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2일 프라도호텔 라일락홀에서 2016년도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희중 진료부장의 사회로 임상교수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년도 경영현황과 각 부서별 운영계획 및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김수관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진료의 활성화를 통한 수익증대로 안정적인 병원경영에 힘을 쓰겠다”고 병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이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봉사를 진행해 ‘화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지부장 남수현)가 주최하고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유승한)가 주관한 ‘제2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행사’의 2차 일정이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맹학교(교장 구문회)에서 진행됐다사진.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은 물론 충북치과위생사회와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 치위생과, 충청대학 치위생과 등 관내 3개 치위생(학)과가 동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북치과기공사회도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내 ‘덴탈패밀리’차원의 행사로 거듭났다. 참여한 의료진은 이날 행사에서 청주맹학교 학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진료버스 및 별도 진료실에서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각 반별로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열린 1차 봉사에서는 7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예방 활동을 한 바 있다. # “치과가족 적극 참여로 성공적 안착” 이날 2차 행사에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한 학생들을 선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9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질 향상 활동을 전 교직원들이 나눔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열기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매뉴얼로 만들어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한 삼키면 안되지 말입니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진료과 소개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치과정보를 제공하자는 ‘과별 홍보를 위한 자료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 전공의들로 구성된 덴탈히어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쉼과 행복을 주는 귀한 노력임을 생각할 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계속 QI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핸드피스야구단(단장 임병호)이 창단 8년 만에 전주시 동호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핸드피스야구단은 전북 전주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핸드피스야구단은 지난 10월 22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동호인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는 승수종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해 우승 세리모니를 함께 했다. 2010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냈었지만, 2016년 시즌에는 19승 5패, 승률 8할의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 멤버는 “경기의 내용도 좋았지만 이 날 하이라이트는 한사코 마다하는 임병호 단장(정다운치과)을 헹가래치는 것이었는데, 0.1톤을 드느라 많이들 애썼다”고 전했다. 우승의 1등 공신 주 훈 감독(상아치과의원)은 “보통 치과의사야구단이라고 하면 상대팀이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를 1승 제물로 삼으려 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같은 치과의사이기에 서로 배려하면서 신뢰가 쌓였고, 즐기면서 꾸준히 성장해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수종 회장은 “전주시치과의사회에는 여러 동호회가 있어 다양한 재주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이 재주가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동호인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5일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이동치과진료를 끝으로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튼튼 이 스쿨- 찾아가는 치과진료실’ 사업을 갈무리했다.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 및 기타 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뤄진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또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과 더불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그룹홈이나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은 양치 외 치아관리를 거의 못하는 편이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은 관리면에서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2016년 함께해주신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남대학교
자신의 진료시간을 쪼개 이웃을 위한 진료봉사에 힘써 왔던 장성호 원장(목포 연세가지런-e치과의원)이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호 원장은 지난 10월 27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지역사회 및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 장 원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포장애인요양원, 소망장애인복지원, 정명여중 등 3곳의 봉사활동지를 순회하며 진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3곳 모두 치과진료장비와 시설을 준비해 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왔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캄보디아로 치과의료봉사를 떠나 현지 7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치,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역 선교사 어린이집 후원, 지역 선교센터직원 치료 등도 진행했다. 장성호 원장은 “진료봉사라는 것이 거창하고 엄청 힘든 일일 것 같아 주저함이 컸다. 그러나 두려움과 주저함을 이기고 첫발을 내딛어 봉사를 한지 벌써 15년이 돼간다”며 “힘들기도 하고 버겁기도 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내게 주어진 능력과 시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김수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제20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에 선임돼 오는 2018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치과병원을 이끌게 됐다. 김수관 병원장은 “급변화는 사회와 의료환경에서 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과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뒤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즉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하면서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병원 브랜드 가치 창출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함께 공유하자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병원장은 “우리 치과병원은 1978년 개원한 이래 38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괄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1학년생 42명이 지난 4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을 방문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국내 취업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치위생과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면서 진료현장 견학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연구부(교육연구부장 유상준 교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오전에 유상준 교수의 병원 현황과 진료과 소개에 이어 오후에는 남정란 진료지원 1팀장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치과위생사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조별로 나눠 각 진료과 탐방을 통해 진료과의 특성 및 진료 형태 등 다양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광주·전남 등 치과위생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위생과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지나 치협 부회장이 중국 동북 3성 주변에 남겨진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돌아왔다사진. 이지나 부회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와 함께 ‘중국 동북 3성 한민족 뿌리 찾기 역사탐방’(이하 역사탐방)을 다녀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역사 탐방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중국 동북3성(흑룡강성, 길림성, 요령성) 일대에 걸쳐 있는 우리의 고대사·근대사·현대사의 현장을 방문, 시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가 기획했다.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가 의거를 감행한 하얼빈역을 비롯한 발해성터, 백두산, 고구려 유적지(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 뤼순 감옥 등을 방문했다. 팀 닥터 자격으로 참여한 이 부회장은 “강행군이라 힘들었지만,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언제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안중근 의사가 숨을 거둔 뤼순 감옥 등을 둘러보면서는 옷깃을 여미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에는 그냥 마음이 맞는 여자 원장들끼리 모여 각자 병원 얘기,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수다를 떨었다. 자꾸 만나 얘기를 하다 보니 상대방 병원의 장점이 보였고 치과 운영에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러기를 3년. ‘우리가 가진 것을 주위와 나누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자 ‘위더스(With Us·회장 박선희)’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키로 했다.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예치과의원), 용준희 원장(용치과의원),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등 여자 치과의사 네명이 뭉쳐 지난해 말 발족한 위더스는 치과경영환경 개선 연구모임이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첫 번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위더스 소속 치과의 원장과 스탭들과 하나가 돼 초보 스탭이 배우면 도움이 될 감염방지, 임상, 방사선촬영,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을 펼쳐 보여 참가한 스탭들로부터 ‘내가 필요로 했던 강연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권형조 원장은 “위더스 첫 학술대회는 저년차 스탭의 임상에 필요한 부분을 고민해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우리는 지역 치과의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위더스 소속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동창회)가 지난 4일(금)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사진. 형민우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병초 부회장의 주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을 8개조로 나눠 동창회 임원들과 조별 멘토·멘티 자리를 가졌다. 선배 치과의사인 멘토와 후배 치전원생인 멘티들은 결연식후 간담회를 가졌으며, 멘토는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들은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향후 치과계 전망, 개인적 소소한 질문 등을 주제로 편안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의 모교사랑 및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멘티를 대표하는 모 후배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만남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