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지난 10월 20일 블루원 용인CC에서 가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이날 골프대회에는 조민선 회장과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동문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후배 간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대회 우승은 허윤희 회장, 준우승은 민선경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 치과의사가 전문직 종사자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월 27일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행치준)의 ‘여성 치과의사와의 대화’에는 허윤희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희경 서여치 회장, 박선희 행복한치과만들기WHITUS 초대회장, 오송희 경희치대 전임의가 참석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고충과 대안에 대해서 숙의하는 자리가 됐다사진. 장영준 위원장은 시작에 앞서 “여성 대의원 수를 증원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와 후배 여치의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경청하면서 정책과 해법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박선희 회장은 4개의 치과가 모여 ‘행복치과 실험’을 진행하는 ‘WITHUS’의 사례를 소개하며 “원장, 스탭인재, 환자 모두가 행복한 치과를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로 조직을 정비했다”며 “자체 학술대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원장도 함께 성장한다는 걸 체감했고, 성장률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워킹맘으로 경희치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송희 전임의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이하 치산협)가 회원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최근 개최했다사진. 치산협은 제9회 전국친선 체육대회(조직위원장 김용택)를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주)메타바이오메드 운동장에서 13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청주 실크리버CC에서 총 10개팀이 친선 골프대회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각 지회 회원사들은 족구, 배구, 윷놀이,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고 수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기쁨을 나눴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는 광주/전남지회가 안았다. 체육대회 직전에는 제5차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용식 치산협 회장은 이날 체육대회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열린치과의사회(회장 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21차 해외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열치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텔렉스에 도착, 총 170명의 현지인들에게 보철, 보존, 발치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시행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에 참가한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총 14명으로, 장남진-최선영 팀이 보철을 담당한 것을 비롯해 ▲박대우-김도연 팀이 보철장착 ▲이의경-이혜선 팀이 보존과 레진 ▲정돈영-장예슬 팀이 발치와 외과처치 ▲박미영 전기하 봉사자가 스케일링을 담당했고 ▲이용기 소장이 기공작업 ▲신덕재 팀장은 예진을 담당, 4100여만원 상당의 진료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지난 10월 21일 북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보철 상담, 구강검진 등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한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선대 치과병원 진료봉사는 이동치과진료버스차량을 이용해 광주지역을 순회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광주후원회(후원회장 송화태)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한 ‘2016년 제32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97년 1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로 활동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을 돕는 불우이웃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와 인연을 맺은 100여명의 결연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후원자에게는 후원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결연된 아동은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며,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린다.
김수관 교수를 비롯해 조선치대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의료용 차단막이 지난 10월 12일 특허청의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667390)을 받았다.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치과의료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 컨소시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연구를 통해 개발해 2014년 11월 21일 특허청에 특허출원 신청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 의료용 바이오셀룰로오스 차단막은 초산균 아세토박터 (Gluconacetobacter xylinus)로부터 나노당섬유로 구성된 다공성 3차원적 망상구조를 가진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 및 물리적 강도를 확보했다. 특히, 초산균으로부터 대량의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합성시켜 골형성 촉진을 위한 차단막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민구강보건증진과 지역 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됩니다. 그러면 남을 감동시키고 세상도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의국동문회인 ‘연존회’(회장 강충규)의 학술모임이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0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진행된 모임에서는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승종 교수가 고별강연으로, 임상가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 해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종 교수는 이날 중용 23장에 나오는 구절은 인용하면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치과의사가 되자. 돈이 되는 치료보다는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사소한 불편함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환자들이 감동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중용 23장은 ‘致曲 曲能有誠(치곡 곡능유성)이니 誠則形(성즉형)’으로 시작되는 구절로,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결국 세상도 변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연존회 측은 “이날 강연은 임상이나 엔도 강의가 아닌 지난 교직 생활 느꼈던 소회와 아쉬운 점 그리고 당부하고픈 말씀들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앞으로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길과 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김남희)가 치위생학과 박사과정을 개설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7년 석사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10년 만에 2017년도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임상치위생학, 사회치위생학, 교육치위생학의 세부전공으로 운영될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학원의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및 원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yonse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다. 문의 : 033-741-0399(0396)
“다음 세대를 위한 국제 교류의 ‘방법론’을 고민하겠습니다.” 국제치과교류학회(회장 이건주·이하 교류학회)가 창립총회를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에서 발기인 및 치과계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이번에 창립된 국제치과교류학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 치과문화교류의 국제적 허브로 성장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기치 아래 치과계 인사들이 뜻을 같이 하면서 결성에 이르렀다. 특히 학회 측은 이날 ▲체계적인 국제 인맥 관리 프로그램 개발·유지 발전 ▲국제치과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인 및 행정가 자문 추대 ▲국제문화교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 및 레크리에이션 개발·발전 ▲세계우수대학과의 교류 ▲저개발 국가 치과의료 봉사 ▲국제장학사업 등 6가지 방향을 목적 사업으로 발표했다. 교류학회는 이건주 원장(샘치과의원)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을 비롯한 10명의 부회장과 이사진의 인선을 이날 발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이건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 훈 부회장의 경과보고 및 설립취지 발표, 내·외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이벤트 마케팅 전문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10월 23일 연탄을 구입해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연탄나눔은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9월 29일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금액 및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진행돼 약 1만장의 연탄을 구입, 직접 배달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대구지부회원을 비롯해 가족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한 후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할 수 있어 기뻤다. 어려운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배달하기 전 민경호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현실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