치과경영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과 ‘최고의 치과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의 치과병원 행정원장 양성’이란 목표를 가지고 전국 처음으로 치과경영과를 신설해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치과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우송정보대에 처음 신설된 치과경영과의 내실있는 교육과 치과병의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치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인력 지원과 실습 등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이 개원가의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의 첫 신입생 모집은 지난 9월 8일부터 29일까지 마감된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3.8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6월 23일 치협과 특성화된 치과경영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첫 신입생을 수시 1차로 일반전형 20명, 전문과정 15명을 선발한 결과 일반전형은
미성숙 영구치에 MTA를 근관충전재로 사용할 경우 98%의 성공률을 보인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SCI급 논문에 게재됐다. MTA를 이용한 근관충전 성공률에 관한 안소연 교수 연구팀(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교실)의 연구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Iranian Journal of PublicHealth’ 9월호에 게재됐다. 주제는 ‘OrthoMTA™ A Newly Developed Mineral Trioxide Aggregate(MTA) Cements in Outpatients Attending Public Oral Health Korean Adolescents’다. 이번 연구는 원광대부속 치과대학병원에 지난 2010~2013년까지 내원한 29명 환자(7세~14세) 의 55케이스를 3개월 단위로 체크해 MTA 치료 술식의 성공률을 확인한 내용이다. 연구는 기존 가타파쳐 테크닉과 같이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행을 했다. 그 결과 55개의 케이스 중 임상 성공률은 97.8%이고, 방사선상 성공률은 91.1%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소연 교수 연구팀은 “연구 결과 OrthoMTA™가 미성숙치아에 있어서 root end filling material로 활
“인생의 모든 변화는 단 한권의 책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1일 1독은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첫 기적의 출발이 될 것이다.” 치과위생사 박지현 씨(부천 세란치과의원 부장)가 최근 ‘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 1독’을 출간했다. 저서는 평범한 사람도 독서의 신으로 만드는 ‘1일 1독 독서법’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곁들여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박지현 씨는 “나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회사원이었다. 결혼과 동시에 육아를 시작하면서 더 이상 나 자신의 삶이 아닌 누구의 엄마로 살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 힘들고 지쳤다. 이때 치열하게 책읽기를 시작하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독서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후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1일 1독 100권 읽기를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전문 강사로도 거듭났다. 그의 표현을 그대로 빌면 책읽기가 가져다 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박 씨는 현재 많은 이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북 큐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올해 정기공연에서도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연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가 제19회 정기공연작 ‘값’(The Price, 대가)을 오는 1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평일 8시, 토 3시7시, 일 3시) 종로 5가 연동교회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공연한다. 이에 앞서 덴탈씨어터는 지난 1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始)파티와 함께 공연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희 치협 부회장(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차가현 회장이 연출을 맡은 이번 정기공연작 ‘값’(The Price, 대가)은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아서 밀러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생존 윤리에 대한 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 경제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실패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야심을 포기했다고 믿는 ‘동생’과 아버지를 떠나 야심을 실현한 ‘형’의 대면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국민들에게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가 출범했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은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 김옥수 간협 회장, 조찬휘 약사회 회장, 김자혜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등과 함께 운동본부 위원에 위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년) 일환으로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하고 운동본부위원 위촉장 수여, 캠페인 선포 이벤트, 운동본부 운영계획 발표, 캠페인 엄마선생님 실천 서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이명철 운동본부장(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기세호 치협 경영정책이사를 비롯한 학·협회, 관계부처,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감염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에 이어 ▲항생제 적정 사용 ▲내성균 확산 방지 ▲감시체계 강화 ▲축산 분야의 항생제 내성 문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운동본부에는 인체 및 동물용 항생제 사용 직역단체, 감염 전문 학·협회,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이 참여해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의사, 수의사, 약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팀의 ‘Immunomodulatory/anti-inflammatory effect of ZOE-based dental materials’ 논문이 치과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지 ‘Dental materials’ 10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정환 박사는 치아우식으로 인한 치수염증 시 진정효과를 얻기 위해 임시수복재로 많이 쓰이는 ZOE(산화아연유지놀)의 독성과 항염증효과를 인간유래치수세포와 골수유래 단핵구를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독성을 발생시키는 것은 유지놀이 아닌 Zn 이온이고, 유지놀은 항염증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증명됐다. 이번 결과는 올해 5월 같은 저널에 출판된 구강점막세포를 이용한 ZOE의 독성과 함염증효과 연구에 대한 후속 연구이다. 이번 논문은 일반적으로 ZOE의 독성을 발생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던 유지놀이 치수세포의 독성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항염증효과에만 관여함을 밝힌 최초의 논문으로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Dental materials’는 최신 논문 영향력 지수를 기준으로 치과재료분야 논문을 다루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0일 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 나누기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대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 및 본선 심사와 현장투표를 종합한 결과, 최종 6편의 캐릭터가 선정됐고 ‘아거와 덴티’를 출품한 임현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임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거’는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튼튼한 이빨(치아)을 가지고 있는 악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네이밍”이며 “‘덴티’는 악어의 치아를 청소해주는 악어새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재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에게 구강건강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서울지부 회원의 관심이 뜨거웠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최근 시행된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 5일 회관에서 ‘치과촉탁의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수교육에서는 전은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곽정민 원장(SK케미칼부속치과의원)이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진료활동의 실제’를 주제로,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촉탁의사 제도개선 관련 QA 내용을 자료집에 첨부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가 지난 7일 ‘제3회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이기덕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박주식 회원이 차지했다. 이어 3등은 손찬형 회원이, 4등은 박경오 회원이, 특별상(하이런)은 정병선 회원이 거머쥐었다. 우승을 한 이기덕 회원은 “1등을 해서 무척 기쁘다. 서울시 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한 정병선 회원은 “뜻하지 않는 특별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 매년 당구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주림 신입회원은 “작년에 개원하고 올해 처음 당구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가까운 치과 원장님들도 인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많은 회원님들도 뵙고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님도 만나 고충을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회장은 “2016년 한 해에도 강북구 회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당구대회에서 숨은 실력을 맘껏 뽐내 주시길
정 혁 인천지부 부회장의 지부 회장 당선 선포식이 지난 9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호용·김건일·이근세·정충근 전임회장과 이상호 현 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정 혁 당선자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계선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외 위원장의 당선 공식 선포와 함께 당선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상호 현임 회장의 꽃다발 전달식, 케익커팅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정 혁 당선자는 “무투표로 당선이 되는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충분히 공약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역대 원로 회장 및 의장님의 추천, 모든 대학 출신이 선거운동인단에 등록해 지지해 주는 등 지역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며 “대내적으로는 회원 간 화합과 현안문제 해결, 대외적으로는 사회에 대한 봉사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가겠다.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인천지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타 지부에 모범이 되는 인천지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시행하는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이 재기발랄한 작품이 다수 출품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에서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의 오서택 군(한성대 시각디자인과)이 출품한 ‘당신의 치아로부터 영상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UCC 및 애니메이션, 사진분야로 나눠 시상한 공모전에서 통합대상 오서택 군 외에 단체상은 대구과학대학교, 사진부문 금상은 손문수 군(제천중앙초등학교)이 수상했다. 기타 UCC 및 애니부문 13팀, 사진 부문 13명도 최종 입선했다. 신승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국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위상이 더욱 올라갔다”며 “우리 협회는 50년째 구강보건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태국공중구강보건협회 와라나치 교수와 일본 NPO 구강건강네트워크의 와타나베 교수가 참석해 상호 구강보건 향상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